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사골떡국, 얼큰수제비, 컵라면 라면볶이, 컵라면 스파게티 등등
뜨거운 물을 부어먹는 여러 비싼 컵라면 종류들.
* 얼큰수제비!!! 어째서 수제비인 주제에 맛은 김치찌개냐고!!!!!
하지만 먹다보니 맛나더라, 크흑.
2. 너구리, 오징어짬뽕, 감자면, 무파마, 백색카레면 등등 온갖 종류의 라면들
이젠 무슨 라면을 먹을까 고민하는 것도 힘들어.
봄이라 입맛이 업어서인지
맵고 짜고 자극적인 인스턴트 음식들로 거의 하루 두끼를 때우고 있습니다. 많아 봤자 하루 두끼 먹는 사람이니 거의 전부라고 할 수 있겠군요. 과연 언제까지 지속될지 모르겠어요. 한동안은 너무 토속적인 입맛으로 돌아와 미친듯이 집에서 해 준 음식만 먹었는데 말입니다. 도시락 싸기도 너무 귀찮아요. 맛이 없어서. ㅠ.ㅠ
이제까지 먹은 방부제와 조미료 생각을 하면 역시 화장 신청해두길 잘했어요. 틀림없이 한 십년 뒤에도 시체가 그대로 남아있을 거야.
그래서 오늘 점심은
혀가 얼얼할 정도로 달콤한 분식집 “뚝배기 불고기”입니다. [대체 무슨 배짱으로 이렇게 달게 만드는지 궁금할 때가 있어요. -_-;;;] 제길, 단 것도 무지 고파 죽겠단 말이지요. ㅠ.ㅠ
저도 종종 얼큰수제비는 먹습니다 ㅋ
이녁/ 처음에는 무슨 수제비가 이래? 였는데, 먹다보니 적응이 되더군요.
‘맛있는 라면’ 파가 많아 맛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