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금 있어봐야 알겠지만
마감이 끝나면 슬슬 갈아탈 준비를 하게될지도 모르겠습니다.
새로 바뀐 약관 내용이 영 마음에 들지 않는군요.
아 다르고 어 다른 법인데(특히 약관같은 녀석은),
초록불 님도 지적하셨듯이 내용들이 다 이상해요.
….지난번에도 그랬지만 제발 이런 중요한 건 급조하지 말라고요…-_-;;;
비록 태터도 배우다 말았지만 텍스트큐브도 고생 좀 하면 어떻게든 될 것 같고,
문제는 이 놈의 백업이….-_-;;;
글이 2천 개가 넘고 댓글은 2만 개가 넘다 보니…
[티스토리를 사용하러 들어가봤더니만 어떤 사람이 제가 원하는 닉네임을 이미 사용하고 있습니다, 으헉!! 누군지 알아보려고 검색했는데, 검색에는 안 걸리는군요, 뭐죠, 이건. -_-;;;; 대체 정체가 뭐야.]
아우, 가뜩이나 피곤해 죽겠는데 이거 뭐 도와주질 않는군요.
하지만 역시 옮기기는 귀찮습니다. ㅠ.ㅠ 차라리 뭔가 진짜로 정을 확 뗄만한 가시적인 큰 일이 하나 빵! 터져주었으면 좋겠군요.
정작 1월 되어서 한다는 간담회에선 무슨 이야길 하겠다는건지 모르겠어요(….)
사실 간담회는 관심이 없습니다. 그냥 통보하는 내용일 것 같아서요. -_-;;
이사하기도 귀찮고 그냥 버텨보려고 하는데 약관이 좀 많이 신경을 긁네요;
이 추운 겨울에 어디로 이사를 해야할지ㅠㅜ
저도 그냥 버텨보려고 했는데 약관이 아주 기분나쁩니다. 포털과 똑같아요.
저도 약관 보고 이사가길 잘했구나, 이랬습니다. 우와, 정말 너무했어요, 약관;
이곳을 놔두고 새로운 블로그로 그냥 링크하시는 건 어떠세요? 완전히 짐 싸들고 이사가긴 힘드실 것 같으니까 그것도 괜찮을 것 같아요. 방문객 분들도 쉬울 것 같고. 초반에 두 집 살림이라는게 신경쓰이지만 나중에 한쪽으로 무게가 쏠리면 더 편하지 않을까요?
태터(텍스트 큐브)는 1.0이라는 이름 붙기 전부터 사용했어서 전 굉장히 편하거든요 ㅠㅠ… 다들 힘드시다 할 때 별로 감을 못잡아서 orz;;; 혹시나 뭔가 도움이 될 수 있는 거라면 얼마든지 말씀해 주셔요 ㅠㅠ…
다시 검토하겠다는 글이 올라왔다는데, 그래봤자 말만 바뀔 뿐 본질은 그대로일 거라 생각합니다. 연동은 이미 준비되어 있고, 문제는 퍼감인데, 글쎄요, 그리 안전할 거 같지 않더군요. 사실 얼음집에는 제가 애착이 많아서 무척 아쉬워요.
이왕 옮겨갈 거면 그냥 여기 없애고 팍! 하고 가버리려고요. 게다가 하도 오래했더니 너무 많은 주변인들에게 주소가 알려져버려서리. ㅠ.ㅠ 윽, 텍스트큐브 관련해서 도움을 받을 수 있다면 저는 정말 감사하지요! 얼음집만 썼더니만 이젠 html도 하나도 기억 안나고, 태터도 하나도 기억 안나요. ㅠ.ㅠ
이제 선택의 여지가 점점 사라지고 있군요, "회원의 동의가 있는 경우"라는 조건이 붙어있는 것이 거의 없으니 이제 정말 떠나야할 때가 되었나봅니다.
약관 왜 저모양이죠? 일단 이렇게 강하게 해놔야 이후에 차악을 내놓아도 회원들이 조용할 거라는 판단인 걸까요; 혹시;;;
말 그대로 난롯가에 붙어 앉아있는 사람들까지도 엉덩이를 걷어차서 내쫓는 형국이죠. -_-;; 그래봤자 문 앞까지 밀려나면 얼마 지나지 않아 제발로 나가게 될텐데 말입니다.
전 이글루스에서 이런 이야기가 갑자기 터져나오는 게 사회분위기와도 무관하지 않다고 봐요. 지금 전반적인 분위기가 이제까지 못했던 거 한번 해보자인 것 같던데요, 뭘.
네이버로 오실 생각은…헤헤..
으, 네이버는 너무 무겁습니다. ㅠ.ㅠ 초기에 주변에 네이버를 쓰는 분들이 있어서 잠시 고려했었는데 아무래도 저는 안 맞더군요.
동감이에요. 저는 일단 텍스트큐브닷컴 베타테스트로 하나 만들어뒀는데….어찌 할지 모르겠습니다. 포스트 수가 만만찮네요. 나름 평생 집처럼 잘 꾸려왔다고 생각했는데.ㅠㅠ 정국이나 이글루스나 똑같습니다. 참.
전 옛날부터 쓰던 계정이 있는지라, 안그래도 얼마 전 공지 떴을 때 영 심상치 않아서 계정 연장하면서 다시 손대보려고 이것저것 찝적대고 있었는데 시기가 정말 기가 막히게 걸렸습니다. 흑, 그런데 다른 분들이 텍스트큐브랑 티스토리 간대서 막 따라가고 싶어졌어요. ㅠ.ㅠ
저도 나름 이글루 좋아했는데…이런 얼토당토않는 태도에 힘이 쭉 빠지네요..;;;;
전 이글루에 4년 반 동안이나 박혀 있어서 정말 슬픕니다. SK 때도 귀찮아서 눌러 앉아 있었는데 말이죠.
이번에 바뀐 공지를 보고 많은 분들이 이사를 하시는 걸 보니, 조금 일찍 이사를 한 게 다행이다 싶어요. 제가 이사를 할 때도 이사서비스가 종종 얼어붙었는데, 이젠 트래픽이 걸리는 걸 보고 놀랐습니다.
만약 이사를 하시면 주소를 꼭 알려주세요. ㅠㅠ
진짜 장난이 아닌가봐요. 저도 지난번 공감에 뜬 포스팅 체크해두길 잘했다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오늘 들어와보니 트래픽이라 그러고…진짜 대탈출 분위기인가봅니다. 그래도 며칠 있다가 천천히 시도해보려고요.
네, 걱정마세요. ^^*
쇤네도 티스토리에 일단 집을 만들어 두긴 했는데 역시 쇤네 이름으론 이미 사용중이고;ㅅ; 아아 세상에 두개의 빵이 존재하는구나 했사와요. 지금 분위기가 참 화도 나고 서운도 하고 그렇습니다…
언제나 닉네임이 문제죠, 흑. ㅠ.ㅠ 그래도 이글루는 같은 이름을 사용할 수 있었던 것 같은데 말입니다. 일단 짐을 싸놓고 새집 청소만 해둘까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