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중고생까지 촛불 소환조사‥과잉 수사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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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모차 아기엄마에 이어 중고생까지 조사한다는 논란의 와중에, 경찰은 자동차를 몰고 촛불집회에 참여한 인터넷 자동차 동호회 회원 25명에게 운전면허 취소 통지서를 보냈습니다.
◀ＩＮＴ▶ 김동환 회원 / 촛불자동차연합
“운전이 안 되면 생업을 포기해야 하는 분들이 계시는데도 경찰은 무자비하게.. 참으로 어이 없는.. 어이 없고 황당한 조치죠..”
경찰은 이런 비난에 대해, 불법집회에 자동차를 몰고 나와 교통체증을 일으켰기 때문에 면허 취소를 통보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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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거, 법적인 근거가 있기나 한가요. -_-;;;;
장하다, 우리나라. 이젠 아주 대놓고 맛이 가는구나.
루크스카이, 하늘걷기
루크스카이, 하늘걷기
백번 양보해서 불법집회에 자동차를 몰고 나와 교통체증을 일으킨 사람은 면허 취소를 당하는 마당에, 군중 사이로 차를 몰고 질주했던 사람은 어떻게 처리했는지 모르겠네요. 크게 다친 사람 없고(그 이전에 다친 사람이 있나 찾아는 봤는지 매우 의문입니다만) 불법집회 참석자들은 보호해줄 필요가 없다며 넘어갔는지 정말 궁금합니다. 사거리에서 그 꼴 보면서 정말 소스라치게 놀랐었는데, 정작 다음날 중앙일보에선 목격자 증언도 아니고 ‘사방에서 에워싸고 겁을 줘서 앞으로 혹시 해코지라도 당할까 두려웠다’는 운전자 인터뷰를 실었더군요. 이런 소리 하면 ‘당신 그날 광화문 사거리에서 뭐 했어?’라며 문제삼을까요?
가장 명확한 이해의 단서는 : 아 우리가 이 양반을 대통령을 뽑아서 그렇구나.라는 사실 하나.
언제는 뭐 경찰이 법 지키는 거 봤나요. 쟤네는 그냥 자기네가 곧 법인 듯 합니다.
…………….에?
견찰…견찰…견찰… 오로지 견찰 입니다.
법을 지켜야 한다 외치더니 정작 법적 근거가 뭔지 모를 짓들을 벌이니 웃기기만 합니다.
EST/ 공정성은 이미 청계천에 갖다 버린지 한참이고, 그야말로 "법질서"를 유린하고 계신 우리 검경찰 나으리님들이시지요.
렉스/ ……..전 안뽑았어요, 제기랄. ㅠ.ㅠ
아셀/ 쟤네들은 대체 양심이라는 것도 없답니까.
스카이/…………네. -_-;;;
작은울림/ 개들이 불쌍해요, ㅠ.ㅠ
功名誰復論 / 그러니 다들 경찰 알기를 X같이 알죠. -_-;;;
교통 체증 때문에 면허 취소라니, 우리 나라에서 차 몰고 다니는 사람은 다 범죄자네요 -_-b
하율/ 어.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