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년, 아니 31년 전인 1977년, 20세기 폭스사에서 신문광고로 낸
“스타워즈” 캐릭터들의 크리스마스&신년 인사입니다.
[루크 얼굴 이렇게 커다랗게 나온 거 정말 오랜만이에요!!!! 엉엉엉, 엉엉엉.ㅠ.ㅠ]
<출처는 starwars.com>
글씨를 읽어보려고 발악을 했건만 사진은 너무 작고 눈은 너무 나빠서, 흑. ㅠ.ㅠ
올해는 크리스마스도, 연말 분위기도 거의 실감이 안 나는군요. 나이가 먹어 그런 건지, 세상이 하 수상하여 그런 건지.
이번 정권 들어선 후로 한 몇년치 황당한 소리를 일년만에 우다닥 다 들었더니 인제서야 연말이라는 게 실감이 안나는 거죠 ㅠ.ㅠ
정말로 아직도 1년밖에 안됐나…는 생각도 들어요. 워낙 이것저것 일이 많아서. 게다가 남은 4년 간 할 삽질을 생각해보면…ㅠ.ㅠ
세상이 퐌타스틱하다보니 연말이 연말같지를 않네요…
저네들 너무 이쁩니다 엉엉엉 ㅜㅜ
아아, 얼굴에서 반짝반짝 빛이 나지 않습니까. ㅠ.ㅠ
우리나라에도 저항군이 필요합니다, 큭.
요다옹 없으니 무효. -_-
올해가 유난히 연말 분위기 안 나는 해인 듯해요. 폭풍전야랄까… 좋은 말로 힘든 한 해, 나쁜 말로 사람 좀 죽어나갈 한 해가 예고되어 있기 때문이라 더욱 그렇겠지요.(연초에 농담삼아 ‘국민소득 올리기를 하려면 저소득층을 죽이면 돼. 숫자놀음이니까. 하지만사람 할 짓이 아니지.’ 라고 했었는데 연말 법 개정에 반영되었더군요.)
연말에 사람 모이면 암울한 이야기 뿐… -ㅅ-
77년이면 제국의역습 나오기 전이니 요다옹이 존재할리가 OTL
에스j/ 이렇게 암울한 연말도 정말 오랜만이다. IMF를 떠올리지 않을 수가 없어.
캐리 피셔는 왜이리 뚱하대냐…
…..공주님이라서?
저도 글씨가 작아서 무슨 말을 쓴 것인지 모르겠네요. 그나저나 정말 연말 분위기가 안나네요. 2008년의 끝이 일주일도 안남았는데 뭔가 해결 보다는 벌려놓은 것만 보이는 하 수상한 세상이고 말이죠. 그런데 타킨총독도 계신데 황제께서 안 계시네요. 스타워즈 초연(?) 버전 인가요?^^
어, 요다 옹도 그렇지만 1977년에는 황제님이…안나오십니다.
우왓 세상에! R2의 메시지가 궁금한데 작아도 너무 작아서 원체 해독불가네요ㅠㅠㅠ
다들 살기 힘들어서 그런지 저도 올해 성탄절이 유독 조용하게 지나가버린 느낌을 받았어요…
게다가 글씨 생긴 걸 보니 공용어도 아니고 R2 언어에요! >.<
성탄절 뿐만 아니라 1월 1일도 그럴 것 같아요. 일단 언론사가 파업에 들어갔기도 하고요.
My …..with peace, Luke Skywalker. 까지는 읽었습니다만…
오, 대단하십니다.
정겨운 광고네요. 아직 에피5가 나오기 전이라는 게 여러모로 티가 나서 재미있습니다. 아무튼 루크가 너무 예쁩니다ㅠㅠ(누,눈이 부셔…!) 저렇게 가운데에 떡하니 크게 박혀있는 것도 아직 77년도니까라고 생각하니 어쩐지 마음이 아파오고…;orz
정말 연말이라는 게 영 실감나지 않는 요즘입니다. 크리스마스도 썰렁하게 지나가 버리고요. 에잉, 기운내서 살아아죠.^^;
으흑, 저 때 루크는 정말 눈이 부시죠. ㅠ.ㅠ 반짝반짝 젊은 태양같달까, 흑흑흑.
기운을 내긴 내야죠! 아무리 힘들어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