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자리에 대한 해석
류크레온 님 이글루에서 트랙백합니다.
근데 도대체 왜, 어째서, 무슨 이유로, 물병자리가 12개 중에서 제일 설명이 짧은데다 아까 한 이야기 또 하고, 또 하고, 또 하고 있는 겁니까????
의 느낌입니다. 쿨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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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병자리(1.20~2.18), 정치적인 유토피안
물병자리의 키워드는 진보, 평등, 그러나 은밀한 정치성향
물병자리인들은 그들이 가는길에 따라 새로운 규칙들을 만들어낸다.늘 진보적이며 때론 전위적이기까지 한 물병자리인은 구시대적 유물이라고 생각하는 모든 것을 무의식적으로 밀어낸다. 모던 보이, 모던 걸들이다.
물병자리인들의 눈에는 모든 사람이 평등하다.그래서 때로는 후배들에게 깍듯이 대하기도 하며, 부서장을 비롯 선배들에게 몸에 칼이 들어오는 위급한 때라도 할말은 하고야 만다. 이런 이유로 사회안에서 미움을 당하기도 하지만 정치적인 물병자리는 자기가 나서야 할 때와 아닐 때를 잘 구분해 결국에는 많은 사람의 사랑을 조금씩이라도 받아 내고야 만다.
이들의 평등한 성향은 팀을 짜 일할 때도 잘 나타난다. 모두 평등하다는 이상한 관념은 모든 사람들이 전문인이므로, 누가 누구에게 지시할 필요가 없으며 한번씩은 리더를 돌아가며 해야 한다는 파격적인 생각을 하기도 하며, 축구팀이라면 모두 한번씩 골을 넣어야 한다는 주장을 제기하기도 한다.누구도 골에서 소외되서는 안된다는 주장이다.
이들은 ‘공기’의 기질을 가지고 있어 유연하고 많은 것들에 열려있다. 그런 그들은 건강과 운동에 있어서 ‘퓨전’이 알맞다. 한가지만 하는 운동보다는 이것도 하면서 저것도 하는 여러가지 것들을 한꺼번에 하는 것이 맞다는 말이다.수상스키, 윈드서핑 등도 어울리며 함께하는 에어로빅, 요가, 놀이기구 타기도 물병자리인들의 몸을 가볍게 한다.
그러나 물병자리인들의 높고 이상적인,그런 이유로 엽기적으로 보이기도 하는 성향으로 인해 오직 한가지에 몰입할 경우 엄청난 에너지를 발휘하지만 자신의 몸은 극단적으로 괴롭히는 경우가 왕왕 있는데 건강을 위해서는 이런 점을 주의해야 한다. 극단적인 집중과 사람들과 함께 하는 두가지 상반된 기질을 적절히 조화시키는 운동으로는….무엇보다 걷기나 달리기가 최고다.
그러나 물병자리가 걸을 때는 사람들을 많이 배려하는 탓에 오히려 자신이 걷고 있는지 뛰고 있는지를 잘 모르는 경우가 많은데 자신이 어떤 페이스로 걷는지도 잘 살펴야 하며, 특히 준비운동을 하고 길을 떠나야 한다.
하지만 뭐니뭐니 해도 자신다움을 살리는 것이 몸과 마음에 가장 좋다. 물병자리인들은 대화하고, 새로운 것들을 보며 걸어라, 그리고 걷기가 인간과 어떤 관계가 있는지 생각하고 있는 자신을 발견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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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그렇다는군요.
뭐랄까….분명 스스로도 일반적인 물병자리 기질에 거의 완벽하게 들어맞는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만……확실히 그 기묘한 평등의식….그거 상당히 생활하기 불편해요. 오른손잡이인 주제에 어렸을 때 왼손을 거의 사용 안하니 불쌍하다는 이유로 문을 열 때도 “아까는 오른손으로 열었으니 이번에는 왼손으로 닫아야지”라고 일부러 번갈아가며 썼거든요…-_-;;;; 뭐, 덕분에 이상한 부분에서 왼손을 쓰는 해괴한 버릇이 생겨버렸죠.
잘 ….맞는 것 같습니까?
저는 사자 자리긴 한데, 사자 자리의 맨 마지막 날인 8월 22일이라서 그런지, 별로 전형적인 사자자리는 아니에요. 그렇다고 처녀자리도 아닌.. 어중간..
그래서 별자리를 보고 딱이네 생각해본적이 없어요. ㅠㅠ 헹
예전에 사자 처녀자리라고, 제가 속한 한 일주일 정도만 따로 설명해 놓은 걸 본 적이 있는데.. 와 이건 딱이네~ 생각한 적은 있죠. 쩝..
한번 보고 다시 못 찾고 있어서.. 원.
…….저는 3일 생이라, 딱 한가운데라지요. 그래서 그렇게 전형적인지도 모르겠습니다. -_-;;; 물론 별자리란 실제로 탄생한 지리적 위치와 시간에 따라 다른 법이지만요. 아, 지영님이 말씀하시는 건 혹시 시중에 나와있는 48개 별자리 책일지도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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