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드디어 언론노조 파업!!!!!! 안그래도 언제까지 참을 건지 궁금해하고 있었소. 훗, KBS 어용노조 잘들 한다, 그려. 솔직히 말해 요즘 상황이 어디까지 악화될 수 있을지 심히 우려된다. 나라 꼴이 말 그대로 말이 아니야. -_-;;;
2. 뉴스들이 하나같이….우울하기만 하구나. 아침에 YTN보다가 한나라당 말하는 거 보고 진짜로 상 뒤집어엎을 뻔 했다. 미친 것들. 아, 정말이지 이번에 실패하고 나면 내년에 더 심해지고 다들 더욱 무감각해질텐데. ㅠ.ㅠ
그런데 12월 31일 촛불집회 어디서 한다는 거냐. 소문만 무성하고 정확한 정보는 들어오지 않고 있다.
3. 수퍼내추럴 여성향 이야기
….깨달았는데, 역시 난 뭔가 주변과 묘하게 취향이 어긋나는 감이 있다. 사실 난 선호하는 건 있어도 커플링에 집착하는 편이 아니라[어차피 딴세계잖아] 캐릭터 성격과 스토리에 개연성만 있다면 누가 뭘하든 상관없는데 [특히 수뇌는 한 작품 내에서 바꿔대는 영어권 누님들한테 대박공감 중. 역시 이놈들은 일방적이 아니라 주고 받아야 해!!!] 어째서 곡괭이질해서 가까스로 찾아낸 내 취향의 소설들은 다들 딘샘이지. ㅠ.ㅠ 게다가 샘딘은 아무리 검색해도 내 취향이 몇개 안 잡혀!!!!! 악악악! 두 진영이 동등하면 좋은데 한 쪽에 치우쳐 있으니 더 불만인 듯.
아니, 뭐 개인적으로도 딘쪽이 훨씬 마초스럽다는 건 인정하지만, 가장 이상적인 관계는 딘샘으로 시작해서 샘딘으로 끝나는 거라고 생각하는 탓에…쿨럭. [관계 변화란 좋은 것. >.<] 어쨌든 답답한 연애감정이 샘한테서 시작되면 만사 오케이. 딘이 먼저 매달리는 건 상상이 안 된다. 이 놈은 감정적인 건 일단 도망갈 놈이라. 게다가 이 친구는 아무리 열심히 반항해도 시간이 지나면 가진 거 다 주고 잃어갈 타입이란 말이지. 으흐흐흐.
아 제길, 난 왜 연애물을 못쓰는 거지. 치명적이다, 진짜. 이거 뭐 연애를 해봤어야 알지. -_-;;; 감정선이 전혀 안 잡혀. ㅠ.ㅠ
근데 난 왜 이렇게 인간이 단순하고 알기 쉬운 거냐. 요즘 샘이 쥔공 대접 못받는 게 너무 불쌍해서 연민의 정 탓인지 점점 더 마음이 가고 있던 와중에 내 주변에서 다들 이상하게 샘한테 쏠리고 있는 걸 보니 나는 다시 딘한테 왕창 힘 실어줘도 괜찮을 것 같다. -_-;;;; 아아, 이 빌어먹고 대책없는 평등의식. 아무리 박애주의자라지만 너무하잖아.
4. 그래24에 들렀다가 메인에 떠있는 이것을 보고 경악중. 요다 FX 라이트세이버도 팔고 있더구만??? ㅠ.ㅠ
제길, 마스터 레플리카, 루크 FX 초록색을 신형으로 내줘. ㅠ.ㅠ 엉엉엉, 엉엉엉.
가격에서 0이 하나쯤 잘못 들어간 줄 알고 다시 보니 라, 라이프사이즈!!!!
98cm 라이프사이즈입니다. 그렇다는 건 곧 집이 커야 한다는 뜻이죠. 흐으.
요다옹, 0이 하나 빠진 가격이었다면 지를 뻔!!
지를 거냐! 지를 거였냐????
배경 어둡게 찍히니 ET와 매우 닮았구먼… 그것은.
그나저나, 언론 노조가 파업이면 아예 방송이 안되야지라고 생각했는데, 진행자가 노조원인거야? 뭐야 그거. 방송 진행자가 바뀐다고 방송이 안되는 건가… 쯧.
아마 이티랑 요다랑 모델이 같을걸. 그래서 기본적으로 상당히 닮았어.
지하철도 파업하면 돌아가긴 돌아가잖아. -_-;;;; 아아, 난 이기회에 옛날 영화나 외국 드라마 같은 거나 재방송 해줬음 좋겠소.
응? 요다 피겨 0 제대로 써 있는 거 맞나, 대단하다. ㅎㅎ
머리 속으로 생각하면 쥔공 대접 못 받는 샘에게 자꾸 기우는데, 실제로 에피를 보면 눈은 딘에게 쏠린다는…
그러고보니 압구정이었나, 거기서 본 캐러비언의 해적 선장님 두상 피겨 가격도 무서웠지. 난 이사람들이 안 팔려고 거짓말하는 줄 알았다니까.
아우, 디이이이이이이인. ㅠ.ㅠ 난 드라마 볼 땐 둘다 좋아 죽는데 이 팬질이라는 게….
요다 메인에 뜬지 한참 되었죠. ^^
어, 나도 몇 번 보긴 했는데 이번에 눌러보고 가격보고 놀랐어.
3. 나도 리버스 쓰는 서역언니들한테 대박 공감이야! >.<
그러나.. 나도 연애물 쓰는 건 젬병. -_-;
아나킨/오비완이나 울비/스콧 리버스는 못보겠지만 이 형제는 서로 밀고 당기고 투닥거리고 질투하고 집착하는 리버스가 훨씬 자연스러워서 좋아 죽겠소. >.<
뭔 소리야! 그댄 긴장감 팽배한 연애모드가 되잖아! 그게 핵심이라고! 건 그렇고 내가 자네 글 진짜 좋아한다는 말 했던가. 부러워어. ㅠ.ㅠ
클클클 저도 리버스에 공감입니다만. 다만 딘을 아끼는 마음으로 어디까지나…ㅎㅎㅎ
저도 팬픽신이 좀 내려줘서 자급자족좀 속시원히 했으면 좋겠어요..ㅠㅠ
맨날 낙서만 하는것도 할짓이 못되고…그나마 우월하신 이웃님들 덕분에 어느정도 욕구충족(;;;;)을..헤헤 이자리를 빌어 나마리에님 연애물 진짜 좋아한다고 고백을 하고싶네요..;ㅁ;
저도 제발 자급자족이 가능했으면 좋겠어요, 엉엉엉. 재능이 없다는 건 이래서 슬픈 겁니다, 휴우.
화들짝!
나마리에/ 이건 은근슬쩍 빨리 뒷편 올리라는 압력이라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