꺄하하하하핫! 바로 이거야! 바로 이게 내가 원했던 거라고!!!!! 우하하하하하하핫!
아아, 제작진은 시청자들이 원하는 것을 너무나도 잘 알고 있지 말입니다아. ㅠ.ㅠ 너무나도 정직한 수순을 밟아가고 있어서 막 칭찬해주고 싶어요! “좀만 기다리삼. 낚아드리겠음.”이라고 천명하는 인간들과 “기다리고 있으니 빨리 좀 낚아주삼.”하는 인간들이 서로 장단이 너무 딱딱 잘 맞아떨어져서 희열까지 느껴져요. 우하하하하하하하핫!
솔직히 말하자면 제 취향은 저 위의 그림보다는 오히려
악마님한테 말로 아픈 데 푹푹 찔리며 갈굼당하는 동안 입 꼭 다물고 그렁그렁한 눈으로 올려다보는 딘이지만요. >.< 얘는 비명보다는 그렁그렁이 훨씬 잘 어울리는군요.
[게다가 거물급 악마님들 너무 좋아요. ㅠ.ㅠ 애들 괴롭히는 법을 정말 제대로 알고 있어!!!]
아흑, ‘자기혐오적이고 자기파괴적인 자기희생’ 캐릭터 너무 좋지 말입니다아. ㅠ.ㅠ 이렇게 취향에 맞는 애들이 나오면 행복해져요. [솔직히 ‘동생이잖아요’ ‘형이잖아요’ ‘가족이잖아요’가 나올 때마다 온 몸을 벅벅 긁고 싶은 심정이 되긴 하지만]
흐음, 하지만 전 딘이 비밀을 적어도 3시즌 시작할 때까지 가지고 갈줄 알았는데 2시즌 끝에서 상큼하게 샘에게 까발려주시더군요. 일단 질질 끌지 않고 한 시즌에서 이야기를 확실히 끝내주니 좋긴 합니다만, 역시 약간 급하고 허술한 듯한 느낌을 주는 건 어쩔수가….쿨럭. 게다가 녀석이 그런 걸 홀로 가슴에 넣고 불쌍한 눈빛으로 괴로워할만한 시간을 좀 줘야 보는 보는 이쪽도 즐겁고….중얼중얼. [하긴, 3시즌이 좀 짧긴 하죠]
여하튼 이젠 이런 것까지 찾아보고 있어서 잠이 너무 부족해요. ㅠ.ㅠ
[신나는 수퍼내추럴 술마시기 게임!!! 우리 모두 열심히 마셔보아요!!]
나 이거 무서울 것 같아서 계속 못 보고 있는데. 힝. ㅠㅠ
으음, 지난번에 한 말을 비추어보건대….그대는 무서워할지도….간혹 깜짝깜짝 놀라거나 으시시한 게 있거든. 시즌 2로 가면 코믹쪽이 더 강해지지만.
술마시기 게임 지금 봤는데.. 진짜 재밌잖아!! ㅋㅋㅋㅋ
왠지 드라마도 코믹일 것 같은 기분이 드려고 해;;;
함 볼까..
무서워서 나 불켜고 자면.. 그대가 나를 낚았으니 전기세 일조해 줄껴? ㅋㅋ
코믹스러운 부분이 자주 나오긴 하지. ^^
아니 하지만 저거 ‘미국’이라고 생각하면 하나도 안 무서워. 진짜야.
푸하하하하 술마시기 게임 ^ㅅ^;;;;
너무 절묘한걸요
잘 만들었어. ^^
개인적으로는 저 영상에서 샘이 뾰루퉁한 게 제일 귀엽더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