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부분 공감 할 수있고, 고개를 끄덕여지는 글이 있어 트랙백합니다.
[펌] 태왕사신기, 이건 알아야한다 (part 1)
[펌] 태왕사신기, 이건 알아야한다 (part 2)
원 출처는 http://cafe.naver.com/liquidnoir.cafe 이라는 곳이며 작성일은 4월24일오전 00시 07분 입니다. 작성인은 “떡치는뱀(liquidnoir) ” 님입니다.
2차 출처는 nonface의 단파방송국 제2방송국이며, 저 역시 퍼오려고 했으나 원문이 너무 길어 이글루가 거부하는군요.
바람의 나라 무단도용 대응카페에도 원작성자의 허가를 받고 퍼온 동일글이 올라와 있습니다. 상당히 긴 글이나 꼭 한번 읽어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여러가지 문제들을 생각해주게 만드는 좋은 글이거든요.
이런 글들이 점점 늘어나고 있다는 사실이 참으로 기쁩니다. 양쪽 팬들의 공방이 아니라, 근원적인 문제에 대한 고찰이 될 수 있으니까요.
카페에 들어갔더니, 이 글에 대해 김진 선생님이 글을 올리셨다고 하는군요.
금순이 통신 : 그렇습니다, 여러분
개인적으로는 이번 사태가, 이제까지 빈번하게 거의 노골적으로 이루어졌던 드라마 및 영화의 일본 만화 및 국내만화 베끼기 관행을 올바른 저작권 문화로 소화해낼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저작권은 음악파일에만 해당되는 게 아니란 말입니다. -_-;;;;
안녕하세요, lukesky님. 저도 저 글 읽고 참 많은 생각을 했습니다. 그리고 선생님을 글을 읽고 나서도요. 그리고 저도 부디 세상이 lukesky님의 마지막 말처럼 되길 바랍니다. // 링크신고 합니다!!
핑백: 미풍이 부는 탑 별관
핑백: misha냥의 창고-분점
핑백: BLUE
마지막의 의견에 정말 동감입니다. ㅡㅡ;;; 만화도 쉽게 베낌을 당하는 매체이긴 하지만 웹에 있는 상업적이지 않은 글, 상업적이다 하더라도 네임 벨류가 없는 글이면 많이들 베끼는 것 같아요. 저 글의 원저자분도 엄청나게 표절을 당하신 분이셔서 아마 남의 일 같지 않으셨을 것 같아 이글을 쓰신 것 같구요. 웹에서 저 분이 표절당하셔서 벌어지는 가지가지 사건을 지켜보다 보니, 표절하는 인간들이 얼마나 지랄스러운지,(좋게 해결할라고 해도 끝까지 인정안하고 모함하고 스토킹하고 등등) 힘있고 배운 넘들이 더 징하다는 걸 알게 됬습니다.
더불어서 보다보면 옆에서 아무리 응원하는 사람들이 있어도 결국 저런 종류의 일은 표절당하는 작가분과 표절하는 인간의 싸움으로 흘러가더라구요. 옆에서 증거를 마구 들이밀며 "너 베꼈지"해도 원저자가 뭐라 하지 않는 한 난 절대 안그랬어 하는 사람들이 저런 부류고 사실 원저자가 지적해도 징한 인간들은 계속 박박우기는 경우가 많더라구요. 저 분을 표절한 사람들중에 그나마 중간에 사과비스무리하게라도 했던 사람은 그 분이 직접 나섰을 때였습니다. 여튼 김진님이 힘을 내셔서 대응하셔서 참 다행이구요. 이번 일이 꼭 상식적으로 풀려서 앞으로 이런 일이 안 일어나게 하는데 기여가 됬으면 좋겠습니다.
덧으로 링크 신고합니다 ^^;;
안녕하세요… 우리나라 저작권법이야.. 돈 있고 힘있는 사람들에게나 해당하는 법 아니었나요…;;;;
금순이 통신 다섯 번째 100번글이 저렇게 끝났군요…
김진님 의지가 굳건하신 것 같아 조금 안심이 됩니다. 일이 굴러가는 건 느려 보이지만 김진님도 모든 노력을 하고 계신 걸요…
naran / 어서오세요. 예, 정말 가슴에 팍팍 와 닿는 말이었어요. ㅠ.ㅠ 선생님 글도 읽고 잠시 찡..해서.
링크 감사드립니다.
nonface / 안녕하세요. 제가 불행히도 글을 쓰신 분을 잘 모릅니다만, 정말 꽤 유명하신 분 같더군요. 본부에는 저 분이 워낙 표절 사건에 많이 휘말려들어서 저런 절절한글을 쓰실 수 있을 거라는 말도 올라와 있고…..정말 힘든 세상입니다. 어째서 어떤 사람들은 남의 것을 가져다가 저렇게 우기고 싶어하는 것일까요.
김진 선생님이, 당연히 뭔가를 하고 계실거라고는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이런 일에 대해 손놓고 앉아계실 분은 아니니까요.
하지만, 이번 사건은 더이상 김진 선생님과 송지나 씨, 김종학 프로덕션 당사자들끼리만 끝낼 문제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위에서도 썼듯, 이제는 팬들이 나서서라도 저런 관행을 없애야 해요. 이건 일종의 커다란 종기가 터져 고름이 불거져 나온거고, 그 말은 곧 변화의 시기가 왔다는 거니까요. 세상은 이렇게 발전해 나가는 거니까요.
nanface/ 앗차차, 링크 감사드립니다 ^^*
해오녀/ 오랜만에 뵙습니다. 뭐 굳이 저작권법만 그런 것도 아닙니다만…..ㅠ.ㅠ
지그문트/ 금순이 통신이, 저렇게 우울한 내용이 되어버려 슬픕니다. 고우영 님 소식도 있었고….ㅠ.ㅠ
예, 김진 선생님, 파이팅입니다!
핑백: The Tales of..
어제 카페 들어가서 본 것인데, 트랙백은 이제야 하는군요.
만화가 드라마 소재의 무상제공 노다지 밭으로 아는 인간들의 머릿속이 뜯어고쳐져야 할텐데요…
Mushroomy/ 전 그루넷 기사 보고 놀랐어요. 정말 우리 카페를 실시간 모니터릴하고 있는 모양이더군요.
세이/ 그러게나 말입니다. 정말 인식 자체를 완전히 뒤집어 엎어야 한다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