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가 끝나고 나서 같이 본 녀석과의 대화.
의리 없는 놈. 처음에는 자기가 먼저 도와달라고 매달려놓고 나중에 방해되니까 함정에 몰아넣고 구해주지도 않고 그냥 가? 불쌍한 그리핀, 흑흑흑. 완전 윈두 님 꼴 났어. 그래도 이번에 윈두 님은 살아난 게 다행. 좋아하는 여자랑 자기 빼고 다른 거에는 하나도 관심없는 놈! 게다가 무책임해! 헉, 그리고 출생의 비밀![라고까지하긴 좀 그렇지만]까지??? 이거 완전히…..
………..아나킨?????????????? -_-;;;;;;;;;;
대체 무슨 생각이었던 거냐, 제작진. ㅠ.ㅠ 이든아, 안 된다. 그러다 스승 전문배우 리암씨 꼴 나면 어쩌려고…ㅠ.ㅠ
그리고,
승리의 제이미 벨!!!!!!!!!!!!!!!!!!!!!!!!
아이고, 그리핀! 너무 귀엽잖아!!!! 게다가 그렇게 미친 것도 아니고 왜 그렇게 건전해!!!! 떼쟁이한테 약해! 여자한테도 약해! 실제로 말을 막 퍼붓는데 상처줄 말은 하나도 안해! ㅠ.ㅠ 네가 제일 착한 놈이다, 이 놈아!!! 으흑, 넘 귀여버!! ㅠ.ㅠ
아무래도 후속편 생각을 하고 있는 것 같군요. 전 사실 그리핀과 메리가 내통을 하고 있는 줄만 알았어요. 그래서 비밀이 밝혀질줄 알았는데, 결말이 너무 흐지부지라 불만입니다.
덧. 안나소피아 양도 잘 크고 있군요.
그래도, 영화가 나와준 게 어딥니까. 올해 “어웨이크” 개봉하긴 하는 겁니까. ㅠ.ㅠ
점퍼 본 분들 다 같이 ‘제이미 벨’을 외치시던데 ㅎㅎ 아나킨이라니.. 스타워즈의 아우라가 너무 큰가 봅니다요.. 전 월요일날 보러가요~
데이빗을 보고 나니 왠지 아나킨이 보고 싶어지더군요 ㅎㅎ
극장에 걸린 어웨이크 광고들을 보니 전 마음이 따땃…해지더라구요. 데이빗과 아나킨의 크로스~는 정말 어쩔 수 없나봅니다. 스타워즈를 보신 분들이라면 누구나 공감하실 듯….
+그리핀 너무 좋죠! 엉엉.ㅠㅠㅠㅠㅠ 쟤가 주인공이냐구요. <이 뭐라 말할 수 없는 기분.
그렇죠! 약하고, 상처줄 말 안하는 거 절대공감입니다. 아무리 봐도 노리고 만든 캐릭터..TT
그리핀.ㅠㅠ 너무 좋아요. 그리고 완전 불쌍했어요. 나쁜놈. 그렇게 버리고 가다니.
THX1138/ 앗, 잘 보고 돌아오세요. ^^ 스타워즈의 아우라는 사실 그리 크지 않았어요. 루크와 마크 해밀과는 달리 아나킨은 헤이든이 나오기 전에 이미 어느 정도 완성되어 있던 캐릭터였으니까요. 단지….하는 짓이…..쿨럭. -_-;;;;
아셀/ 그런 성격이 요즘 캐릭터들의 대세인 걸까요. ㅠ.ㅠ
Novus/ 사무앨 아저씨까지 그리 나와주시니 정말 크로스가 안 될 수가 없습니다! 노린 게 틀림 없다구요, 으흑.
아니, 그리핀이 주인공일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들어요. 스핀 오프 같은 거 만들어서…!!!!!!!
마스터/ 그죠? 그죠? ㅠ.ㅠ 그리고 저희는 낚인 겁니다!
191970/ 진짜로 그렇게 버려두고 갈 줄은 몰랐습니다. -_-;;;; 데이빗, 이 이기주의자녀석!
그리피이이이이이인+ㅁ+ 제이미 벨 나온데서 ‘킹콩’때처럼 비중도 없는 역할 아닐까하며 슬퍼했는데 완전 귀여웠어!!! 스핀오프 만들어달라!!! 만들어달라!!
베렌/ 그리피이이이이이이이이인!!! 난 나오는 줄도 모르고 갔다가 처음 타이틀에 이름 뜨는 거 보고 놀랐다는. 아악, 스핀오프 필요해, 스핀오프 필요해, 스핀오프 필요해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