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워낙 눈이 나쁜지라 안경이라면 돈을 아끼지 않고 무조건 좋은 걸로 발랐더니만 자그마치 80만원이 넘게 나오더군요. -_-;;; [RPG식으로 생각하면 돈 즉살나게 쳐 바른 방어 효과 만빵 최상위 악세서리 아이템] 제 기억에 그래도 이 정도까지는 아니었던 것 같은데 말입니다. 하긴, 마지막으로 안경을 맞춘 게 4~5년이 넘은 것 같긴 합니다만.
그렇지만 이 가격이라면……역시 5년은 기본으로 써야, 흑. ㅠ.ㅠ
중학교 때 이후로 뿔테는 정말 오랜만입니다. 애 표정이 좀 웃겨서 그렇지 근엄하게 있으면 학교 선생 같아요, 쳇.
제 소원이 무테 안경 한 번 써보는 건데, 역시 평생 이룰 수 없는 꿈이 되겠군요.
[렌즈 무게 때문에 불가]
다른 소원 하나는 선글라스 한 번 껴 보는 겁니다만,
…….물론 위에 적은 가격을 훌쩍 뛰어넘는 비용을 들여 따로 맞춰야 된다는 문제가 있지요.
제길.
이놈의 열성 유전자. ㅠ.ㅠ
덧. 연애 밸리라니, 저라면 차라리 지름과 통합해서 “염장 밸리”를 만들겠슴다!!!!! 둘이 섞여 있으면 염장 효과도 두 배가 될 거라고요!!
오오 구경하러 가야겠다… 오오. 어제 아침에 찾아오신겁니까아…후후
어제 밤에. 그래서인지 오늘은 조금 머리가 아프고낭.
안경써오면서 정말 선글라스 써보고 싶은 마음이 들죠.
그래서 한번은 렌즈에 색을 진하게 넣은 적도 있는데, 햇빛이 밝을때 눈은 편했어요.
확실히 조금이나마 색깔을 넣으면 눈이 편하죠. 대신 얼굴 빛이 어두워지는 부작용이 있습니다만. ㅠ.ㅠ
….80만원?!?!! 우 우 우와 굉장하세요;;; 안경구경;을 해야겠네요 +___+;;
전 렌즈 16만원 달라길래 압축 덜하는 걸로 바꿔서 12만원짜리로 했는데 ㅠㅠ 저도 무테 한 번 써보고 싶어요 ㅠㅠ
정확히 말하자면, 85만원, 그것도 안경 테 조금 깎은 가격이야.
제길, 나도 그만한 돈으로 안경한번 맞춰보고 싶어. ㅠ.ㅠ
저도 마이너스 시력인데 7만원 이상으로는 절대로 안맞춥니다.
지금 쓰는 무테, 5년째 가끔 휜다리만 손봐달래서 계속 쓰고 있어요.
얼마나 눈이 나쁘시길래애애애 ㅠㅠㅠㅠㅠㅠ
어….거의 반장님 수준이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