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시작이냐..
CoLoR님 블로그에서 트랙백합니다.
원인은 이놈
…………………….하아, 세월이 가도 바뀌지 않는 것이 있나니. -_-;;;; 어째서 신세대 눈높이에 어쩌고저쩌고 그러면서 사고 방식은 그대로인데? 제기랄, 이러니 “군대”는 오죽하겠어??? 저놈의 군 관계자나, 그걸 기사화한 기자나…-_-;;;;
그럼요, 그럼요, 만화가 김미영님의 “빌테면 빌어봐”에 나오는 것처럼,
일가족 무참히 살해한 사람이 “계백 장군 위인전”을 일생의 필독서로 꼽는다면 신문 기사 뭐라고 날지 궁금하다니까요. 쳇.
진짜로 지겹습니다. 또 나오는군요.
…;;뭐래…방금 전에 수사2차발표인가 하는 거 듣고 왔더니 또 생뚱맞은 소리가 나오는군요. 허허허허
저도 지금 입에서 욕이 터져 나올려고 합니다.
이런걸로 여론 호도해서 책임 떠넘길 작심인가 봅니다.
ㅎㅎㅎ 또 게임 어쩌구인가요? -_-
겁나서 사고도 못치겠군요. 제 컴퓨터와 방에 있는 과격한 음악들을 두고
제 성향을 파악할 언론이 존재한다는 사실을 염두해둔다면;
언론은 원래 그모양이니까요 -_-;
바둑, 장기 좋아하시는 고향 어르신들도 학살 예정범이요,
삼국지 한번씩 읽어보셨을 남녀노소들도 모두 학살 예정범.. 인겁니다.
언론의 그 성격이 어딜 가나요…. 사회부고 연예부고 정치부고 간에 제 버릇 개 못 주는 거지요. 쳇……
"Some things never change"라더니만… ㅠㅠ
삽질하고 앉아있군요. 그냥 앉아서 타이핑만 쳐대면 다인줄 아는가… 접시물에 코박고 죽으라고 하고 싶습니다.
얼른 위대한 사람이 되어서 인터뷰할때 만화랑 게임이 인생의 전부였다고 말해줄래요-_- 아 짜증나.
게임탓을 하기에 앞서 부대운영원칙부터 세워야 할것을
이하는 블로그 지인의 글 일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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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드러난 부실한 총기관리 실태는 아찔하다. 군은 병사들이 보초근무 후 내무반으로 들어가기 전 무기류를 반납하도록 하고 있다. 그런데 어찌된 일인지 이 병사는 수류탄과 총탄을 소지한 채 내무반에 갔다. 의문은 더 있다. 근무교대 전담 상황병 제도가 있지만, 이 병사는 직접 다음 번 근무자를 깨우려 했다고 한다. 그렇다면 근무수칙이 최전방에서도 이행되지 않고 있는 셈이다. 기강해이가 극에 달한 것이다.
또한 군은 이 병사가 평소 이상한 언행을 하고 있다며 동료 병사가 여러번 조치를 건의했지만 묵살했다고 한다. 이러니 장병 8명이 비명횡사하고, 북한군 병사가 비무장지대를 넘나드는 어처구니없는 일이 벌어진다. 이 모두 철저한 진상규명과 대책마련이 요구된다.
더구나 사건발생 10시간이 지나 시신이 병원에 이송되고 유가족들은 뉴스나 방송 매체를 통해 사실을 전달받고 병원으로 갈수있엇던 점등 군이 도대체 무얼 하고있엇는가 의문이 재기되는점도 한두가지가 아니네요
저두 아까 열나게 씹었습니다;;; 저 사람들 말대로 하자면 전 정말 ‘예비 살인자 1호’예요 ;ㅅ;
기사는 생산해야 하고 글빨은 모자랐나 봅니다. 이젠 뭐… 훗… 정도로밖에 반응이 안 되는 자신이 미워요 ㅜ.ㅡ
실컷 폭력게임에 대한 라면사설을 써 놓곤 조사결과 김일병은 메이플 스토리 유저였다네요. 허 참.
Eugene/ 저런 사고방식이 그래도 사라져가고 있다고 생각했던 제가 순진했나봅니다.
rucien/ 워낙 비극적인 사건이라 포스트하기도 힘들었는데 아주 제대로 터트려주네요.
작은울림/ 책임이야 항상 힘없는 자들의 몫이지요.
Nariel/ 항상 그렇죠, 뭐 -_-;;;;; 역시 독창력이 떨어져요.
렉스/ 저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주변 사람들이 "폭력적 성향이 강했다. 무슨 레이저검 같은 것도 집에 두개나 갖춰두고 시간나면 휘둘렀다"고 증언해주겠죠. -_-;;
일레갈/ 그래도 한때 언론세계를 동경하던 때도 있었는데…ㅠ.ㅠ
작은울림/ 그럼요, 세상 모든 영웅들은 대량학살마에, 극장가서 액션영화 보는 놈들은 다들 때려죽여도 시원찮은 놈들이죠.
Mushroomy/ 저걸 쓴 인간이나, 기사를 떡 하니 올려놓은 인간이나….-_-;;; 그런 거겠죠?
블루초코보/ 그 something이 좋은 거라면 참 좋을텐데 말이죠. 에휴우.
THX1138/ 삽질도 보통 삽질이 아니죠.
yu_k/ 저도 그게 꿈입니다만…틀림없이 그부분 편집할걸요. -_-;;
돌균/ 그러니까 게임 때문에 저렇게 되었다면 ‘군대’부터 해산 시켜야지 말이 되는 거지. -_-;; 실탄주고 직접 쏴보라고 훈련도 시키는데 그것보다 더 위험한게 어디있어? 도대체가….
루샤/ 시원한 글 잘 읽었습니다. 제 인생에 가장 영향을 준 책 중 하나로 ‘살인의 철학’을 댔던 저도 만만치 않을 것 같습니다.
지그문트/ 워낙 많이 당해서 말이죠. 이런 데 둔감해지면 안되는데….ㅠ. 건 그렇고, 저 기자는 싸이월드 하나도 안 가지고 있는 모양이어요. 훗.
제가 하버드대 총장이 되어서 "게임과 액션영화는 어린이와 청소년의 기본 인성 교육에 좋은 역할을 한다" 고 하면 언론에서 뭐라고 할지 궁금하네요.
왜 만화얘기는 빠졌을까요? 휴가 나와서 판타지류 만화 16권을 대여해 봤다는 얘기도 얼핏 들리던데. 판타지 만화를 까부수기에는 절대반지의 기억이 너무 강했던 걸까요.
참! 거기다가 "눈높이"라니 우습기까지 하네요. 관점이나 시각, 혹은 사고방식이라고 해야 맞는 것 같은데, 꼭 높은 사람이 낮은 사람한테 맞춰준다는 식의 표현을 해 뒀군요. 그렇게 생각하면 1000년전의 사람들의 사고방식을 이해하려면 눈높이를 어마어마하게 높여야 하겠군요.
ㅁAㅁ/ 예전에 ‘게임’이 청소년들에게 미치는 긍정적 영향에 관한 논문을 읽은 적이 있지요. 영문이었는데, 그거라도 뿌리고 싶은 심정이네요.
전뇌인간/ 빠질리가 없죠. -_-;; 저도 그 다른 기사 잃었습니다. 빌려간 만화 제목까지 좌르르 읊어놓았더군요. 아니, 나이 스무살짜리가 무장연금을 빌려보는 게 그렇게 놀라운 일입니까. -_-;;;
뭐던 만화랑 게임탓이래죠,이놈의 나란.
그렇게 소수를 못잡아먹어서 난리라니…….으으
이것도 저것도 박통잘못이야요!(…..왜 갑자기 뜬금없는소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