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한숨 돌리고, 한숨 자고, 한숨 돌리고, 책상 앞에 앉았습니다.
오늘은 아껴두었던 OST를 꺼내 들어야겠군요.
어제 뵀던 보든 분들, 반가웠어요. ^^* 근데 너무 많은 분들을 한꺼번에 뵈서 제가 다 외우고 있는지 모르겠네요.
아미달라 복장을 하신 분이 있어서 정말 기뻤습니다. 끄어어어어어어어억! 아아, 나도 팔짱이라도 끼고 사진찍을걸…하고 지금은 후회됩니다만…..제가 워낙 소심한 인간이라서요….
그리고 돌균 군, 그대 정말 대단하더군.
198만원짜리 다스 베이더 의사으로 감탄사를 자아내게 했던 그 분은 결국 영화사 쪽 직원으로 밝혀져서 조금 아쉬웠습니다. ^^*
아론군, 그대의 솜씨는 훌륭했네.
아, 혹시 어제 제 사진을 찍으신 분들….죄송하지만 제게도 사진을 좀 보내주시지 않겠습니까? 막상 카메라를 빌려가놓고 본인은 셔터를 누르지 못했네요. 그리고 혹시나, 웹상에 제 사진이 보이거들랑 연락 좀 주세요….ㅠ.ㅠ 대체 어떤 놈이 돌아다니는지는 좀 보고 싶어요…ㅠ.ㅠ
제 메일 주소는 imlukesky@gmail.com입니다.
[#M_영화 내용이 들어 있습니다|less..|이것저것 할말이 너무 많아서 뭐라고 써야할지 모르겠군요. [역시 실시간으로 친구들과 토론을 벌여야] 우선 생각나는 것만 두서없이 적어봅니다. [토론방이라도 개설할까요..ㅠ.ㅠ]
1. 앞부분이 약간 밋밋합니다. 아니, 물론 웃음을 자아내는데는 성공했습니다만, 오비완, 완전히 투덜이 스머프에 코미디 캐릭터로 전락했구나!! 라는 말이 절로 나와 버렸어요. [거기다 당신, 에피 2부터 조짐이 보이긴 했지만…….몸으로 때우는 캐릭터였냐!] 그리고….앞부분, 어색했어, 당신. 그리고, 그 “씨익”표정이라니, 그건 오비완이 아니라 이완이 아닌가!!!!!!! 아아, 능구렁이의 면모를 확실하게 보여줍니다. 능구렁이, 능구렁이, 능구렁이. 정치가를 싫어하는 주제에 정치가를 집어 삼킬 수도 있는 인간 같으니!!!!
2. 오비완과 아나킨의 관계가 많이 변화했더군요. 우선, ‘아버지와 아들’같은 존재에서 ‘형제’와 같은 사이로 변모했습니다. 호칭 역시 파다완이나 어프렌티스에서 ‘친구’로 변화했고요. 역시 애니는 전쟁 스타일이었던 걸까요. 음, 조금 비약하자면, 애정을 갈구하며 달라붙던 애니의 정성에 감탄해 오비완도 거의 넘어갔다는 느낌일까요.
3. 스토리는 클래식과 거의 완벽하게 이어집니다만, 오비완이 드로이드들을 모르는 척 한건 결국 ‘모르는 척’헸던 겁니까. 그리고 콰이곤, 그렇게 나올 줄은 정말 몰랐습니다. 결국 ‘그 기술’을 쓸 수 있는건 요다와 오비완이 수련을 열심히했기 때문…쿨럭쿨럭.
4. 우아아아아아아아악!!! 츄이, 츄이, 츄이! 아니, 츄이는 나온다고 들었으니 괜찮습니다만, 타킨 제독니이이이이이이이이이이임~~~~~~~~~~~!!!!!!!!!!!!!!!!!1 헉헉헉, 배우 정말 닮았다…엉엉엉. 이야, 게다가 안틸레스 장군까지 등장하다니 감격입니다.
[아, 여기서 안틸레스 장군은 웨지 안틸레스가 아니며 웨지와 전혀 혈연관계도 없는 사람입니다. 공화군에는 안틸레스라는 이름을 가진 사람이 몇 명 있는데 코렐리안에서 상당히 흔한 이름으로 추정된답니다. 에피 4에서 두 드로이드가 모시고 있던 주인이죠.]
5. 예, 프리퀄 중에서는 탁월합니다. 하지만 역시 제국의 역습을 따라가지는 못하겠더군요. 에피 6 제다이의 귀환과 막상막하로 쳐 주겠습니다.
6. 헤이든 군….훌륭합니다아…………..ㅠ.ㅠ 우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 제기랄, 왜 이리 캐스팅을 잘하는 겁니까, 이 인간들은. 파드메의 캐릭터성이 떨어져서 약간은 불만입니다만, 어차피 에피 3의 주인공은 아나킨이니까요. >.<
아나킨이 황제의 앞에서 무릎꿇는 장면에서 뭔가 어색하다고 느끼는 분들이 많았을 것 같은데, 저는 묘하게 아무렇지도 않더군요. 뭐랄까, 아나킨이 팰퍼틴의 그 ‘힘’ 앞에 압도당한 느낌. 자석에 끌려가는 듯한….. [‘파워’라는 번역은 좀…..] 그러니 중간중간 눈물도 흘리고 후회도 하는 겁니다. 불가항력 앞에 끌려가고 있으니까요.
7. 윈두님……멋지셔요…….ㅠ.ㅠ
여기서 확연히 나타나는게, 팰퍼틴과 제다이 카운슬에 대한 아나킨의 이중적인 태도, 그리고 제다이들의 오만……..
요다님, 엉엉엉, 당신의 그런 모습은 보고 싶지 않았어요..ㅠ.ㅠ 거기서 그렇게 늙어버리신 거군요….ㅠ.ㅠ 우우우우우우우우우우우우웃!!!!
8. …………..다른 영화들만큼 많이 돌려보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음울합니다, 우울합니다. 예, 솔직히 말해 아나킨의 변화보다 카운슬 멤버들이 죽어나가는 장면에서 울 뻔했습니다.
9. 제가 그랬죠. 오비완은 냉정하다고…..-_-;;; 게다가 그런 주제에 마무리는 약해서!!!! 숨통을 끝내든가 타투인에 데리고 가서 자기가 감시하면서 키우든가 할 것이지!!! ㅠ,ㅠ [아니, 그럼 영화가 안 되긴 하지만…..]
10. 베이더의 탄생, 그 ‘숨소리’가 처음 울리는 순간은 정말 감동이었습니다. 두두두두두두두, 소떼가 달리는 것처럼 심장이 뛰더군요.
11. 이거 ‘건담시드냐’….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모든 스타워즈 시리즈의 짬뽕입니다, 이 영화. 개인적으로 프리퀄을 루카스 씨의 ‘자기 영화 팬필름’으로 여기고 있긴 하지만 이렇게 자기 영화를 오마쥬하는 인간도 처음 봅니다. 아마 나오는 대사의 3분의 1은 예전 대사가 아닐까 하고 의심될 정도여요. 아니, 오비완이 파드메에게 ‘그’ 대사를 할 줄은, 아나킨이 파드메에게 ‘그’ 대사를 할줄은, 파드메가 오비완에게 ‘그’ 대사를 할줄은….-_-;;;;;;;;; 정말 너무해요오오오오…..
12. 알투야, 알투야, 알투야. 역시 스타워즈의 주인공은 너였구나. 인디애나 존스에 너를 출연시키려고 했던 것도 이해가 가는구나. 넌 역시 만능천재 드로이드였던 게야. ㅠ.ㅠ
13. ………영화 최고의 반전??
………………레이아가 동생이라니!!!!!!!!!!!!!!!!!!!!!
용서할 수 없어, 용서할 수 없다, 루카스!!! 어딜 봐서 레이아가 동생이냐!!! 아무리 봐도 누님, 누님, 누님, 누님, 누님이잖아!!!!!!!! 영화 끝까지 잘 만들어놓고, 이 무슨 배신이냐앗!!!!!
14. 아아아아아아악, 두 개의 태양과 사막을 배경으로 그 음악이 흐르다니, 루카스 씨, 정말 사악하오!!! 영화 음악을 안 듣길 잘했습니다. 크으으으으으으으으으윽!!!! 루크으으으으으으으으으으………………..ㅠ.ㅠ
_M#]
우선 여기까지.
사실 불만도 많고 이것저것 할 이야기도 더 많은데, 쓰다보니 점점 더 흥분되어서 ….ㅠ.ㅠ
우아아아아아아아아아악, 하지만 기대했던 것만큼 좋았어요!!!!!!
잘 다녀왔군. 휴가라니 좋겠소이다아아(아으아)
전 메이스 윈두가 가장 좋아요. 보라색 라이트세이버를 휘두르는 모습이 임팩트있죠.
제가 그냥, 돌균오빠와 대련하는 것 한 컷만 걸었습니다. (언니가 싫다 하시면 내리겠습니다….)
저도 봤습니다. 저 역시 에피5와 막상막하군요.(에피5가 조금 높습니다.) 뭐랄까 좀 급한것 같기도 했고 말이예요. 그나저나 알투 너무 귀엽던데요 에피3는 알투디투의 활약이 돋보이는 영화더군요. ^^ 오비완 이야기는 저도 동감합니다. 이건 오비완이 아니고 이완이더군요. ㅋㅋ
전 보는 내내 눈물바람이었습니다. ㅜ ㅜ 특히 마지막 장면 최고!!!!!
황제가 그렇게 나긋나긋하게 애를 꼬시는데 넘어갈 사람이 어디있겠습니까 저라도 넘어가겠습니다. ;;;
말이 길어졌는데^^;;; 다스베이더가 탄생할때 특히 제임스 얼 존스씨의 목소리와 숨소리가 나올때 소름돋았습니다. 보고 나오는데 뒤에 나오던 아줌마 세분이 너무 재미있다며 이전편들 다시 봐야 겠다고 하시더군요.(세분 대화가 "그래 에피소드5에서 내가 니 아빠다 대사가 저래서 나온거구나"였습니다.) 레아가 동생이라니 배신이예요 배신
소원 이루셨군요. 축하드립니다^^
으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 ㅠ_ㅜ
전 오늘 저녁 7시 서면 메가박스 5관에서 봅니다. 부디 오프닝/엔딩 때 다들 박수치고 환호해주심 좋겠는데~!!!! 으허어어어어어엉~~~ㅠ_ㅜ
lukesky 살짝 뵈었지만 제대로 인사도 못 드렸네요. ^_);;; 복장도 그렇고 멋지셔서 막 두근두근 했답니다.
아. 레아가 동생 아니에요. 쌍둥이는 빨리나오는 쪽이 동생이랍니다. 😀
즐거웠어요. 저두 그 대사들이 나올땐 진짜 뒤집어 지는줄 알았습니다 ^ㅅ^
[근데 오비완이랑 파드메가 한 대사는 어디서 한건지 기억이 안나요 -ㅅ-;;;]
제임스 얼 존스씨의 목소리는 진짜 멋졌어요 ㅠ_ㅠ
나중에 어깨 갑옷도 만들어 볼까요 ^ㅅ^
네이버에서 찾아보니 쌍둥이는 먼저 태어나는 사람이 형이아니라고 합니다. 이유가 엄마 배속에서 형이 먼저 만들어 지고 나중에 동생이 만들어 질때 동생이 생기면서 형이 위쪽으로 밀려가고 동생이 아래쪽을 차지하기 때문에 엄마 배속에서 나올때 동생이 먼저나오는 거라고 하더군요. 근데… 이런 경우는 미국의 경우라고 합니다.
우유차/ 하지만 덕분에 지금도 일하는 중이라고, 쳇. 휴가좀 맘편히 쓰고 잡다.
Gerda/ 아아, 윈두님 멋지시요….ㅠ.ㅠ
해명태자/ 아냐 괘안아, 그 정도야.
THX1138/ 음, 화면 전환이 묘하게 마음에 안들었다고나 할까요…그리고 아나킨이 변하는 모습이 조금 급해보이긴 하지요. 크으, 정말 황제님의 그 말투에는 누가 안념어가고 배기겠습니까!! 게다가 당근과 채찍을 골고루 사용할 줄 아는데다가….ㅠ.ㅠ 정말이지 알투, 지나친 사랑을 받고 있어요…ㅠ.ㅠ
아주머님들, 뭘 좀 아시는 분들이군요!!!
다카드/ >.< 감사합니다.
misha/ 부산에서도 즐거운 영화관람을!!!
zelu/ 저도 제대로 인사드리지 못해 죄송해요. 계속 일행과 떨어지는 바람에..ㅠ.ㅠ 좀더 즐길 수도 있었는데 말이죠.
아, 저도 실제로 쌍둥이는 먼저 잉태된 아이가 나중에 나온다는 건 알고 있습니다만, 우리나라에서는 먼저 나오는 애가 맏이잖아요. –;; 밑의 THX1138님의 말씀을 들어보면 미국은 다른 모양이군요. 오호라.
돌균/ 대사 끼워맞추느라 대본쓰기 정말 어려웠겠어. [내가 오비완이 파드메에게 한 말이라고 한 건, 에피 5에서 베이더와 황제가 루크에 대해 대화하는 부분을 가리키는 거라오.
얼 존스씨의 목소리는 최고야!!! 비록 절규는 어울리지 않았지만….–;;;
THX1138/ 예, 저도 과학적으로는 그렇게 알고 있었습니다만, 그걸 실생활에서 받아들이는 건 차이가 있기에….적어도 울 나라는 안 그러잖아요. 그러니까 미국은 확실히 그렇게 따지는 모양이군요.
카운터가 드디어 내려갔군요. 축하드려야 될 듯한 분위기 ^^;; 우리나라에서도 저렇게 즐기는 문화가 점점 늘어나는 것 같아서 좋군요. ㅎ
알투는 위대했습니다. 알투야말로 영웅입니다 ㅠㅠ
레아…문제는 좀 묘하군요. 그러나 저러나,’그’ 기술 말인데요,그거 아나킨은 어떻게 쓴다는 겁니까?
"제국의 역습"보다 "시스의 복수"가 떨어지는 이유는 단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제국의 역습도 제국의 승리고 시스의 복수도 악의 승리가 그려지지만 제국에 역습에서는 "우리는 많은 것을 잃었어도 아직 희망이 있다"라는 게 보입니다만 시스의 복수에서 마지막에 보여주는 희망이란 건 너무 미약하기 그지 없습니다.
한마디로 "저걸로 뭐가 된다는 거야!!!!"라는 정도라는 거죠… 4 5 6을 먼저 안 봤으면 그걸 희망으로조차 볼 생각도 안 들었을 겁니다… 그런 암울함이 영화 전체를 좀 떨구는 느낌이네요
레이아의 경우엔…우리나라는 쌍둥이 중 먼저 태어난 아이를 손위로 치는데 일본을 비롯한 외국의 경우엔 나중에 태어난 아이를 더 오래 참았다고 해서 손위로 친다고 얼핏 들었거든요. 그렇다면 레이아가 누나인 게 맞지 않을까요?
루카스의 카메오 장면 보셨습니까? 미리 알고 보기 전에는 절대 알수없습니다.극장에서 의장만나러 들어갈때 문옆에 있는 시퍼런 외계인(……..)입니다.
많지않은 극장에 간 수 중에서 이번처럼 폭스사 로고가 뜨고 루카스 필름 로고가 떴을 때 이렇게나 심장이 쿵쾅거린 것은 처음입니다. 다 동감입니다… 특히 12번에 절대 동감~!
lukesky님 안녕하세요, 어제 뵈어서 즐거웠습니다. 저만 일방적으로 아는 사이긴 하지만 ^^; 머리가 어질어질할 정도로 기분 좋은 축제 분위기였어요.
앗 저는 깃쇼 언니 옆에서 머리에 베이글 달았던 오리입니다.
칼라님 블로그에도 썻지만
뭐랄까 여기저기 비판도 많은거 같던데=_=…공감이 잘 안가더군요;(스타워즈에 "미친" 사람과 일반인의 차이일지도요..)
저처럼 1,2,4,5,6를 20번 가까이 본 사람한테는 사제의 운명의 혈투와 마지막 장면만으로 이미 격침이었습니다..그저 새로운 시작에 스텝롤이 흐르는 동안 같이 감동의 눈물을 흘릴뿐이었죠…
오리지널 트릴로지는 에피소드3가 있음으로써 비로소 그 진정한 의미를 찾게 될 것 같습니다. 베이더의 그 무저갱같은 절망과 오비완의 고뇌를 직접 보고나서 감상하는 4,5,6 느낌이 확실히 틀리겠지요..
시간 나면 1관에서 2번쯤 더 보고 오리지널 사가 복습 들어가야겠습니다=ㅁ=
굳이 오리지널 사가와 비견해보자면 뉴홉=리턴옵줴다이<리붼지옵시쓰=<엠파여수뚜락스뷁 정도겠군요. 정말 에피5에 비견될 정도로 잘 만들었습니다 ㅠ.ㅠ..헤이든 크리스틴이 다리에서 그 눈빛과 함께 흘리는 눈물은 절대 잊지 몰할껍니다=ㅁ=/(루카스가 집중훈련이라도 시켰는지 연기력이 1000프로는 증가했더군요;)
소설에서는 파드메가 쌍둥이 낳고도 상당히 오래 생존했습니다. 레아의 동생이라는 것을 회상해낸 순간에서 레아가 이미 세살이었습니다.. 이정도는 “너희가 재즈를 믿느냐”를 읽으면 가뿐히 해결됩니다..
체샤고양이/ 팬들의 힘이 늘어나고 있다는 방증으로 보입니다. ^^*
엠/ 아아, 알투는 진정한 주인공이라니까요! 결정적으로 알투가 없었으면 스카이워커 집안은 존재하지 않을 겁니다.
Hobbie/ 저도 좀 갸우뚱 했습니다만, 제 친구는 황제에게 배운게 아니냐는 의견을 내놓더군요…빌어먹을 루카스씨가 끼워맞춘 설정이 한두개냐구요..ㅠ.ㅠ
호크윈드/ 저와는 반대의견이시군요. 저는 시스의 복수도 제국의 역습의 암울함을 따라가지 못했다고 봅니다. 말하자면 제국의 역습은 ‘절망 속의 한줄기 희망’의 느낌이었다면 에피 3의 마지막 장면은 지나치게 희망적으로 보일 정도였어요. 물론 당연히 프리퀄이라는 게 뒷이야기를 알고 보는 것이라서 그렇겠지만요. 솔직히 아나킨의 변화 과정은 심금을 울리기보다는 ‘강렬함’에 더 무게가 실린 것 같아서….음, 각 영화별로 언젠가 길게 이야기를 써야할 텐데…
misha/ 누나면 저야 좋지요. ^^*
블랙/ 엑!!! 못찾았습니다! 어케 아셨어요? 담번에 다시 보러갈 때는 반드시 찾아봐야겠군요.
totheend/ 사실 전 스페셜 재개봉 때는 거의 미쳤었어요…이번에는 다른 팬들도 많으셨지만 그 때는 정말 울나라가 스타워즈의 불모지였기 때문에…ㅠ.ㅠ
오리/ 어머나, 안녕하셔요!!! 베이글 님[엉??]이셨군요!! 정말 귀여우셨습니다,…..^^* 저도 반가웠어요!!! 누님과 만난 기념으로 포옹이라도 한번 할걸 그랬지요? 근데, 그 베이글, 어케 처치하셨어요????
balduran/ 안녕하세요, 처음 뵙겠습니다. 뭐, 비판을 하고자 하면 정말 밤을 새서라도 비판할 수도 있는 게 스타워즈입니다만…^^ 아무래도 팬의 심정으로 보는 영화는 각별하지요. [팬이기에 할 수 있는 비판이 존재하기도 하고] 솔직히 에피 1,2,가 워낙 기대 이하이기도 하지 않았습니까…..ㅠ.ㅠ 아아, 헤이든 군, 연기 정말 많이 늘었죠…하지만 역시 패턴이 부족해요. ^^* 개인적으로는 역시 황제님과 이완 군의 연기가 좋았습니다. ^^* 목소리 톤이 달라요, 목소리가!!! [그리고 알투에게도 기꺼이!!!!]
Darth Solo/ 안 그래도 친구와 그 부분을 토론 중이었습니다. 에피 6에 나온 쌍둥이 간의 대화에서 ‘진짜 엄마를 기억하느냐’라는 대사가 나오거든요. 결국 레이아가 기억하는 한 파드메가 살아있어야 말이 된다는 건데……–;;;; 아악, 이 빌어먹을 루카스 같으니! 나중에 끼워맞추는 설정 정말 싫습니다.
그건 그렇고……Darth Solo님, 홈페이지 주소가 sith.org로 되어있는데다, 없는 페이지군요. 그렇다고 http://www.sith.org의 운영자는 아니실 거라 생각합니다만.
난…아직도 감상 못 쓰겠다…ㅠ.ㅜ…
오비완..얼굴이 젖어있던 것은 땀이었을까 눈물이었을까…
하지만, 나는 그가 돌아오는 비행정에서 고개 숙일 때 울고 있었다오…
아아…가슴이 아파…ㅠ.ㅜ…바보 아나킨, 바보 오비완…ㅠ.ㅜ…
저도 이건 많이는 못볼꺼 같아요. you are under arrest부터는 dvd도 보기 싫을거 같아요ㅠ_ㅠ
저도 어제 봤어요! 정말 엄청나게 열심히, 흥분하면서 봤습니다. 보면서는 심장이 터졌다가, 찢겼다가… 몇번을 속으로 ‘아나킨, 아니킨, NO!!!!를 외쳤던지…저…저 다시 한번 보지 않으면 안 될 것 같아요. ^^;;
시스족이 홈피 운영하다가는 제다이가 개때러시할껄요.. 에피소드 2의 검투장처럼요..
하루만에 생겼네요.. sith.org 입력시 주소없는 빈 페이지였는데요..
저도 보고 왔습니다^^ 루크님도 레아가 **쪽이라는 데에 놀라셨군요-_- 막판 반전..루카스 비장의 무기인가; 음. 억지스러운 곳도 많았지만(위 덧글에서 언급된 것처럼 레아가 어머니를 기억한다던가…아나킨은 수련도 안했건만 왜 영혼이 안 없어지는가..기타 등등), 그냥 넘어가렵니다. 원래 프리퀄 계획도 없었던 영화에다가 이렇게나마 이어놓은 것도 어찌 보면 대단합니다. 디테일한 것까지 다 일치하기를 바라는 것은 조금 무리겠지요.
아아. 이제 새로운 시리즈가 개봉되고, 팬들이 극성을 떨고…하는 모습을 볼 수 없게 되겠군요. 조금 슬픕니다. 어서 가서 한 번 더 봐야겠어요.
세류/ 스승이 바보라 제자도 바보가 된건지, 원…ㅠ.ㅠ 아악, 정말 생각만해도 죽을 거 같아요! 일이 안 돼요, 일이..ㅠ.ㅠ
세이/ ………윈두니임!!!!!!!!!!!!! 아악, 키아 디 문디 님!!!!!!!!!!! ㅠ,ㅠ
Darth Solo/ …그렇게 생각하실 필요는 없으실 듯 합니다. 시스족 추종자들도 많을 테니 말이죠. 제가 말하고 싶었던 건, 홈페이지가 없으면 그냥 없는 대로 놔두는 편이 낫지, 굳이 없는 페이지를 연결해 놓을 필요는 없다는 겁니다. http://www.sith.org는 예전부터 존재하던 곳 아니었습니까?
솔밤/ 보셨군요!! ㅠ.ㅠ 루카스 아저씨, 설정 맞추느라 얼마나 힘드셨을까요. 게다가 수많은 외전들의 압박도 있고 하니. 말씀하신대로 넘어가주는 것도 그리 나쁘지 않겠지요.
뭐랄까, 클래식만 있을 때는 오히려 "계속된다!!"의 느낌이었는데, 프리퀄이 나오고 나니 정말 끝난 기분이라 영 허전합니다.
imlukesky@gmail.com으로 제가 찍었던 사진 중 일부 보내드렸습니다. 람감한테 보내드리면서 몇 장 제가 빠뜨린 게 있어서. ^^; (아니시라면 대략 뷁스러운…. ㅠ.ㅠ)
비밀글/ 감사히 받았습니다. ^^* 람감님한테 메일오기를 기다려야겠네요, 야홋!
1.플로쿤 님이 너무 허무하게 돌아가셔서 슬펐습니다.전투기 추락이 아니라 클론병의 공격이었으면 살아남으셨을지도…
2.최고 명대사 ‘파워~~! 언리미티드 파워~~!’
문제는 그 전의 대사가 ‘나는 아무힘이 없어.도와다오.’….-_-;
3.오페라 장면의 무희들(작아서 보이지는 않지만)은 아크바 제독과 같은 종족입니다.물고기 머리…….-_-;
4.초기 각본에는 소년 한솔로(!)가 나왔지만 최종 각본에서는 삭제
5.극장에 갔을때 앞부분을 못봐서 다시 한번 봤습니다.
(저번에 한번 왔던 분홍복면입니다 ^^) 저는 워낙이 에피 1, 2에 실망을 해서인지..감동먹었습니다. 뒤로 갈수록 조금 급하게 마무리되는 감이 있긴 했지만 멋졌어요! 특히 헤이든의 연기력 향상, 놀럽더군요! 어디가서 특훈이라도 받고 왔는지..영화 전체에 흐르는 암울한 느낌도 저는 좋았구요. 다스 베이더의 숨소리가 처음 들릴때 저도 심장이 멎는 줄 알았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마지막에 제국의 위용을 보여주는 퍼레이드를 한번 쫙 깔고 끝났으면 더 좋았을 것 같았다는..
분홍복면/ 어서오세요. ^^* 저도 에피 3는 상당히 점수를 후하게 주고 있습니다. 시작부터 에피 2와 인간관계의 느낌이 달라졌다는 게 조금…클론워즈 때만 해도 둘이서 티격태격이었는데 말이죠.
아아, 헤이든 군의 연기력은 정말 많이 늘었더군요…하지만 역시 갈 길이 멉니다!! >.<
우하하하, 제국의 위용은 에피 2에서 클론트루퍼 행진으로도 족해요..전 그거 보고 정말 소름이 좌악 끼치더라구요.
비밀글/ 1, 저는 역시 키아 디 문디 님 쪽이…
2. 명대사, 정말 강렬하였지요. -_-;;; 순간 당황하기조차 했습니다요.
3. 어라, 그래요? 흐음, 저는 뭔가 다른 종족들이 예술 퍼포먼스를 하는 줄만 알았ㄴ느데.
4. ….삭제하길 잘 했다고 생각합니다.
5. 저런…..전 두번 연속 봤습니다만, 아직 먼 듯 합니다.
오비완이 혼자 다 처리하는 영화로 보였다지요. 아나킨이 하는 건 결국 의장 손에 놀아나며 바보로 변해가는 거 밖에는…;;;
잠본이/ 스타워즈 시리즈의 진정한 주인공은 알투 맞는 것 같습니다..ㅠ.ㅠ 아아, 에피 3에서 오비완은 정말 혼자서 뒷수습 다하고 다니는 캐릭터였어요. ㅠ.ㅠ
핑백: JOSH의 험난한 세상..
핑백: ▶렉시즘(rexIS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