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청기 감독의 애니메이션 “광개토태왕”????
ETN 뉴스
‘광개토태왕’은 고전설화를 근간으로 해모수의 아들 담덕이 강대한 나라를 만들기 위해 중국과 대결을 펼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중심으로 한 판타지 영화인데요”
-> ……………해모수의 아들 담덕???? 아니, 부인, 바람피우셨군요…ㅠ.ㅠ 아니 그보다 신이 아무리 인간계의 법칙에 구애받지 않는다 하나, 해모수는………주몽의 아버님이 아니셨습니까아??????? 쿨럭….아니, 고구려의 건국신화가 아니라 부여쪽으로 본다해도!!!!!! 너무하잖아!!!!
부산일보 기사
“광개토대왕 얘기는 얼마 전 ‘태왕사신기’라는 제목의 드라마로 제작 중인 데 이어 이번엔 애니메이션으로 만들어진다는 가슴 뿌듯한 소식이다.”
-> 언론에서 계속 띄워주기를 하는군요. 게다가 ‘태왕사신기가 얼마전에 제작 중’????? -_-;; 언제 만들어졌답니까? 짜고치는 고스톱인가요…….대단하군요, 스타파워. 불쌍한 KBS. 제작예정이라고 떡 하니 나와있는 “광개토대왕”이라는 제목의 드라마는 언론이 아예 취급도 안해주는 듯합니다.
“담덕태자(후의 광개토대왕)가 모함으로 궁 궐에서 쫓겨난 뒤 강대한 나라를 재건하려는 야심에서 고구려의 정기가 어린 칼과 활을 되찾기 위해 목숨을 건 맹활약을 벌인다는 게 대강의 줄거리.”
-> ………….잘들 논다. 고구려가 중국의 변방민족으로 남는게 아쉽다면서 담덕태자가 궁에서 쫒겨나??? 왕위 서열 2위 태자가??? 이보쇼, 광개토대왕전에도 고구려는 강대국이었단 말입니다. 제발, 제발, 제발!!! 고구려를 허투루 알지 마십시오. 광개토대왕만 띄우면 답니까? 나라면 다른 애들이 다 광개토대왕을 걸고 넘어지니 기분나빠서라도 역사에서 다른 흥미로운 왕을 찾아보겠소!!!!!!!!
스포츠 한국 기사
“김감독이 새 애니메이션 영화 <광개토태왕>은 고주몽 설화, 자명고 설화 등 고전설화를 근간으로 해 해모수의 아들 담덕이 강대한 나라를 만들기 위해 중국과 대결을 펼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중심으로 한 판타지 영화다.”
-> ……농담이죠? 아니, 고주몽설화까지는 이해하고 넘어갈게요.
자명고 설화??? 자명고 설화????? 자명고 설화????????????? 어째서어????????
게다가 앞에는 ‘정기어린 칼과 활’이래매???????? ㅠ,ㅠ 아아, 하느님부처님알라님조로아스터님공자님제우스님,단군니임!!!! 쟤네들좀 보래요!!!!!!!! ㅜ.ㅜ
“단순한 애니메이션으로 보기에는 김감독의 노력이 남다르다. 김감독은 역사학자들의 고증을 거쳐 등장인물들의 의상이나 행동 외모 등을 당시 상황에 맞게 표현해 재미와 함께 역사 바로 알리기라는 두마리 토끼를 잡을 생각이다.”
……………우하하하하하하하하하!~~~~ !~!! 아래, 그 고증을 했다는 동영상 링크합니다. 직접 판단하십시오. -_-;;
[아무리 봐도…..이건…..이건……..풀썩. 정말 좌절입니다….ㅠ.ㅠ 게임 짜집기잖소오….ㅠ.ㅠ]
………….갈수록 태산이오, 느는 건 욕설 뿐이니, 제발, 제발, 제발 이 거지같은 짓거리좀 그만두시오. 고운 입에서 이런 XX같은 말을 하는 것도 지겹습니다.
광개토대왕이 돈이 된다…….군요. 우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
당신들, 지금 고구려를 말아먹겠다는 거야, 말겠다는 거야?????????
상상력이란 것과 몰이해란 것을 혼동하는 이들이 널렸습니다.
오히려 중국이 역사왜곡하는데 힘을실어줄 모양입니다.
…..아…혈압 급상승…
이거 원 챙피해서… 김종학PD, 김청기 감독…한 지명도 하시는 분들이 왜이러나 모르겠습니다. 아악!!
功名誰復論/ 그리고 제발, 그 ‘고구려의 웅대한 기상을 우리 애들한테 어쩌구~~’만 안해주면 좋겠어요. -_-;; 아니면 스토리좀 제대로 짜든가…ㅠ.ㅠ
냉혈한/ 동감입니다. -_-;; 태왕사신기는 더 지독해요. 고구려의 수호신이 중국의 사방신이거든요. -_-;; 아니, 나아가 그 사방신이 환웅과 같이 태백산에 내려온 풍사운사우사랍니다. -_-;; 배달민족을 뭘로 보는 겁니까? [사방신을 스토리에 어떻게든 집어넣으려고 억지를 쓰니 이렇게 되지] 조금만 깊게 들어가 생각해보면 동북공정에 도움이 될 만한 사상이 들어있지요. 으하하하하, 그래놓고 우리 역사를 알리겠다고 중국에 수출해? -_-;;;
라피르/ 두 사람의 공통점은 과거의 영화에 미련을 버리지 못하고 팬들도 그럴 거라고 착각하고 있다는 점인 듯 합니다.
김종학, 김청기 => 양심이 없는 건지… 아님 개념이 없는 건지… 둘다 없는 건지…
망하는 게 눈에 보이는데요 뭐…
왜 국내애니팬이 국내애니인의 망함을 바라는 처지에 놓이게 됐냐.. 띠…ㅠ.ㅜ
누렁이/ 둘다 인거 같아요…ㅠ.ㅠ
지그문트/ 아악, 정말 너무 비극이어요…ㅠ.ㅠ 잘 되길 바라는게 정상인데 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