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중·고 학교별 성적 인터넷 공개…”학교교육 파행” 반발
뭐랄까, 말 그대로 학생들을 시위하라고 거리로 내모는군요. -_-;;;;;;;;;
제가 보기엔 이런 정책을 내놓는 인간들이야말로 “어린 학생들의 시위를 조장하는 배후불순세력”인데 말입니다.
아니 그건 그렇고, 대체 어떻게 하면 이런 정책들이 여기저기서 마구 쏟아져 나올 수가 있죠? 아무리 그래도 한계라는 게 있는 법인데 무슨 봇물터지듯 온갖 말도 안되는 분야에서 정말 말도 안되는 계획안들이 우수수수 떨어지고 있으니, 원. 윗대가리와 기본 방침이라는 게 얼마나 중요한지를 보여주는 역사적인 예로 그 이름 정말 길이길이 남겠군요.
저도 뉴스 관련 포스팅을 하루만이라도 좀 안하고 스타워즈나, 오늘 점심 메뉴나, 뭐 그런 거에 대해 이야기하고 싶어요, 젠장.
참고로 요즘 식당들이 다들 밥값을 500원씩 올렸다는. 흑. ㅠ.ㅠ
루크스카이, 하늘걷기
루크스카이, 하늘걷기
500원이요! 여긴 1000원씩 올랐던데요;;
여기저기에서 큰 사고가 벌어지는 사이에 우리나라 국회에서는 많은 일들을 저지르고 있군요…그것도 초스피드로…무서워요…orz
‘평가’ 와 ‘평가 결과 공개’ 는 분명히 다른 건데 저 사람들은 그걸 구별 못하는 것 같아요OTL
관련 업계인으로서 2MB 저 개새 때문에 머리 돌아버리겠다능. -ㅅ-^
어떻게 저렇게 열심히 일하는지 모르겠어요. -_-
………….. 이건 뭐 공개를 하지말아야 할 것을 공개하고
공개를 해야하는 것은 공개를 안 하고…
요즘은 이명박의 용량이 2MB도 안된다는 생각이 슬슬 들고 있습니다.
이 사람들이 나라가 회사인줄 아나 이러다 유치원생부터 전국민 근태평가까지 공개되겠군요. 1등부터 5천등까지 쌔워라, 쌔워.
카에루레아/ 그 동네는 더 지독하군요!
클라삥/ 예. 앞날은 더욱 무섭습니다. -_-;;; 학생들이 괜히 거리로 나선 게 아니예요.
별빛수정/ ..공교육을 줄세우리고 생각하는 것 자체가 짜증납니다. 영재교육 시켜봤자 어차피 걔네들 다 돈 벌려고 의대로 빠지는 판에.
하늘이/ 수고. ㅠ.ㅠ
ida/ 제발 핑핑 놀아줬음 좋겠습니다.
totheend/ 시험 0점 맞기는 100점 맞기보다 더 어렵다는데, 거의 그 수준입니다.
지그문트/ 드디어 90년대 초반처럼 "행복은 성적순이 아니잖아요" 청소년 영화의 붐이 다시 오는 걸까요.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