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시간 동안 꼬박 쉬지않고
맥주와 와인과 산사춘과 홍차와 녹차와 네 가지 종류의 케이크와 아이스크림과 오징어 구이와 꼬막무침과 오뎅과 김밥과 오므라이스와 소시지와 샌드위치와 초코퐁듀와 떡꼬치와 오징어 볶음밥과 에, 그리고 또…….더 이상은 기억나지 않는군요,
를 먹었습니다.
그리고 다음날 아침[아니, 오후]에 일어나
국물에 말은 국수와 맥주와 와인과 녹차와 커피와 소시지와 연어샐러드와 버터구이오징어와 너구리 라면과 짜파게티와…..에…역시 기억이 안 나는군요
를 먹었습니다.
인증 따위 없습니다.
올해에는 그만 먹으렵니다.
아니, 다시 생각해보니 내년 첫 며칠 동안 섭취할 칼로리를 모조리 해치운 것 같기도 하군요.
여하튼 그런 연유로 올해는 이제 그만, 내년부터 먹으렵니다.
……그런데 내일 회사 회식이죠, 아마. -_-;;;;;;;;;
뭘…다 먹고 살자고 하는 일인걸;;; 하하…하하하하~~~~
듣기만 해도 행복한 메뉴입니다. 하하하. ^^;
와하하 저도 이번 연말엔 비슷합니다. 무시무시한 양의 음식을 끝없이 먹었지요^^
우와~ 맛있겠다아~ ^ㅅ^
전 크리스마스때 이미 많이 먹어둬서 나머지는 내년에 ^ㅅ^
나 올라갈때도 장만해놔라? 같이 좀 먹게… -ㅛ-
짜파게티 너구리…ㅋㅋ
세류/ 먹고 죽을 판인데요. ^^*
에스j/ 정말 대단했어.
덩어리뱀/ 전 앞으로도 한동안 계속 먹어치울 듯해요.
stonerivus/ 같이 다이어트나 합시다. -_-;;;
하늘이/ …남의 집에서 먹은 건데?
약토끼/ 맛났다구…ㅠ.ㅠ
맛난것만 골라먹을 수 있는 한해가 되길 기원합니다. 즐거운 연말 되시어요^^
음… ‘아직 안 죽었음’이 아주 인상적입니다. 그렇게 드셨으면 내년까지 살아갈 ‘에너지’를 미리 잘 비축하신 것일테니…내년 힘차게 살아가실 수 있을거예요.^^
와 맛있게다, 위 메뉴중에서 연어 샐러드가 먹구싶어~~~
오늘 몸무게 재보니까 살쪘어잉. ㅠㅠ
먹구 죽을란다~ 하고 계속 먹었더니. 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 ㅠㅠ
2007년도 다 끝나가는군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a
오우거/ 연말…근데 힘들었어요. ㅠ.b
eponine77/ 으하하핫, 신년에도 또 열심히 먹었답니다.
나마리에/ 맛있었어, 연어샐러드..ㅠ.ㅠ 시원하고 아삭아삭한 양상추에…>.<
세이트/ 세이트 님도 새해 복 많이 받으셔요.
저 오늘 아침에 체중계 올라가봤는데요…
연말 3일만에 2킬로가 늘었어요. OT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