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떻게 하는 짓이 내가 희망하는 것과 완벽할 정도로 정반대 방향으로만 나아가고 있는지
참으로 그것도 능력이다.
아무리 인간이 자신이 속한 테두리 안에서만 산다고 해도
저 정도로 시야가 좁고 성급하다는 것을 여러가지 의미로 실감하고 나니 오싹하지 않을 수 없다.
바보들이구나.
당신들은 보호받을 수 있는 마지막 보루마저 자기 손으로 집어 던져버리는구나.
울타리가 사라지면 남들의 발 밑에는 회색돌길이, 자신의 발 밑에는 당연히 장밋빛 꽃길이 놓여있는 줄만 아는구나.
날아다니는 자들을 빼곤 모두가 진창에서 굴러야할진대.
뒤로가는 혁명이라, 매우 훌륭하다.
아마도 그는 후에 박정희와 비슷한 평가를 받게 될 것이다.
부작용은 모두 당신 자녀들의 몫이지.
훌륭하고나.
에휴….
한숨이 폭폭 나옵니다. 에효 에효 에효…..
아니. 슬희 집이 가깝다니 그 쪽으로 갈 예정. 니네 집은 하루나 이틀 정도 갈수도. 그때 봐서 전화하마.
언제 저녁이나 먹을까?
TXH1138/ 이젠 일일이 코멘트하기도 귀찮을 지경이에요.
아울양/ 죽겠습니다. 진짜. 저정도 일줄은…휴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