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교과서도 손댄다… 학계 “이념 통제 시대로 회귀” 비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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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도연 교과부 장관은 1일 국무회의에서 “짧은 시간에 경제성장과 민주화에 모두 성공한 우리나라의 자랑스러운 역사가 청소년에게 잘 알려져 있지 않다”며 “편향된 역사교육에 따라 청소년들이 반미, 반시장적 성향을 보이고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김 장관은 ㄱ출판사 역사교과서를 예로 들며 “북한 천리마운동을 더 상세히 묘사한 반면 새마을운동은 유신독재정권의 도구로 묘사해 심히 우려할 만한 사항”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하지만 교과서 개편에는 2년 정도 긴 시간이 소요된다”고 덧붙였다.
한승수 국무총리는 이에 동의하며 “아주 중요한 말이다. 현행 교과서 중 시간이 오래됐거나 시대가 바뀌어 고쳐야 할 부분이 꽤 있다”며 “학자들에게 맡겨둘 것이 아니라 각 부처가 교과서의 잘못된 부분을 취합해 교과부를 통해 반영될 수 있도록 하자”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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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 근데 왜 “민주화에 성공한 자랑스러운 역사”는 쏙 빼고 이상한 것만 수정하려고 하는데? -_-;;;;;
저들이 그토록 자랑스럽게 여기고 그리워하시는 대한민국의 막강한 교육을 받고 자라
초등학교 때 싯벌건 피가 뚝뚝 떨어지는 길고 날카로운 손톱과 뾰족한 뿔과 이빨을 드러낸 채 역시 벌겋고 무시무시한 눈으로 호시탐탐 남한을 노리는 북한 공산당 포스터를 그려 상을 탄 그 수많은 학생들 중 하나로서,
난 “반미”가 왜 나쁜 건지 아직도 모르겠다.
아마 불행히도 뼛속까지 철저한 “자국중심 실용보수주의자”라서 그럴지도. ^^*
각설하고,
이건 거의 도덕 교과서와 현실이 맞지 않으니 도덕 교과서를 고치자고 하는 꼴이 아닌가. -_-;;;;
정말이지 저들의 삽질 하나하나마다 딴지를 걸기엔 이젠 손가락도 모자라 발가락도 부족할 지경이다.
저도요 저도요~ 전 주로 중절모에 권총을 든 그림자 인간을 그려서 상을 탔었죠!
… 젠장 ㅠ ㅠ
-ㅅ- 발톱도 부족해요………
피식…교과서나 읽어보고 저런 헛소릴 하는 건지 궁금. ( ‘ ^’)
EST/ 아니, 그런 누와르적인! 멋지군요!
금숲/ 손톱발톱까지…ㅠ.ㅠ
하늘이/ 내 말이 -_-;;;;; 하긴 뭐 그 사람들이야 보고 싶은 것만 보겠지.
이젠 교사들의 책임이 더욱 무거워졌는걸.
얘들은 민주화의 개념이 "보잘것없는 것들이 기어오르는 것" 이것으로 인식을 하는군요.
totheend/ 저 인간들 입에서 ‘민주화’라는 말이 나오는 것 자체가 가증스럽습니다.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