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기 탄티브 IV 말입니다…

조금 머리가 굵어지면서부터 생각난 건데, 이 놈의 우주선, 고기다질 때 쓰는 기구랑 닮지 않았습니까?
소위 추리소설에 살인흉기로 자주 등장하는 “meat tenderizer”말입니다.



예전에 영화에서 본[역시 추리영화였음] 텐더라이저랑 똑같이 생겼어요. 비록 비슷한 사진은 못찾겠지만…ㅠ.ㅠ 대가리가 저런 망치형이 아니라 직육면체 형 모닝스타처럼 생긴데다 손잡이 끝부분도 사용이 쉽게 두껍게 뭐가 둘러져 있어서, [한마디로 단순무식, 정말로 살인무기처럼 생겼더라는….] 정말 비슷했다구요. -_-;;; 그 텐더라이저를 본 후부터는 새로운 희망을 볼 때마다 머릿속에 저절로 연상되어서 기분이 좀 묘해진다는……

으음, 제가 이상한 걸까요…

저기 탄티브 IV 말입니다…”에 대한 16개의 생각

  1. hina

    우와, 우와, 비슷한데요..^^
    몰랐었는데 이제 저도 저 기구가 막 생각날 거 같아요.. 하하..
    저희집은 칼등으로 다지는지라 구경은 아직 못해봤지만, 진짜 살인무기로 쓰이면 딱 좋을 느낌이네요..^^;

    응답
  2. 휴지심

    살인무기 같죠. 무게도 제법 나가고….. 고깃집에서 쓰는거 한번 들어본적있는데 팔길이 만한 장도리 무게이상으로 나가더라고요.
    온몸이 금속이니…..=-=

    응답
  3. lukesky

    Eugene/ 아, 그러고보니!
    hina/ 저도 영상으로밖에 보지 못했지만 정말 섬뜩하던데요. 한대 맞으면 그야말로 머리가 날아갈 듯한…아마 CSI에도 몇 번 나왔을 거여요.
    휴지심/ 거기다가 그 뾰족뾰족한 침들이라니! 주방은 정말 살인이 벌어지기에 안성맞춤인 장소죠.
    THX1138/ 으흐흐흐…..
    asura/ 기계손, 오호, 뒷부분이 손가락인가요?
    보름/ 뭐랄까, 역시 ‘멋진’ 스타일은 아니죠? ^^
    모리/ 닮았군요, 망치상어!
    풀팅/ ^^*

    응답
  4. ㅁAㅁ

    저희집에 있던 고기다지는 망치가 딱 저렇게 둥그런 머리모양이라, 볼때마다 "새로운 희망" 첫장면이 생각났어요.
    어린 시절엔 ‘스타워즈 우주선이다’ 해가면서 다른 장난감과 함께 그 망치를 가지고 놀았던 기억이;;

    응답
  5. lukesky

    ㅁAㅁ/ 저와 비슷한 생각을 하신 분이 계셨군요, 오오! 그런 재미난 놀이를 하시다니!
    블랙/ 어라, 그 말을 듣고보니 정말로 그렇게 보입니다!
    THX1138/ 우하하하! 그말을 들으니 원래 극장판 에피 2에서 아나킨 팔이 생각나네요…

    응답
  6. lukesky

    글곰/ 그림이 아주 섬세해서 그래요..ㅠ.ㅠ 영화에서보면 저정도로 기계팔로는 안보이는걸요.

    응답

답글 남기기

이메일 주소는 공개되지 않습니다. 필수 필드는 *로 표시됩니다

이 사이트는 스팸을 줄이는 아키스밋을 사용합니다. 댓글이 어떻게 처리되는지 알아보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