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거기서 “우리 엄마세요?”를 외치다니, 이 센스쟁이!!! >.<
2. 그 전의 닥터후에 등장하는 여성들에 대해서는 잘 모르지만[당연히 역할이 훨씬 작았겠지]
로즈는 물론, 닥터의 세번째 동행인 도나에게도 아버지가 없다는 것은 참으로 재미있는 사실이다.
[크리스마스 스페셜 때는 분명 아버지가 있었던 것 같은데, 그 사이에 무슨 일이 있었던 거야?]
마사가 닥터의 동행으로서 실패했던 이유는 그녀가 실질적으로 부족함 없는 삶을 살고 있었고 닥터가 일종의 ‘덤’이자 ‘사치’에 가까웠기 때문이다.
로즈와 도나는 다르다. 그네들에게 닥터는 결핍된 삶을 채워주는 존재다. 그네들은 닥터가 그들을 필요로 하는만큼 닥터를 절실히 필요로 한다.
대체 로즈 언제 나와!!! 오늘 그 화면은 사람을 말려죽이려는 건가!
제길, 내가 로즈를 이토록 애타게 부르게 되다니! ㅠ.ㅠ
로즈 나오려면 아직 멀었어요. 더 애태우셔야 할듯….T_T
아직 멀었어요? 으엑, 1화에서부터 얼굴을 내밀게 해놓고 너무하잖습니까.
아 4시즌 보고 있구나!!! 아유마미~구나. ㅋㅋ 그게 몇화였지, 짐 몇화보구 있어? (스포 참아야 해서리.. ㅋ) 나 갈수록 도나 너무 좋더라!!! 연기도 정말 절절하고!!
나 지금 더빙판 닥본사 중야. 어제 밤에 6화, 그리고 오늘 일욜 밤에 7화 한다우.
난 예전 크리스마스 스페셜 때 도나가 너무 마음에 들어서 – 닥터를 이겨먹어, 우하하하하하하!!! – 마사를 치우고 쟤를 데려와!!!라고 막 우겼는데 진짜로 다음 시즌에 도나 나오는 거보고 기겁했었지. 역시, 다들 생각하는 게 똑같다니까!
도나 아버지 역의 배우가 무슨 일이 있다고 들었어요. 도나 할아버지는 그래서 나온 역일 거에요. 전 닥터가 열쇠 건네주면서 가슴벅찬 감동이 운운하니까 도나가 가슴벅찬 감동은 세계를 구하고 나서 느끼자고 할 때… 전 그때 퍼벙 터졌어요. 닥터는 마사같은 반응(두 손으로 어익후 캄사를 외치는)을 바랬는데 도나는 ‘그게 뭐’하는 표정으로 세계나 구해라~ 이러잖아요. 천하의 닥터가! 말문이! 막히는! 도나는 크리스마스 스페셜 때 닥터 뺨 때렸을 때부터 마음에 들었다니깐요. ^^*
(헉 -_- 언니가 이글루스 로그인한 거 모르고 댓글 달았더니 언니 이름으로 나오네요 – -;; 다시 올려요 ^^)
아, 그래서 그런 거였군요. 보면서도 이상하다, 할아버지 때문에 일부러 아버지를 없앴나..라는 생각을 했는데 그 반대였네요.
저도요, 저도 그 장면에서 웃겨 죽는 줄 알았어요!역시 도나라는 생각이 들더라니까요. 캐릭터 하나는 진짜 제대로 잡았지 뭡니까. ㅠ.ㅠ 저도 크리스마스 스페셜 때 닥터 뺨 때리는 걸 보고 – 한번도 아니고 두번씩이나!!!! – 얼마나 좋아했던지! >.<
DVD 빌려주셈~ 같이 버닝해주께 ㅋㅋㅋ
좋았어! 조만간에 빌려주지!! 닥터 후도 같이 버닝해달라고!! 꺄앗!