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Tribute to Kim Manners
불후님 얼음집에서 엮습니다.
수퍼내추럴의 총연출 및 제작 담당이자 전 엑스파일 감독이었던 킴 매너스 씨가 일요일 저녁 폐암 투병 끝에 세상을 떠났다고 합니다.
저 사실 지금 날벼락 맞은 기분입니다. 얼마 전까지 왕성하게 일하던 분이잖아요. 4시즌 프리미어와 4화를 감독하시기도 했고요. 엑스파일 개그릴에서 낄낄거리던 모습과 많이 다른 건 단순히 세월이 많이 흘러서 그런 줄만 알았단 말입니다.
이 분이 감독한 에피소드는 정말 하나도 버릴 것이 없었지요. 커다란 손실이자 슬픔입니다.
하필 폐암이라니 많이 힘들었을텐데 끝까지 일에 매달리다 가셨군요. 지금은 편히 쉬시고 있길 빕니다.
관련 소식은 여기서
커다란 손실이자 슬픔… ㅠ.ㅠ 이분이 만드신 에피 좋아했는데 말이죠. 무엇보다 수퍼내추럴의 정신을 최대로 살려주시는 분이라 생각하고 있었거든요. 아우, 정말 아까워요.
정말 충격적이었어요. 너무나도 아쉽습니다. ㅠ.ㅠ
저 아직도 못 믿겠어요. 어떻게 해요 이분 ㅠㅠ… 얼마 전 까지 일하시던 분이신데… 정말..
폐암이라면 고통스러우셨을텐데 끝까지 일하시다니… 아직도 못 믿겠어요. 이분 감독하시던 에피소드마다 얼마나 좋았는데 ㅠㅠ…
부디 좋은 곳으로 가셨길. Rest in Peace ㅠㅠ..
순간적으로 이게 뭐야아아아아! 라고 외쳐버리고 말았다지요. ㅠ.ㅠ 그런데 정말 입원하시기 전까지 일을 하다 가시다니 존경스럽습니다.
지금은 편히 쉬고 계실 거예요.
너무 충격 받아서, 할 말이 없어서 난감해서 막 허우적거리다가, 결국 여기다 주소를 씁니다. 안 어울린다고 생각하고 있지만 너그럽게 양해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To. Huye Park
36-20 Bowne st 3D
Flushing NY 11354
USA
아닙니다.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조만간 보내도록 하겠습니다.
흙…정말 날벼락 같은 소식 ㅠ.ㅜ
응응.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