촛불을 드는 대신, 저는 트랙백을 보냅니다.-바람의 나라+태왕사신기
해명태자 님의 블로그에서 시작되는 트랙백 릴레이입니다.
참여해 주시는 분은, 트랙백이 걸려온 곳에 다시 트랙백을 걸어주시면 됩니다.
그물처럼 촘촘하게, 하나의 망으로 연결될 수 있으면 좋겠군요.
먼저, 그루넷 기사입니다.
팬들의 요구에 입을 연 김진 작가
놀랍습니다, 그루넷. 금순이 통신에 글이 올라온지 얼마 안 되어, 바람의 나라 무단도용 대응카페에 그 소식이 전해진 지 한시간도 채 안되는 시간 후에 그루넷에 관련 기사가 올라갔습니다. 저희 카페, 주시되고 잇군요. ^^* [그런데 이 곳의 기사는 평서체와 높임체가 뒤섞여 있는 듯 합니다. 참 묘한 곳이군요.-_-;;]
* 아시다시피, 태왕사신기 시놉시스가 바람의 나라를 도용했다는 의혹이 불거져 나온지도, 벌써 9개월째에 접어들고 있습니다.
도용 의혹이 불거져 나온 데는 여러가지 이유가 있습니다.
첫째, 보도 기사로 알려진 대강의 스토리가 바람의 나라와 지나치게 유사했다는 점
특히 ‘스타뉴스’는 태왕사신기 시놉시스의 앞부분을 그대로 기사에 개재한 탓에 한눈에 지나친 유사함을 눈치챈 팬들의 반응이 발빠르게 이루어질 수 있었습니다.
둘째, 드라마다에서 공개된 16페이지짜리 시놉시스에서 바람의 나라와 지나치게 유사한 점이 무수히 발견 되었다는 점.
태왕사신기는 광개토대왕 시대를 배경으로 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역사적 기록과 대조되거나 일치하지 않는 부분이 많고 오히려 바람의 나라적인 역사적 상황을 기반으로 하고 있다는 점이 크나큰 문제로 지적되었습니다. 즉, 역사적 사료를 바탕으로 독창적으로 스토리를 구상했다기보다는 다른 ‘픽션’들에 기초했다는 느낌이 강하게 듭니다.또한 캐릭터 개개인의 특성이 지나치게 유사합니다.
예1) 고구려 왕이 사신의 도움을 받아 민족의 기원인 신시(부도)에 깃발을 꽂는다.
예2) 청룡이 눈이 멀었다.
예3) 오랜시간 주군을 기다리다 숲 속에 잠들어있다 다시 깨어나는 청룡, 얼굴이 단아하고, ‘귀신’으로 오인받는 청룡 (태왕사신기)
오랜 기간 숨을 죽이고 시체처럼 잠들어있다 깨어나는 백호, 얼굴이 희고 귀족적이며, ‘귀신’으로 오인받는 백호(바람의 나라)
예4) 현명한 과부와 결혼하는 백호
예5) 주몽의 미소를 닮은 담덕 (태왕사신기)
주몽 마마와 꼭 닮은 우리 마마 (바람의 나라)
등등등……….더 많은 관련 자료를 알고 싶으시다면, 바람의 나라 표절 의혹 카테고리의 글들을 읽어보시길 권합니다.
셋째, 제작발표회를 가지기 전 김종학 프로덕션 측이 김진 선생님께 바람의 나라 드라마화 추진을 위해 접촉을 했다는 점
접촉성이 충분히 인정되는 부분입니다.
그리고 넷째, 표절 의혹 및 해명 요구에 대한 송지나 씨와 김종학 프로덕션 측의 이해할 수 없는 반응
이미 그와 유사한 내용의 작품이 10년 전부터 존재했으며, 심지어 드라마화를 위해 전에 접촉까지 했음에도 불구하고 무응답(프로덕션), 이해하기 힘든 무성의한 대답(송지나 씨), 그리고 후에는 “바람의 나라 깎아내리기’ 및 ‘명예훼손’ 과 ‘재산압류’ 등으로 협박에 가까운 반응을 보였습니다. 이성적으로, 이해하기가 힘든 반응입니다.
이것은 비단 ‘바람의 나라’와 ‘태왕사신기’만의 문제가 아닌, 너무나도 빈번하게 그러나 노골적으로 이루어져 왔던 우리나라 문화 전반에 걸친 매체와 매체, 작품과 작품 사이의 무단 도용과 표절 문제가 불거져 나온 것입니다. 더 이상은 이대로 방치할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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