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호주에 갔던 사촌동생이 팀탐을 온갖 종류별로 산더미처럼 들고 왔습니다.
사실 그리 좋아하는 편은 아닌데….
더블 초콜릿와 라즈베리의 “LOVE POTION”이라는 놈을 먹고 생각이 바뀌었습니다.
[사진은 구글 검색에서 발견한 놈임다]
이 녀석은 심지어 우유 없이도 먹을 수 있어요! >.<
그런데 사진 위쪽 놈은 확실히 바닐라 냄새가 팍! 풍기더군요. 전 역시 ‘초콜릿’과 관련해 ‘흰색’하고는 영 안 맞아요. 너무 달단 말이죠, 끄응.
2. “본즈”에 손을 댔습니다.
오, 이거이거…1화에서 “멀더와 스컬리”가 나오는 순간 감은 잡았습니다만,
풋풋한 십대 둘이서 밀고 당기고 하는 것 같아 무지 귀엽군요. ^^
오늘 하루종일 10개 넘는 에피소드를 독..아니 시파했습니다.
3. 꺄아아, 심즈 3가 나온다면서요??
얼마전에 생각나서 2 깔았는데, 1년 쯤만 기다리면 되려나요.
이번엔 또 어떤 엽기적인 플레이를 할 수 있을지 기대됩니다.[어, 저는 아니에요. 전 맨날 생각만하고 게임치인지라 실제로 플레이는 못한다고요]
[그런데 마을이 커지고 사람이 늘어나면 랙이 조금 걱정입니다만]
4.
게임을 하면서 배경을 보고 ‘예쁘다’는 생각은 해 본 망정 ‘아름답다’는 생각을 해 본적은 없었는데,
생명을 위협하는 괴물들이 우글거리는 숲속에서 잠시 발견한 다리 밑에 앉아 낚시를 하다가 문득 하늘을 올려다보고는 저도 모르게 감탄사를 내 뱉고 말았습니다.
보름달이 참 아름답더군요.
별들도, 하늘 높이 솟은 초록색 나무들도.
오늘도 힘 내야지! [하지만 이미 죽었는데 -_-;;;]
은빛 소나무숲이군요. 남쪽으로 내려갈 때는 산 자들을 조심하셔요 🙂
저는 초코+흰색도 좋아하는데 어흐흑 부럽습니다 T.T
님. 팀탐은 소중하게 드셔야 해요.
마님이 모델이셔요…
A셀/ 헉, 풍경만 봐도 어딘지 아시는 겁니까!!! 대단하군요. .ㅠ.ㅠ 안그래도 요즘 산자들을 보면 무서운 증세가 나타나고 있습니다…ㅠ.ㅠ
잠본이/ 이젠 거의 다 먹고 러브포션 초콜릿 머드만 남았어요! 어떤 맛인지 기대중입니다. >.<
청룡하안사녀/ 헉!!! 정말이냐!!!! 그럴수가!!! 그런 줄 알았으면 한 종류당 세개 이상씩 먹는 건데!!!!! 막 푸대접했는데…ㅠ.ㅠ
나도 먹고 싶다능. 상납하라능. -ㅅ-
마을과 주민 교류 개념은 ‘심즈 온라인’이나 개발 취소된 ‘심즈 빌’에 나왔었죠.
작년에 영화 주간지에서 (프리미어였던 걸로 기억) 호주 영화인 특집 기사에서 봤는데, 팀탬 광고 모델로 시작하셨다더군요 ^^;;;;;
하늘이/ 인영이가 들고온 거야. 상납은 무슨 ^^
블랙/ 엥? 원래부터 있었던 것 같은데요.
청룡하안사녀/ 오오, 팀탐 광고로 모델 데뷔!!! 보고 싶다….ㅠ.ㅠ 파릇파릇한 얼굴로 초코과자를 베어문 마님을!
음….그러니까 기존의 심즈보다 좀더 확장된 심시티 규모의 것을 말한것입니다.
http://suncat.egloos.com/4248882
…….L모씨의 얼굴을 한 지름신이 이번엔 미리 예산 마련하라고 프렛셔 넣고 있습니다(……….).
팀탐 오리지날을 입에 대보고 그 날에 "항복~!"을 선언했던 기억이 납니다.
이쁘지 와우의 배경은…
실러더스의 밤하늘은 참 예쁘지. 별과 달이 반짝거리거든.
그리고 황천의 오로라도 정말 예뻐.
난 바다에 가고 싶으면 사우스쇼어나 가젯잔에서 수평선을 바라보곤 해
눈이 보고 싶으면 여명의 설원에서 백곰들이 지나가는 걸 한참 보곤 하지.
정글이 좋다면 운고로를 추천해… 거긴 우거진 나무도 많거든.
아프리카의 평원이 보고 싶다면 나그란드를 추천해. 거기에는 얼룩말도 있고 코뿔소도 있거든.
다만… 네가 보려면 렙업를 무지무지 많이 해야한다는 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