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나도 우울하여….

마감 이틀 남은 오늘
집에 와서 일요일은 포기했지만 오늘만은 도저히 못참겠다!!!!!
는 꿀꿀한 마음가짐으로 홈페이지를 손대는 생 난리를 피우다가
결국은 짜증만 머릿 속 가득 채워버린채 포기…ㅠ.ㅠ

마감은 물론, 다른 할 일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거의 자포자기한 상태로
디비디를 꺼내버렸습니다아…..ㅠ.ㅠ
[아, 젠장, 나 정말 이래도 되는걸까…아으아아아아아아, 스트레스 쌓여어어어어어어어!!!!!!!!]
그 이름도 거창하사 최유기 극장판!!!!
아악, 히라타 사아아아아아아앙!!!
아악, 토시히코 사아아아앙!!!

-_-;;;; 그런 것이었던 겝니다.

역시 피쳐의 백미는 무대인사와 녹음실이겠지요. 네 사람이 나란히 서 있는 모습을 보며 입맛을 쓱쓱[어, 어째서??] 다지고 있었습니다.
우선…키순서는 저거더군요. 호시->이시다->토시히코->히라타
히라타 씨, 정말 멋지십니다아…ㅠ.ㅠ 역시 키가 먹고 들어가는군요. 게다가 토시히코 상의 저 지적인 안경, 크윽!!! 네 명이 모두 포즈가 달라서 재미있어요. ^^*
 

-> 우선 아상은…아무래도 제일 끝에 있어서인지 몸을 크게 기울이는 편. 그리 긴장하고 있는 것 같지는 않습니다.
 

-> 음 이 캡처에는 제대로 안나왔지만, 아무래도 역할 탓인지 호시 상은 입을 크게 벌리는 편이더군요. 게다가 몸집이 조그맣기 때문인지 마이크쪽으로 다가갈 때도 동작이 커다랗습니다. 손은 항상 옆구리 옆에, 약간 긴장한 채 늘어져 있어요. ^^* 가끔씩 움찔움찔 ^^*


-> 역시 세키 상…ㅠ.ㅠ 차분하십니다. 물론 위치상의 문제도 있겠지만 그 강한 연기를 하면서도 움직임도 거의 없고, 표정도 별로 바뀌지 않아요. 뭐랄까, 정말로 아무 어려움 없이 쉽게쉽게 하는 느낌이랄까요…..크윽, 멋져요, 멋져요..ㅠ.ㅠ


-> 아악, 히라타 씨!!! 저, 저, 저, 보이십니까! 저 두번째 컷의 혼자만 삐따아아아악한 포즈가!!! 녹음 하는 내내, 자기 차례가 되었든 남의 차례가 되었든, 한 손은 항상 바지 호주머니 속에 들어가 있습니다. ㅠ.ㅠ 게다가 발은 항상 그 자리에 있어요. [아상은 앞으로 나갈 때 발의 위치를 바꾸죠.] 하지만 히라타 씨는 역시 키가 커서!!!! 발은 항상 자리에 못박혀 있고, 상체를 삐딱하니 저쪽으로 틀었다가 다시 스윽~하고 밀어가지고 와서는 한마디 툭! 내던지고 다시 옆으로 사라집니다. ㅠ.ㅠ 아아, 제길. 정말 멋지잖아!! -_-;; 게다가 표정은….표정은……저 표정에서 바뀌는 법이 없습니다. -_-;;;; 나이스 포커 페이스!!!!


<- 얼굴이 크게 나와서 한컷 더!! 으흐흐흐흐흐흐흐

너무나도 우울하여….”에 대한 3개의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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