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제고사 거부로 징계된 교사들을 위해 서명을 받고 있습니다

관련 기사 일제고사 거부 교사 파면·해임 ‘중징계’

위 기사와 관련하여,
일제고사를 거부한 교사들에 대한 부당징계를 철회하기 위한 범국민 서명운동이 시작되었습니다.
소송용 탄원서에 제출할 것이므로 실명으로 서명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아래 링크를 클릭해주세요.

안티 미친교육! 부당징계 철회!

참고로 오늘 아침 YTN 뉴스에 의하면 중학교 2, 3학년 생에게도 의무적으로 진단평가를 실시하는 방안을 검토중이라고 하는군요.
관련 기사: 중 2∼3도 진단평가 논란… 서울교육청 내년부터 의무시행 검토

….전략

한편 서울시교육청은 이날 내년부터 모든 중학교 2∼3학년을 대상으로 진단평가를 실시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혀 논란이 가중될 전망이다.

시교육청에 따르면 전체 학교에서 실시된 진단평가는 올해 초등학교 4∼6학년과 중학교 1학년을 대상으로 처음 시행됐다. 내년부터는 중2∼3까지 의무 시행으로 확대한다는 것이 시교육청의 방침이다.

하지만 진단평가의 경우 지역별로 학교 평균과 학생들의 개인점수까지 공개돼 학교와 학생을 서열화한다는 지적이 끊이지 않았다. 또 전국 단위 학업성취도 평가에 이어 중학생 전체를 대상으로 하는 일제고사가 늘어날 경우 학습 부담과 사교육비 증가도 불가피해 교육·시민단체의 반발이 거세질 것으로 보인다.

….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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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은 성적순이 아니잖아요”가 언제적 이야기였죠? -_-;;;
어쨌든 이거 하나만은 확실합니다. 학생들에게 반정부 기질 하나는 제대로 심어주고 있군요.

일제고사 거부로 징계된 교사들을 위해 서명을 받고 있습니다”에 대한 7개의 생각

  1. 작은울림

    저도 방금 서명하고 왔습니다.
    서명으로 해결할순 없겠지만 국민으로써 최소한의 의사 표명이라 봅니다.

    응답
  2. ⓧA셀

    반정부기질이 심어졌으면 좋겠지만… 대부분의 아이들은 노력해도 1등을 할 수 없고 또한 이런 줄세우기 체제가 잘못되어 있다고 주장해도 왜 잘못된 건지 설명할 수 없기 때문에 체념하고 포기하기가 더 쉽습니다.

    아이들을 길들여진 바보로 만들려는 수작이에요 이건 전부.
    4년 내로 이게 해결되지 않는다면 다음 정권에서 또 불의가 자행될때 촛불소녀를 보기는 더욱 힘들어질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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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지그문트

    저도 작으나마 서명을…
    금을 그어놓고 삐져나가면 택택 잘라버리고… 요즘 초등학생들도 선 그어 놓고 지우개 잘라먹는 짓은 유치해서 안 할 텐데 말입니다. 말로 설득하지 못하는 정책은 올바로 된 정책이 아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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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핑백: 세류의 겨울산장

  5. 세류

    시간을 달리는 중년이 된 기분이야. 나 20년 전으로 돌아간 것일까? -_-a
    뭐…그때는 시험 안 치러도 되는 기회조차 없었으니……
    주입식 교육의 폐혜 전형 세대라………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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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 lukesky

    작은울림/ 네, 저도 그렇게 생각합니다.
    아셀/ 그게 바로 문제입니다. 무작정이 아니라 요령있게 반항하는 놈들은 결국 똑똑한 녀석들이고, 그 얼마 안되는 숫자는 일종의 내분처럼 갈라지게 되겠죠. 체념하고 포기하는 녀석들은 결국 지금의 30퍼센트와 마찬가지가 될 거고요. 하지만 늘 누군가가 튀어나오기 마련이에요. 그게 바로 인간이니까요.
    지그문트/ 요즘은 정말 국운이 다한건가…하는 생각도 들고 있습니다. 저 인간들, 정말 지나치게 과해요.
    THX1138/ ^^
    세류/ 빈부격차 등등등으로 따지자면 차라리 20년 전보다도 못합니다. 그 때는 개천에서 용이라도 났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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