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손배소’ 상점 공개한 네티즌 구속영장 신청
…전략
서울지방경찰청 사이버범죄수사대는 광우병 국민대책위에 손해 배상을 청구한 광화문 일대 상점의 상호와 전화번호를 인터넷에 올려 업체들의 업무를 방해한 혐의로 37살 김 모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네티즌 8명을 불구속 입건하기로 했습니다.
김 씨 등은 지난 달 29일 광우병 국민대책위에 손배소를 제기한 상점의 명단과 전화번호를 다음 아고라 등 인터넷에 올리고 개인의 명예를 훼손할 수 있는 내용을 게시해 네티즌들의 항의 전화를 유도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후략
2. 유튜브 ‘실명제 덫’ 한국서 짐싸야 하나
…전략
구글이 운영하고 있는 세계 최대의 동영상 사이트인 유튜브(youtube.com)가 인터넷 실명제 대상이 된 것이다. 유튜브는 한국에서 실명제를 따르냐, 서비스를 변경·포기하느냐 갈림길에 서게 됐다.
정부는 지난달 22일 인터넷 정보보호 종합대책을 발표해 실명제 대상을 기존의 하루 평균 방문자 30만명에서 10만명 이상의 언론사·포털·유시시 사이트로 확대하기로 했다. 8월 둘째 주 현재 주간 방문자 80만명이 된 유튜브도 내년부터 인터넷 실명제 적용대상이 된다. 방송통신위원회의 한 관계자는 “국외 사이트라고 예외가 인정될 수는 없다”며 “청소년 보호책임자 지정 등 구글이 한국의 규제를 받아들인 선례가 있다”고 밝혔다.
…후략
3. 죄질불문 마구잡이 사면..경제살리기 명분 `머쓱`
…전략
재벌총수 ‘빅3` 모두 포함..’재벌 광복절?’
이번 사면은 경제인과 정치인, 공직자, 선거사범, 노동사범, 징계 공무원, 모범수형자, 일반사범 등 거의 모든 분야에서 이뤄졌다. 전체 규모 또한 34만1864명에 이른다.
이번 특별사면·복권 대상자 가운데 가장 눈에 띄는 부분은 경제계 인사들이다. 특별사면 대상에는 횡령 혐의로 지난 6월 형이 확정된 정몽구 현대 기아차 그룹 회장과 보복폭행 사건의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 1조5000억원대의 분식회계와 부당내부 거래 등으로 구속 기소된 최태원 SK그룹 회장 등 이른바 `빅3`인사가 들어있다.
이 외에도 손길승 전 SK 그룹 회장과 나승렬 전 거평그룹 회장, 이재관 전 새한그룹 부회장, 최원석 전 동아그룹 회장, 최순영 전 신동아그룹 회장 등 모두 74명의 경제인이 포함돼 있다.
….후략
+++
전 개인적으로 구글 소식에 가장 눈이 가는군요. 이 짓도 몇 번 더 하고 나면 외국에서도 쟤네들은 원래 그려러니 하겠어요. 잘하면 우리도 “저 인간들이 그토록 원하는” 공산국가 되겠네. -_-;;;;
경제 회복 운운하는 기사들과 너희들 이럼 죽어, 라고 콱콱 밟아주시는 기사들이 한 데 맞물려 올라오니 점점 더 가슴이 답답해집니다.
왜, 아예 전 국민을 대통령 명예훼손 죄로 잡아 넣으시지. -_-;;; 전과 14범 대통령에 걸맞게 전국민의 범죄자화 한 번 해 보게.
루크스카이, 하늘걷기
루크스카이, 하늘걷기
요즘 계속 드는 생각은 이렇게 계속 국민들 죄어오는 것은 조금은 무감각해졌고, 예전에 법정에서 섰던 전두환 모습이 2MB로 보이네요..
이렇게 발악하다가 결국 독재자 낙인 찍혀서 법정에 서게될꺼 같네요. 세상이 무섭지도 않나?
전 진짜로 20년 전으로 이렇게까지 노골적으로 달려나갈 줄은 몰랐어요. 너무나도 당당하게 이러고 있으니 기가 막힙니다.
정말 저런걸 보고 느끼는 것 자체가 피곤합니다.
동감입니다.
하지만 피곤하면서도 계속 귀찮게 굴지 않으면 안 되겠지요.
하아. 어째야 할까……….
-_-;;;;; 암담하우.
중앙일보엔 피디수첩 사과방송 대문짝만하게 내고 있더군…-_-…
욕나오는 세상이야…
전 이제 그쪽은 쳐다보지도 않습니다요.
솔직히 저도 미치겠습니다.
예.
전 이렇게 뻔히 보이는 독재에도 아직 대다수 국민에게 독재란 사실을 들키지 않고 있다는 게 더 웃겨요-_-;;
다들 어떻게 그렇게 안일할 수 있는지 모르겠어요. 눈을 감을 게 따로 있지. 요즘엔 정말 욕이라도 팍팍 해가며 이기적으로 살고 싶은 마음이 굴뚝같습니다.
모든 걸 국가가 관리하는 나라를 지향하고 있으니…허…
훗, 모든 걸 국가가 관리한다면서 민영화는 왜 하시나들. ^^
차라리 일관성이라도 있으면 또 몰라.
포기하면편해.
와이유아쏘씨리어스?
응, 당신 같은 사람들 때문에 불쌍한 소시민들만 불쌍하지.
그리고 그렇게 말하려면 일단 배트맨부터 데리고 오라고.
밸리타고 들어왔습니다. 후우….
닥터피쉬가 부릅니다.
‘우리는 당신을 독재자라고 생각하긴 싫은데 왜 독재자처럼 구나 이 사람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