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거운 설 보내셨나요? [아직도 설 연휴로 착각하고 있는 인간]
저는 오늘 새벽, 서울로 돌아왔습니다.
음, 이제는 서울 시민이므로 지방인..이라고 부르기도 뭐하고 그렇다고 또 서울로 ‘귀환’했다고 하기도 그렇군요.
불행히도 이번 설은 맛난 음식을 많이 먹지는 못했지만…ㅠ.ㅠ
그래도 즐겁게 다녀왔어요.
밀린 애니메이션과 업데이트된 친구 블로그들을 보니 벌써부터 머리가 띵~~합니다만,
그냥 기분 편하게 ‘넘어가버리’기로 했습니다. -_-;;; [인생은 즐겁게!]
참, 광주 어디에선가, 버스를 타고 지나가면서 ‘제다이’라는 술집을 봤습니다. 크으, 역시 디카가 있어야 해요….ㅠ.ㅠ 하지만 간판 윗부분에 Z가 쓰인 걸로 보아, 그 ‘제다이’는 ZEDI 가 아닌가 싶더군요. 그러고보니, 서울 선릉역에는 STAR WAR’S라는 술집이 있지요. “왜 어파스트로피S?”라는 의문을 품은지도 한 몇년 됩니다. –;;;;
3일동안 침대에서 뒹굴고, 2일동안 방 구석에서 뒹굴었더니
내일이 출근이라는 사실이 무슨 ‘꿈나라이야기’처럼 느껴지는군요. 이런, 젠장….ㅠ.ㅠ
나는 이미 회사라오 ^^a 정말로 그 노래, [일요일이 다 가는 소리]가 생각나지 뭐야.
return of Lukesky!!!
출근하기 싫은 건 누구나 마찬가진가봐요.
역시 관성의 법칙인거겠죠?
한 번 놀기 시작하면 멈출 수가 없어~~~
두 가게 다, 바다건너 배나온아저씨가 저작권 주장할까봐 무서워서 그런게 아닐까요. 후후.
아무렴 어때요, 즐겁게 즐겁게! ^^
편히 다녀오셨는지요?^^ 내일부터 또 노동자의 일상으로…;
어퍼스트로피는 저작권 걸릴까봐 어레인지한 것일까나요…
우유차/ 너도..일요일 출근했냐? –;;; 저런
電腦人間/ 아아, 돈많은 백수는 정말 일생일대의 꿈이어요….ㅠ.ㅠ
세이드륜/ 그럴지도 모르겠군요. ^^*
이프/ 엉, 아무렴 어떻겠냐
지그문트/ 노동자의 자리로 돌아오니 거 참 기분이 묘합니다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