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티컬 10문 10답

크리티컬 10문 10답

Eugene님 블로그에서 트랙백합니다. 많이 눈에 띄었던 녀석인데…그냥 넘어가다가 무심코….^^*

1. 이제껏 살아오면서 이성에게 들었던 말 중, 가장 황당한 말은?
– “누나는 60살이 돼도 지금이랑 똑같을 거 같아요.”
조금 생각해본 후에는 고개를 끄덕이긴 했지만 – 진짜로 별 다를거 없을 것 같음 – 순간 당황한 말이었습니다.


2. 동성에게 들었던 말 중 가장 황당한 말은?
– “미소년이야.”
….아니, 소년은 몰라도 “미” 는 조금 아니, 많이 -_-;;; 과장이라고 생각하는데요, 솔직히 말해.


3. 지금까지 받았던 성적 중 최악의 점수는?
– 고등학교 때 수학 20점…아, 그리고 수능 모의고사 수학 10점 …이군요.
최고였죠. -_-b 역시 수학이…..ㅠ.ㅠ


4. 다른 사람의 꿈에 나타날 수 있다면
누구의 꿈에, 어떤 모습으로 나타나겠는가?
– 지금 그대로의 모습이면 충분한데요. -_-;;
누군가의 꿈에 나타나고 싶다는 생각은 안해봤지만서도.
아, 죽은 뒤에 며칠 쯤 아는 사람들 사는 걸 둘러보고 싶다는 생각은 해봤습니다만.


5. 엄청나게 증오하는 사람이 지금 당신 앞에 있다.
하루 동안 그를 마음대로 할 수 있다면 무엇을 하겠는가?
– 먼저, 우선 별로 증오하는 사람이 없습니다. 전 세상의 구별이 “아주 좋아하는 사람/좋아하는 사람/그다지 관심 없는 사람”이라서. -_-;;;
음 하지만 가장 좋은 해결 방법은 아마도 “존재자체를 없애버리는 것“일 거 같군요.
그래놓고 맘편하게 잊고 사는 겁니다. ^^*


6. 동성에게 고백을 받아 본 적이 있는지? 없다면 받았을 때 어떻게 할 것인가?
– “네가 키만 조금 더 크고 남자였으면 결혼했다”같은 것도 고백에 들어갑니까? 그런 거라면 꽤 들어봤지만…^^*
뭐 그 친구에게 관심이 있었다면 응할 것이고, 전혀 아니었다면 친구로 남자고 하겠죠.
이성에게 고백 받은 거랑 별 다를 거 없을 것 같은데요.


7. 자기 자신이 정말로 사랑스러울 때는?
– 그, 그런 때가 있었던가. -_-a
다른 사람들을 사랑스럽게 느꼈던 때는 많지만….


8. 호감 정도 갖고 있는 이성이 갑자기 키스하려고 하면?
– 우선 막고 봅니다. 그리곤 진지하게 이야기를 나누겠지요.


9. 상대방이 뻔히 보이는 거짓말을 할 때 어떻게 하는가?

– 먼저 워낙 눈치가 없기 때문에, 게다가 사람 말은 우선 믿고 보는 경향이 없어서
뻔히 보이는 거짓말이라는 걸 만나기가 힘듭니다….T.T
하지만, 속으로 알면서도 어차피 계속 듣겠죠.
가벼운 거짓말이라면 가슴에 두고 넘어가 줍니다.
심각한 거짓말이라면, 그 사람에 대한 인식 자체가 바뀌게 될 겁니다.

10. 개인적으로 이 10문10답을 꼭 해 주었으면 하는 사람은?
– 이런건 시켜서 하는 게 아니잖습니까? ^^*


…………………대체 어디가 크리티컬??????????

크리티컬 10문 10답”에 대한 7개의 생각

  1. lukesky

    일레갈/ 헉!!!

    電腦人間/ 전자눈으로 보셔서 그런 겝니다.

    스카이/ 음, 그런가요? -_-a 저는 잘 모르겠군요.

    응답
  2. 이프

    1번…그렇군요. 생각해보면 누나는 처음 봤을 때랑 요즘이랑 달라진 게 없어요;;; 하지만 좋은 의미라고 생각해요.(웃음)

    응답
  3. 핑백: Gold Sauc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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