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렙 20대를 찍고 치마[!!!]를 입었습니다! 우아하고 음침한 보라색이 아주 잘 어울려요! >.< [하지만 망토가 “곰팡이” 초록색이라 좀…..]
그건 그렇고, 호위 퀘스트라는 걸 처음 해 봤습니다만…..
다음 캡쳐는 친구와의 대화
저, 쟤 정말 싫어요. -_-;;;;;
적들이 사방팔방 널렸는데 말로는 빨리 가자면서 한 가운데로 어슬렁어슬렁 걸어가,
일부러 저 멀리 떨어져 있는 적한테 달려가 칼 휘두르면서 한다는 말이
“공격을 받고 있소! 도와주시오!”
라니
“당신이 가만히 있는 애들 건드렸잖아!!! 이 민폐 캐릭아!!!!”
라고 외치며 목을 잡고 달달달 흔들어주든가 아니면 그냥 산 채로 해적들에게 던져주고 싶은 마음이 굴뚝 같았습니다.
아, 그리고 제발 좀 뛰라고, 이 뻔뻔한 놈아!!!!! ㅜ.ㅜ
여튼, 죽은 자 치고는 오늘도 꽤 즐거운 하루를 보냈다는 거지요. ^^*
덧. 그건 그렇고 아래 이글루스펫….사실은 너무 마음에 들어서 리본도 사줬지 말입니다.
제가 저 심정…호휘퀘에서 호위받는 애들 다 어슬렁- 걸어서 마구 울컥하구요ㅠㅠㅠ 가끔 일부러 안 구해주는 저 <- ….
전초기지 애들이 도망가도록 놔준게 틀림없다능~ =ㅁ=;;;
호위퀘는 일단 패스하고 보는 이유가 다 있었습죠(…..)
zelu/ 한 번은 경험을 해봤으니 저도 담에는…ㅠ.ㅠ
베렌/ 맞아맞아, 개네들도 저런 애를 데리고 있으려니 얼마나 짜증났겠어. 맨날 "밥을 대령하라!" 내지는 "이 놈들이 내가 누군 줄 알고1" 따위를 운운했을 거야!
리린/ 그러게요. -_-;;;; 게다가 혼자서는 도저히 못할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