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번에 쓴 드라마 바람의 나라 발악 글
예이!!! 막장이구나아!!!!
…전략
왕자인지도 모르고 자란 놈을 둘째 태자 죽은 후에 어케 태자에 봉책하는 건데??? 왕가의 목걸이 아이템이라도 지니고 있더냐!! 아니면 해명태자 유언장을 열어보니 그렇다더냐!!! 크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악~!!!!! 유리왕이 자기도 칼 가지고 왔더니 태자 시켜줬대서 무휼이도 나타나기만 하면 턱 하고 받아주는거야? 버렸대매!!!! 걔 밑에 남동생도 있다고!!!!!! 드라마는 이런 설정 없으면 스토리도 못 짜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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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로 “바람의 나라” 드라마에 목걸이가 나온다면서요? -_-;;;;;;;;;;;;;;;;
지그문트님, 우리 돗자리 깔아요. ㅜ.ㅠ
예,아기를 버리면서 목걸이를 함께 넣어주더군요. 우리 어머니가 잠시 보시더니..’주몽’이랑 똑같답니다. ㅠㅠ
역시 이 드라마 만족하는 원작팬은 저밖에 없군요;; 제가 좀 평범한 팬이라 그런가… ;; 저도 초기 설정과 기사 봤을 때엔 광분했는데 … 보다 보니 원작에 기댄 부분이 많아서 만족스럽게 보고 있습니다. 최소한 인물해석은 바람의 나라에서 벗어나지 않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봅니다(몇 명 빼고). 한 번 봐 주세요 ^^;;; 4화는 아주 좋았거든요.
그 목걸이 세류가 준 건데, 발소가 삥 뜯으며 뺏던데 도로 찾아왔나? -_-
3, 4화 안보고 잤다…1, 2화는 집에 갔을 때 케이블 재방송으로 보고…..광분;
그냥…정줄 놓고 볼까;;; 나 정말 무서워서 못 보겠;;;
오 맙소사…
저번에 예의 본편 시작 전 다큐(?) 를 잠깐 보고 이건 아니잖아!!!! 절규를 했었는데 그새 이런… 이런 설정이 있었군요. 오 맙소사..ㅠㅠ 맙소사…ㅠㅠ
만화인 원작과 드라마가 같을 수야 없는 것이겠지만, 바람의 나라를 가져간 이상 바람의 나라의 개성을 살려줬으면 싶었는데 이 어인 주몽인가요.ㅠㅠㅠㅠ 원작에만도 풀어나가야 할 얘기가 많은데 굳이 저런 설정은 왜 하는 건지…ㅠㅠㅠㅠㅠ 아 안타깝습니다.ㅠㅠㅠㅠ
도대체 왜 저렇게 각색을 하는 걸까요? 원작으로도 충분히 설명되는 상황을… 사람들이 이해 못 할 거라고 생각하는 건지? 아아… 모르겠습니다. -_-;;
eponine77/ 흐어. ㅠ.ㅠ
ida/ 그건 아마 제가 드라마 자체를 안 보기 때문인 것 같습니다. 전 드라마를 마음에 들어하는 원작팬이 있다는 게 무척 긍정적이라고 생각해요. ^^ 사실 장년의 무휼이 연출 사진은 꽤 마음에 들어서 후반부는 괜찮아지지 않을까 저도 기대하고 있어요.
세류/ …발소가 세류마마의 목걸이를 삥……..ㅠ.ㅠ 발소야아….ㅠ.ㅠ
rucien/ 그렇다나봐요. ㅠ.ㅠ 저도 듣고 나서 깜짝 놀랐습니다. 이거 너무 정석대로잖아요, 크헉.
곤도르의딸/ 저도 그게 참 의아합니다. 굳이 저렇게 ‘유행’이라고 해야할지 ‘공식’이라고 해야할지를 따르는 이유가 뭘까요. 개인적으론 최완규의 입김이 아닐까도 생각합니다만.
설정이고 뭐고..
재밌게 [잘] 만들기라도 하면 말이나 안하죠……..ㅇ<-<
이젠 MBC몰에 상품 뜨는 것만 남았네요. 아이, 마케팅 쑥쑥해.
약토끼/ ㅠ,ㅠ 드라마 보는 사람들은 좋아할지도…ㅠ.ㅠ
지그문트/ 커헉, 그건 정말로 상상하고 싶지 않아요, 아이고오…ㅠ.ㅠ 진짜로 그러면 어떻게 하죠…ㅠ.ㅠ
그눔의 목걸이 보고 눈물을 삼켰습니다ㅠㅠㅠㅠㅠ
나의 바람의 나라는 저렇지 않아!!!!!! 하고 절규하고 있는 제 자신을 보고 흠칫…..ㄷㄷㄷ
(그러고 보니 저놈의 목걸이라는 아이템 서동요적부터 주몽, 바람의 나라에서 골고루 써먹는군요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