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웃을 힘도 없어

아 골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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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숙 “일반과목도 영어수업 추진”

나는 이 인간들이 진심으로 이러는 건지 낚시로 이러는 건지 도대체 알 수가 없다.
소위 인터넷 “기자”라는 양반들이 맞춤법을 모르고
소위 출판사 “편집자”라는 인간들이 독해력이 떨어지는 판에

나라를 통째로 말아먹겠다는 건가.

솔직한 심정을 이야기해주리?
저런 정책 추진하는 인간치고 영어 컴플렉스 없는 인간 없다는 데 천원 건다.
한국어에 영어 섞어쓰는 놈 치고 국어 영어 제대로 쓰는 놈 못봤고
영어 공영화 시켜야 한다고 난리치는 놈치고 국어 영어 제대로 하는 놈 못봤으며
국어 능력 안되는 놈 치고 영어 제대로 하는 놈 못봤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사교육을 줄이는 데 도움이 돼?
지금 인과관계와 방법론이 한꺼번에 잘못되었잖아, 인간들아!!!!!!!!!!!

자고로 국어능력이 떨어지면 논리력도 떨어진다니까!!!!

비웃을 힘도 없어”에 대한 8개의 생각

  1. EST_

    한글 버리고 영어 쓰는 나라로 만들면 사교육이고 뭐고 고민할 필요 하나도 없을텐데 뭘 그렇게 빙 돌아서 가는지 모르겠습니다. 하하하하;;;;(털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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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eponine77

    탁상에서 참 희한한 생각을 했군요. 차라리 온 국민에게 영어를 사용하라고 말하라 그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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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약토끼

    ….ㄱㄸㄹㅇ……? 라는 말 밖에는;;; 차마 바른 말로 온전히 적지도 못하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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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lukesky

    탓신다/ 역시 하나를 보면 적어도 다섯은 알 수 있으니까요.
    stonevirus/ 내 말이. -_-;;;;
    EST/ 그러면 자기들이 힘들거든요. ^^* 그래서 자기들이 죽은 뒤에는 나 몰라라 하나봅니다. -_-;;;;
    해오녀/ 죽갔습니다.
    eponine77/ 정신이 나갔지요.
    약토끼/ 어, 이럴 땐 내가 욕지거리 어휘력이 딸린다는 게 참 슬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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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 Mushroomy

    에…. 전 그거 보니까 ‘이젠 교사 되기 경쟁도 치열해지겠군.’이란 생각이 들던데요ㅡㅡ; 뭐, 학교 영어 수업은 영어로 진행하라는 말은 어느 정도 이해는 가지만, 지금까지 안 하다가 갑자기 영어 수업으로 준비해서 나가라니, 과연 그게 제대로 될까… 하는 생각만 들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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