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에게는 타인을 이해하려고 노력해야 할 의무가 있다.
그러나 이해할, 그리고 이해하지 않을 권리가 있는 것도 사실이다.
사상을 강요하지 말라.
종교를 강요하지 말라.
생각과 의견을 강요하지 말라.
감정을 강요하지 말라.
지식을 강요하지 말라.
강요를 넘어서 더 끔찍한 단계는 바로 배제이다.
우리에게는 타인을 이해할, 혹은 이해하지 않을 권리가 있지만
그 후의 행동과 결과에 대해서는, 확실한 책임을 져야 한다.
그리고 잊지 말라, 권리를 행사하기 전에 의무를 다해야 함을.
의무를 행하기 전에는 권리를 입에 담을 수 없음을.
호홍, 저는 유부녀인걸요. ^^
아, 제 의미는 인간은 짝이 없는 것에서 출발하니까 ‘귀순’이라면 역시 ‘솔로’로 돌아가는 편이 타당하지 않을까 라고 말한 겁니다. ^^*
건 그렇고 유부녀 님이시라니 약간 의외네요 .6^^
그렇지요. 어떠한 선택을 했다면, 그 선택에 최대한 책임을 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게 올바로 살아가는 이의 자세라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