오랜만에 생각나서 꺼내들었습니다. 팀 버튼+조니 뎁+크리스티나 리치, 저로서는 정말 환상의 조합을 이룬 작품이라지요. ^^*
다시 봐도 조니는 정말 귀엽군요….ㅠ.ㅠ 으음, 뭐랄까, 지금 보니 “맙소사, 젊어”라는 느낌이 들어요. 새삼 얼마나 시간이 흘렀는지를 깨닫게 되는군요.
그때 당시 처음 이 영화를 볼 때는 저도 몰랐습니다만, 다들 아시다시피 조연이 아주 화려합니다. 그중 눈에 띄는 두 분은
우리의 크리스토퍼 리씨!!! 이 분의 목소리는 정말 어디가도 알아들을 수 있을 거 같습니다. ㅠ.ㅠ
그리고 영원한 황제님 이안 맥디어미드 씨. ^^* 참 교묘하지요. ^^*
그리고
크리스토퍼 월큰 씨가 계시지요. ^^* 대사가 재미있어서 캡쳐해 보았습니다. 이 다음 대사는 “난 미친 역에 잘 맞나봐요.”라지요. 우하하하하하! 아주 잘 알고 계시는군요, 월큰 씨. >.<
아아, 하지만 배우들끼리 얼굴을 맞대고 웃는 모습은 왜 이리 흐뭇하답니까!!!!!
덧. 팀 버튼씨의 취향은 너무나도 훌륭하여 할 말이 없습니다. ㅠ.ㅠ
아..저도 나름 팀아자씨 마니아! 라고 주장하긴 하는데 슬리피 할로우는 왠지 잘 맞지 않았던….그래서 디비딥도 안샀는데 언젠간 사게 될 것도 같아요. (아무래도 저 목이 뎅강뎅강 날아가는 장면을 보면서 햄버거를 먹어서 그런걸지도–;;;)
웃 겨우 6년 전 인걸요~ >.< 지금도 쌔끈해요~~ >.< 이 영화는 조니가 정말 너무 귀여워서 얼굴만 보다가 영화가 끝났습니다.;
어쩜 저리 한세트로 잘도 묶어 놨는지….+_+
대단한 엑스트라였던 크리스토퍼 리 씨…였죠. 영화 시작할 때 당당히 이름이 나오더니, 본인은 처음 이후 두 번 다시 안 나올줄이야;;;
저는 성우 때문에 주로 코드 2로 사는데, 코드 2에는 저런 다큐멘터리가 붙어있지 않아서… 더 비싸게 주고도 얻는 것은 성우분들 연기 뿐인가 싶어 쓸쓸해질 때가 있어요….
황제님 이름에 오타가 났네요. ‘맥미어디드’ ->’맥디어미드’
곰부릭/ 오, 저는 이녀석 팀 아저씨 영화중에서 꽤 잘맞는 축이었어요. 푸하하하핫! 햄버거!!! 그 탓일지도 모르겠군요.
사과쨈/ …하지만 벌써 6년전이군요….으어. 아아, 그럼요, 조니씨는 아직도 새끈하시죠.ㅠ.ㅠ 전 정말 영화관에서 소년을 앞세우고 들어가는 장면이랑 이불자락 입에 문 장면에서 뒤집어졌습니다. ㅠ.ㅠ
사과주스/ 조연들만 좌르르 앉혀놓아도 장관일거여요.
이프/ 응, 거의 수퍼맨의 말론 브란도 수준이셔…..–;;
에베드/ 에? 코드2에는 다큐멘터리가 안들어있어요? 허어, 그럼 일본 애들 거에는 원래 퓨처가 거의 안들어있나요? 특이하군요. –;; 아아, 저도 히라타 상이 조니뎁 전문성우라서 코드2를 너무나도 사고싶은데..ㅠ.ㅠ 조니 군이 나오는 영화는 한글판으로 거의 다 있기 때문에 약간 망설이게되더라구요..ㅠ.ㅠ
Mushroomy/ 감사합니다. 수정했어요. 으흐, 황제님 이름은 외우기가 너무 힘들어요…ㅠ.ㅠ 꼭 맥미어~라고 쓰게된다니까요. ㅠ.ㅠ
아아 감동이었지요.
여러가지 의미로 두근두근하면서도-무서워서 두근거리기도 하지만, 멋져서 두근거리기도한;; 너무 잘어울리는 팀이었던듯!
목없는(……)기사의 스턴트가 ‘레이 파크’였죠.
Siri♡/ 전 특히 유머감각이 넘치는 공포[아니, 이건 공포라고 하긴 뭐하지만서도] 영화가 좋거든요. >.<
블랙/ 우하하하하하하! 팀 아저씨의 취향은 정말 훌륭하군요!
이 영화의 조니씨 정말 귀여웠습니다! 크리스토퍼 아저씨께서도 대단하셨죠. 목소리로 평정해주시는 분위기;;
+역시 서플먼트 덕에 DVD를 보는 재미가 있지요! 그래서 꼭 빼놓지 않고 챙겨봅니다.
오 슬리피 할로우, 저도 무척 좋아하는 영화입니다. 근데 이언 맥디아미드씨가 나오셨는지는 전혀 몰랐네요! 오오.!!
한 번 봐야겠군요.
크리스토퍼 윌슨씨가 "레어"를 시켜놓고 시뻘건 스테이크를 슥슥 자르면서 "사람들을 뎅강뎅강 자르고 왔어"라고 한 마디 하면 멋있을 듯.
크리스토퍼가 무려 둘이나! (워큰은 007에 최초로 출연한 아카데미배우…)
난 목치는게 무서워서 저 멋진 영화를 아직도 못 보고 있소.
[슬리피 할로우]는 의외로 무서운 영화여요. +_+ 나중에 크레딧 확인하고 뒤로 자빠질 뻔 했다죠.
그러고보니, 코드2는 서플에서 좀 빠지는 게 있는 것 같기도해요. 근데 이번에 오페라의 유령이나 캐리비안의 해적은 3디스크로 다시출시되던데요.ㅡㅡ;;;
그래서 초콜릿 공장의 비밀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찰리와 초콜릿 공장"이었나? 아무튼 기대중…
funnybunny/ 아아, 크리스토퍼 리 씨의 목소리는 정말 신이 내린 걸작이어요. ㅠ.ㅠ 서플먼트는 정말 ‘덤’이라는 기분에 보고 있으면 행복하긴 한데 가끔씩은 ‘차라리 몰랐으면 좋았을 것을’ 하는 놈들이 섞여있더라구요. ㅠ.ㅠ
분홍복면/ 저도 예전에 친구가 알려줘서 알았답니다. >.<
電腦人間 / 재미있어요. 기회되면 꼭 보시길. 우하하하하, 그런 장면이 있었으면 정말 멋졌을 거 같군요!!!
rumic71/ 것도 멋진 크리스토퍼 씨가 둘 씩이나!!!
풀팅/ 어머나, 그거 나름대로 쾌감이 느껴진다고. ^^* [먼산]
misha/ 전 그 묘한 분위기가 좋아요. ^^*
루드라/ 하기야 코드 2는 사놓고도 일본어를 전혀 몰라서 서플을 못보고 있으니. ㅠ.ㅠ 헉, 일본에서요? 그쪽도 그런 사악한 짓을 하는군요. 잠깐, 캐러비언 디스크가 세개나 된다구요? 그럼 울나라에 나온 것에 없는 녀석들도 들어가 있으려나요. 아악, 히라타 사앙!! ㅠ.ㅠ
totheend/ 저두요. 무지 기대하고 있습니다. >.<
문제는 ‘레이 파크’씨가 나온 영화는 대부분 얼굴 안나 오는 스턴트 거나 비중 있는 배역이면 원래 얼굴을 알수 없는 심한 분장을 하고 나온다는 것이죠.분장안하고 비중있게 나온 영화는 ‘엑스 VS 세버’가 있는데 이건 영화가 꽝이라….-_-;
블랙/ 그렇죠. 스턴트맨의 비애랄까…….–;;;
으앗~저렇게 휘황찬란한 조연배우들이 나오셨습니까아!!!!
(↑이미 죠니 뎁과 리치양 외엔 기억이 없다;;)
아이스/ 저도 처음에 볼 때는 몰랐어요. ㅠ.ㅠ 조니 씨와 크리스티나 양한테 맛이 가서리…
역시 디비디는 저게 맛이죠. 본편 보고 자막 켜고 보고 감독 코멘트 켜고 보고 서플 보고 자막 끄고 또 보고… 한국어 더빙만 더 들어 있어주면 정말이지 여한이 없겠어요.
초콜릿공장이 어서 개봉하길 저도 기다리고 있습니다.
두쿠와 황제의 야합은 꽤 오래 전부터 시작되었던 것이군요. (…아니잖아)
다카드 / 그렇죠. 그래서 시간이 정말 장난아니게 많이 들어간다니가요. 아우, 한국어 더빙판만 있다면 진짜 얼마나 좋을까요. ㅠ.ㅠ 으흑, 그럼 더 비싸도 상관없는데에…ㅠ.ㅠ
잠본이/ 그렇죠! 저 머나먼 옛날부터 말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