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가 떴군요. 배용준 씨, 태왕사신기에 담덕 역으로 참가하신다 하옵니다.
푸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
아, 죄송합니다. 뭐랄까, 이기사를 읽으니 분노가 아니라 이상하게 계속 비웃음만 나와서. 결국 그렇게 돈과 자존심 때문에 오명을 지고 가는구나..라는 생각이 나서 말이죠. ^^* 지난번에 송지나 씨 서면을 읽고 난 뒤부터는 그래도 “대체 왜 그러는 걸까. 이해가 안 가네.”라는 생각이, “아, 원래 그런 인간이었군.”으로 바뀌었거든요. -_-;;; 세상만사, 뭐 이런 식으로 돌아가는 거 아니겠습니까? ^^*
‘광개토대왕’ 배용준 “역사왜곡 용서못해”(고뉴스)
– 뭐야, 역사왜곡 용서못한단 소린 아무데도 없잖아…? -_-;;; 제목 뽑은 사람 누겨?
배용준, 광개토대왕으로 4년만에 드라마 복귀(스타뉴스)
배용준 송지나 김종학, 최강드림팀 꿈 이룰까?(마이데일리)
흠, “24부작짜리 판타지 멜로 사극”이라. -_-;;; 이름한번 죽인다.
울 나라 환타지 문학계가 그 놈의 “이세계 이동”과 “퓨전물”로 완전 망쳐먹더니만…해신을 비롯해 사극도 “퓨전”이 난리를 치는군요. -_-;;; 다들 왜 그렇게 정통을 빼먹고 사이비로 가고 싶어하는지 모르겠습니다. 아차차차차차, 돈 벌어야죠, 참. 죄송합니다. -_-;;;;
슬프군요. 저런 인간들이 세상에 설친다는 게. 그건 그렇고, 저 놈의 드라마 뉴스 쏟아져나오기 전에 사람들에게 바람의 나라가 어떤 내용인지부터 알려야할텐데. 만의 하나 드라마가 진짜로 시놉의 기본 설정 그대로 촬영 들어가서 방영될 경우 시청자들이 척 보고 알아차릴 수 있게 말이죠. 으음, 어케하면 좋을까요.
밸리에서 왔습니다. 저도 저 기사보고 지금 기가막혀서…-_-;; 하하 허탈한 웃음만 나온다는;;/ 진짜로 방송 시작하면 티비 볼 때마다 울어버릴 것 같아요….어쩌죠..
마하하하하…-_-
사기로 성공한 사람은 결국 사기로 망한다는 것을 믿고 살렵니다.
(으드득~!)
핑백: 魔法師之塔 JunK BoX
…판타지 사극으로 정말 역사 왜곡을 바로 잡을 수 있나요?;;;
역사왜곡 바로 잡는다는 얘기는 팬이 했군요. 허허;
이거..대체 무슨 사건인건가요…!! 벼락맞은 기분입니다!!!
…!!!!!!!!
핑백: misha냥의 창고-분점
네에… 정말…허탈하고 어이없고 그저 …참…참… 그러니까 제발 세계로 뻗어나가지 말아 달란 말입니다. 김종학orz
기분이 아주아주 더러워졌다구….
배용준이 ‘광개토대왕’역이라면 탐낼만 하지만.. 주변 소문 같은 것도 조금은 들었으며 좋으련만…
…이거 우짭니까요;; 허허;;
24화… 적당히 건드리다가 자금 회수하고 튀기 딱 좋은 러닝타임이네요.
후훗… 배씨는 앞으로 제 호감파 연예인 리스트에서 제외를…
풋.
핑백: 하마드리스 가 이글루 별장
하하하 ;;; 아주 다들 머리가 판타지로 돌아들 가는군요. ㅡ_ㅡ
핑백: The Tales of..
하, 악에 받치게 하는군요. 트랙백 업어갑니다.
입에서 독 성분 함량이 높은 말들이 막 쏟아져 나오려고 하네요. 언제까지, 저들의 ‘돈과 명예’가 지속될지, ‘강자’로써의 위치를 보존할지 두고 보자구요.
yu_k/ 어쨌든 저 설정가지고는 방영을 하지 못하게 해야할텐데 말이죠…..쳇. 요즘 가끔씩 나오는 고구려의 웅대한 기상이 어쩌고저쩌고 읽을 때마다 울 나라의 군국주의적 색채가 묻어나는 부분이 보여서 아주 기분이 나쁩니다.
휘레인/ 하…하…하….이젠 웃음밖에 안 나온다니까요. ^^*
totheend/ 저런 분들은 자기가 사기를 치고 계신지도 모른답니다. ^^* 그 바닥에서, 특히 자기가 하는 일은 사기가 아니거든요. -_-;;
루우/ 좋은 팬을 두셨군요, 배용준씨는…뭐, 인터넷 투표 어쩌고저쩌고는 역시 여론몰이용 눈속임 되겠습니다. 불쌍한 권상우군, 푸하하하하하
약토끼/ 어, 요즘엔 평생 그렇게 맞기 힘들다는 벼락이 왜 이리 자주 떨어지는지 모르겠어. 그 확률이면 로또나 될 것이지.
misha/ 진정하세요….ㅠ.ㅠ
rucien/ 그렇게 중국과 일본에 먹히고 싶은가 보죠. -_-;; 역사란, 정말 함부로 다루어서도 안 되는 부분이고[해신과 이순신 욕먹는 거 보십쇼] 만약 수출될 경우, 그것이 우리 국민들의 기본적인 정서라고 인식될 위험성이 있습니다. 드라마를 중요하다고 생각하는게 아니라, 제가보기엔 오히려 너무 가볍게 생각하는 거 같아요, 이 사람들.
아론/ 탐낼만 하겠지….하지만 뭐, 연기자 여러분도 그런거 신경쓰는 사람 몇이나 될까? -_-;;
세이/ 홍보해야죠, 뭐. ^^* 바람의 나라를 보여주고 시놉을 보여주면 대충 다 알아볼 테니까요.
지그문트/ 대충 주몽의 건국 이야기는 1화에서 맛뵈기로 끝날테고….어린시절 이야기는 한 3~4화 갈까요? [드라마를 안보니 이야기 진행 속도를 알 수가..ㅠ.ㅠ] 음, 그럼 한 20회 정도 사랑이 벌어지고, 백제와 전쟁을 하고, 신시로 나아간단 이야긴데. -_-;; 하느님 맙소사, 정말로 그냥 멜로겠는데요. 그러니까 제발 ‘신시’를 빼줬음 좋겠군요. 깊게 파악하지도 못할 거 가지고 괜히 멋져 보여서 건드려놓고 망치지 말고. -_-;;
ㅁAㅁ/ 흐으…..
THX1138/ 제대로 된 환타지나 만들어주면 또 모르겠습니다만, 왜 다들 그놈의 ‘퓨전’ -_-;;; ‘역사환타지’라는 말은 그나마 조금 알겠지만 ‘역사환타지퓨전’은 뭔지 영….
Mushroomy/ 이런말 하긴 그렇지만 더 이상 ‘발끈’해주고 싶지도 않습니다. 그냥 비웃음만 나와요. ^^* 트랙백 감사합니다.
eponine77/ 예, 대체 언제까지 지속될까요? ^^* 훗.
이 글에서 트랙백 된 글들을 읽어보니까, 제가 생각했던 말이 하나 있네요. ‘가장 힘이 모여야 할때, 송작가님의 서면이 터져 소송 운운 했던 것’…제가 보기에 이건 배용준 캐스팅 설이 돌고 있을때, 모든 것을 빨리 무마 하려는 ‘술수’로 보이니 조심하라는… 바람의 나라 무단 대응 본부 의 글들이 이 서면 나가고 나서 무척 많이 완화 된 것도 보이고요.(배용준이 안 어울린다 라는 글을 거기서 보게 될지 몰랐습니다. 핵심이 그게 아닐텐데…) ….정 아무것도 않 될 것 같거든…이런 방법도 고려해보십시오. 얼마나 효과가 있을 지 몰라도, 사람 많은 곳에서 ‘바람의 나라 ‘ 장례식을 치루는 행사 같은 것을 해보십시오. 극한 상황에 몰린 작품에 대해 팬이 할 수 있는 일을 한번 생각해보시라는 뜻에서 쓰는 말입니다.
크하하하하~!!!! 저에게도 왔습니다!!!! 라이트 세이버가!+_+
크흐흑..ㅠㅠ 감격 또 감격..ㅠㅠ
그러나 이 감격을 뒤로한체 전 부산으로 출장을..ㅠㅠ
가지고 갈수는 없으니 쩌업..ㅠㅠ
돌아와서 사진찍고 그래야죠~>_<
다음주에 뵈요옹~>_<
핑백: 어두운 세계를 더 어둡..
예. 요즈음 뻑하면 세계로! 해외로! 게임으로! 애니로! 진출 진출 진출… 그러니까. 좀 더 내실을 기해 달라고 하고싶어요. 그리고 무엇보다도 표절 문제에 대해서 망언이 철회되어야…송지나씨 어록 보고 정말 뒷목 잡았습니다-쾡-
그리고’ㅅ’/ 이글루 링크해도 될까요?ㅇㅅㅇ/
돈이면 안되는 게 없죠.
좀 심하게 쓰면 바람의 나라더러 태왕사신기를 배꼈다고 할지도.
돈 벌어야지 돈..
핑백: THX1138
조만간 바람의 나라 작가에게 저작권료 내라고 하겠네 아주 돈에 환장을 했어요 환장을 미친놈들… 불구덩이에 넣고 볶아버리던지 해야지 진짜로!!! 트랙백 해갑니다.
주몽은 정말 건국 신화이고, 광개통 대왕 이전의 자료는 고증학적으로도 찾기 힘들다는 이야기가 많던데요, 그래서 신수를 사용해서 주몽때부터 광개토 대왕까지 이어갈 생각인 걸까요? 그러면 고대 만주 벌판은 절대 반지 대신 신수를 이용해서 세상을 정복하려 했던 야심찬 부여의 땅이었습니까? =ㅂ=
토치로 / 축하드립니다. ^^*
rucien/ 어째서, 해외용이라고 하는 것들은 애니고 드라마고 다들 믿음이 가지 않는 걸까요….–;; 목적부터 잘못되었다는게 정말 슬픕니다. 아아, 송지나 어록, 죽이죠…ㅠ.ㅠ 글 전체를 읽으면 더욱 죽입니다.
링크, 물론입니다. ^^* 제가 감사하지요.
전뇌인간/ …….그럴까봐 심히 걱정됩니다.
파벨/ 그놈의 돈이 웬수야, 정말.
THX1138/ 트랙백 감사드립니다. 사실 만화의 역사가 워낙 길기에 그 부분은 걱정이 덜됩니다만..문제는 결말입니다. 쳇, 바람의 나라가 광개토대왕으로 끝난다는 게 정말…ㅠ.ㅠ
바싹유과/ 신수가 주몽을 도와 고구려를 건국했고, 그리하여 광개토대왕이 민족의 기원인 신시를 찾아간다는 것이 태왕사신기 시놉의 간단 줄거리입니다. –;;;;;; 끝내주죠?
전뇌인간/ 귀ㅇㅇ의 ‘그놈은 멋있었다’라는 훌륭한 예가 있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