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비노기, 정말로 섬세하군요…..

1. 첫날 도와주신 이쁘군과 그의 친구 여신피나님 [두분 다 감사드립니다. ^^*]



던전을 싹쓸이하고 보스를 없앤 다음 바닥에 앉아 캠프파이어 중입니다. 이 게임을 하면서 가장 놀란 건 캐릭터가 고개를 갸웃거린다는 거였어요. 특히 꼬마인 제 캐릭터가 어른인 다른 사람의 캐릭터를 올려다볼 때는 정말 귀여워서 눈물이 나올 정도입니다. 우와아아아아아…..여자애로 하길 잘했어…>.<
그리고 무엇보다….캠프파이어를 하다가 음식을 세 개나 얻어먹었더니만…….11살 주제에 살이 통통하게 쩌버렸습니다. 그 전만 해도 젓가락이었는데….ㅠ.ㅠ

2. 증거사진


두번째 날 도와주신 스토라이프 님. ^^* 다리 굵기를 비교해 보십시오. 아니, 거기까지 갈 필요도 없이 전체 몸매가 죽이지요? [원래 꼬마들은 통통해야 예쁘다지만…옷 맵시가…크흑…ㅠ.ㅠ] 둘째 날은 스토라이프님과 니니엘 님께 많은 도움을 받았습니다. 감사드립니다. ^^* [니니엘님과 찍은 스크린 샷은 이상하게 햇빛에 반짝거려서 제대로 보이지 않는군요..ㅠ.ㅠ] 아, 그리고 중간에 지나가신 뮤즈님…도 감사했어요. 처음 뵙는 분인데, 이것저것 도움을…^^*

3. 그러다가, 결국 다이어트를 해서…


이렇게 뺐습니다. –;; 나무 열매의 힘은 놀랍군요. 니니엘님, 이젠 타이즈 옷을 입어도 괜찮을 것 같아요…흑흑흑

마비노기는 정말 섬세한 게임이군요. ㅠ.ㅠ 감탄스러울 지경입니다.

덧. 대체 어떤 놈의 눈사람의 어디가 어떻게 다르다는 거야!!! 제기랄, 그거 찾다가 코요테한테 세번 죽었다!!!!! ㅠ.ㅠ

마비노기, 정말로 섬세하군요…..”에 대한 22개의 생각

  1. 새벽달

    하이고 감사합니다. 저도 만들면서 늘 자부심을 가지고 있답니다///_/// 역전재판은 내일 회사에서 공유해 보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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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권영희

    항상 눈팅만 해서 덧글 남기기가 무지 뻘쭘했다가;;
    마비라면 제가 도와드릴 수 있는 일이 있을거 같아서 결국 두번쨰 포스팅에 용기를 얻고(…)-ㅁ-;
    하프서버 거울꽃환상 입니다 -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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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lukesky

    해명태자/ 아, 난 남들이 주는대로 다 받아먹었거든 ^^*
    zelu/ 저도 너무 귀여워서 죽을 거 같아요..ㅠ.ㅠ
    비밀글/ 헤헤, 그러실 것 같았습니다!!!! 덕분에 저도 즐겁게 플레이하고 있어요. 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 역전재파아아아아안!!!!!
    이프/ …….내가 너한테 이런 말을 들어야한다니…..크흑
    하지만 귀여운 건 사실이니까 봐주지….으흣.
    비밀글/ 오호, 감사감사 ^^ 이름 예쁘군….
    라피르/ 소소한 것까지 신경쓴 게 눈에 확 튄다고나 할까요. ^^ 오랜만에 기분 좋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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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파벨

    프리미엄 카드를 지르면 정말 귀여운 머리카락 모양과 색상이 테스트 서버에서 금발 웨이브에 녹색눈 캐릭터를 만들고 뿅갔던..on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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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 電腦人間

    이빨 개수가 달라요.
    그리고 마비노기는 남자캐릭은 별 볼 일 없죠.
    뽐뿌게임이니 무조건 예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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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 lukesky

    파벨/ 아, 프리미엄 카드가 있어야만 쓸 수 있는 머리색이랑 눈색깔 정말 예쁜거 많더라….
    전뇌인간/ 이빨…갯수가 다르다는 게 무슨 뜻이에요? 전혀, 이해할수가..T.T
    아, 그리고 항상 누군에겐가 물어보고 싶었던 건데요,[전뇌인간님 딱 걸리셨음], ‘뽐뿌’가 정확하게 무엇을 지칭하는 건지요? ‘지른다’는 말과 관계가 있는 듯한데, 발음은 일본어처럼 들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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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 캣시스

    후후 그 눈사람은 이빨 갯수가 16개랍니다^^
    그것이 바로 저번에 말씀드렸던 G1의 시작부분 퀘스트입니다.(하지 마시라니까요…OTZ)
    귀걸이 찾는 척 하면서 터무니없는 시나리오에 끌어들이려는 던컨 촌장의 음모… 음 이게 아니고;
    어제는 죄송했습니다. 어머님이 오셔서..; 다음에 동접할 때 필요하시면 같이 찾아드릴게요+_+ 위치 기억하고 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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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 루우

    …초기에 저도 그 귀걸이 찾으려고 코요테한테 카운터 맞으면서 열심히 찾았습니다만(결국 몇 번을 누움) 끝내 못 찾고 포기하려던 찰나 어느 친절하신 분께서 알려주시더군요. 문제는 그게 꽤 맵 안쪽에 있는 눈사람이어서 코요테를 잘 피하면서 들어가야 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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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 lukesky

    캣시스/ 아, 그게 ‘이빨’이었습니까? 전 그냥 ‘입’이라고만….ㅠ.ㅠ 세상에 그 숫자가 다르리라고는 정말 상상도 하지 않았습니다만…..-_-;;; 너무 사악하잖아요!!!!!!! 최대한 나중에 해야겠군요. 크으으으으으으윽,
    아니 죄송해하실필요까지야…^^ 항상 사정이라는 게 있기 마련인데요, 뭐. 저야말로 바쁘신데 말걸어서 죄송했습니닷!
    루우/ 전 눈사람 얼굴 확대해서 살펴보다가 코요테한테 두 방에 죽었어요. –;; 공격할 키보드 찾다가 그냥 죽어버렸다는…ㅠ.ㅠ 끄에에에에에에, 너무 어려워요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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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 제로나이트

    그 눈사람 모를땐 정말 한참 헤메죠…;;
    눈밭에서 쭉 위로 올라가서 보이는 게이트에서 앞으로 세번째…였던걸로 기억합니다^^;;[확실하진 않지만 그근처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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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 ㅁAㅁ

    눈사람 찾을땐 그래서 어느정도 렙(20렙 가량?)이 되는 보디가드를 하나나 둘 정도 데리고 가는게 제일 안전하다죠. 그분들은 코요테와 겨루고, 우리 귀여운 엘레키스님은 눈사람을 찾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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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 파벨

    뽐뿌는 별사의 지그양처럼 ‘다른 사람의 지름 충동을 일으키는 것’ 이라고 대략 표현 할 수 있지. 예를 들어 블로그에 자네가 소지하지 못한 스타워즈 물품이 그것도 싸고 좋아보이는 물건을 봤을때 ‘앜! 뽐뿌질 당했다!’ 라고 덧글을 달게 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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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3. lukesky

    제로나이트/ 으음, 그러니까 안쪽에서 세번째 줄에 있는거죠? 한번 시도해봐야겠습니다. 감사해요!
    ㅁAㅁ/ …약해 빠진 주제에 제 렙이 벌써..20에 육박하고 있습니다. 크흑. ㅠ.ㅠ 하지만 많이 죽어서 경험치를 무지막지 깎아 먹었죠. ^^* 여전히 공격 키보드를 못외우고 있을 뿐더러 어떤 상황에서 어떤 공격을 하는 게 유용할지 감이 안잡힌 탓일거여요. 아아, 제 캐릭이지만 정말 엘레키스 넘 귀여워요…[콩깍지가 씌였다..ㅠ.ㅠ]
    파벨/ 흐음, 그런 의미인건가. 그럼 그 ‘뽐뿌’라는 단어는 어디서 나온거야? 홈쇼핑에 나오는 침대소파 이름이 그거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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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4. lukesky

    청룡하안사녀/ ….그거였구랴.
    전뇌인간/ 아니, 사실 옷 욕심은 그다지 없어서요…^^
    돌.균./ 그런거 같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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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5. 라피르

    뽐뿌란 말은 펌프에서 변형된것 같더군요.
    물을 끌어올리듯 구매욕을 끌어올린다는 말인듯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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