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대통령 `기업인 핫라인’ 개설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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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참모는 “기업인 핫라인 개설은 이 대통령이 대선기간 경제인들에게 한 약속을 지킨다는 차원”이라며 “거창한 의미가 있다기보다는 CEO 출신으로서 기업인들의 심정을 잘 알기 때문에 `열린 청와대’를 만들어 `소통’의 기회를 넓히겠다는 취지”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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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봐요, “대통령 각하,” 우리하고도 “소통” 좀 해주시죠?
대운하를 국민의 몇 퍼센트가 반대하는지 알기나 해요?
이미 그 심정을 잘 아는 “기업인들”보다 잘 모르는 “서민(하긴, 직업이 있으면 서민이 아니랬으니 것도 아닌가)들” 심정 좀 헤아려볼 생각은요???
….”CEO” 도 CEO 나름이지. -_-;;;;
CEO CEO하는데 요즘 나오는 경영 책들 좀 “잘” 읽고 내용 파악 좀 “제대로” 하시면 좋겠구만.
덧. 아악!! 뉴스를 안 봐야 하는데!!! 인터넷도 뉴스란에 들어가면 안 되는데!!!! 왜 내가 이런 발광을 사서하는겨!!!! ㅠ.ㅠ
대운하가 환경파괴가 아닌 창조라는 말을 하는 장관에게서
지구 침략 외계인의 내음을 맡았습니다.
오호라 몇몇 정치인은 외계인이었군요! (모든 것이 한꺼번에 납득가고 있음…)
이제 저들은 노조 박살나는 것만 기다리면 되겠군요. 사실 대부분의 국민들이 다 노동자들인데………….
외계인이 지구에 내려와서 뭐하는 거랩니까…
지구 파괴를 획책하고 있는 거 아닐까요……
근데 왜 하필 한국부터야……OTL
나도 신문 흘깃 볼 때마다 이거 포스팅을 해야하나 말아야하나
불끈불끈.. 해짐. 흑. ㅠㅠ
이명박이 공직인사에 대한 인식이 부족한 것 같다고 라디오에서 대놓고 나오더라…ㅋ
..그러나 방통위가 대통령 최측근 밑에 들어가면
그런 소리 맘 편하게 못할 날이 올지도. 에효.
렉스/ 왜 하필 한국 같은 곳에!!! ㅜ.ㅠ
rumic71/ 그 놈들이 외계인 망신 다 시키는군요.
Mushroomy/ 국민을 섬기는 대통령이 아니라 국민이 섬겨야 하는 CEO가 될 것 같습니다.
THX1138/ 차라리 지구를 그냥 통째로 아작을 내주지 말입니다.
식인참새/ 제 말이 그겁니다!!
나마리에/ 게다가 하루에도 몇 개씩 포스팅할 거리가 생겨! ㅠ.ㅠ 아 진짜, 자중하고 싶은데 할 수가 없는겨…ㅠ.ㅠ
예상했던 수순을 그대로 밟고 있긴 한데 참…이런 건 예상 좀 벗어나줘도 아무도 말릴 사람 없을텐데 말입니다. OTL
정경유착이라는 뻔한 네 글자를 아무도 생각 못하고 있는 게 좀 멍하더만요.
뭐 좋은 쪽으로 가면 다행이긴 한데 영 안심이 안돼서;;;
misha/ ….난 기대를 한참 뛰어넘고 있어서 슬슬 진짜 겁이 나기 시작하고 있어.
잠본이/ 전 저런 뻔뻔한 발상을 정말로 할 줄은 몰랐습니다. 쟤네들 정말 아무도 옆에서 안 말린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