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랑 오늘이랑 이틀에 걸쳐서
누군가가 제 얼음집 카테고리를 차근차근 순례하고 있어요. -_-;;;;;
끄응, 안그래도 이번에 개인적으로 큰 폭탄이 하나 터져서 불안한 차에….ㅠ.ㅠ
지난번부터 궁금했는데
제가 한 번도 가 본 적도 없고
당연히 댓글도 써본 적 없고
심지어 아는 사람 댓글도 없고
제 주소가 링크되어 있지도 않고
랜덤 블로그 메뉴도 없고
포스팅 내용도 저와 하등 상관없는
다른 분 얼음집 페이지가
제 방문객 URL에 떡 하니 박혀있는 건 대체 어찌된 일일까요….
그건 바로 ‘이글루 최근글’의 효과입니다!
메이저 블로그란 뜻이지. ( ‘ ^’) 근데 뜬금없는 폭탄은 또 뭐냐?
누군가 저처럼 어쩌다 한번 들른 이글루 첨부터 스토킹하기 같은 취미를 가지고 있는지도 모르죠[퍽!]
단순히 호기심에 의한 스캐닝정도로 생각하세요. 작정하고 왔다면 흔적을 아예 감추고 돌아다닐테니까요.
쇤네도 가끔 그래요. 통계에 리퍼러가 잡혀서 따라가 보면 링크도 없고 아무 것도 없어요;ㅁ; 도무지 알 수가 없더라구요
종종 있는일이라 그러려니.. 하고 삽니다.
저도 랜덤타기는 종종 하는걸요. =)
스타워즈 포스팅을 읽다가 루크님에 대해 더 알고싶어진 분이 아닐까요? ^^
중견은 되면서 아무도 안봐야 한다는 태도를 버려야 할 때가 되었음을 인식해야 할지도 모를 뇌내펄스가 발생한 것에 대한 고찰을 위한 위원회 소집을…
외계인의 소행입니다. -_-
추적 및 추정이 불가능하지요.
windily/ 아니, 그렇다면 URL로 밸리가 뜨지 않을까요?
하늘이/ …..그거하곤 아무런 상관도 없어…-_-;; 아, 폭탄은…폭탄은…생각하고 싶지 않아, 으흑흑.
stonevirus/ 음, 그냥 하루에 좌르르르 몰았으면 그냥 ‘어, 처음와서 뒤지나보다’라고 생각할 텐데, 이틀 동안 꼼꼼하게 뒤지는 걸 보니 좀 무서워서 말이야.
PPANG/ 정말 신기해요. 대체 왜 이렇게 접점이 없는 곳에서 흔적이 남는 걸까요.
하로君 / 전 간혹 댓글을 눌러 방문하는 정도인지라…
니케/ 아하하하하, 그렇다면 기뻐해야 하는 걸까요. ^^*
theadadv/ ….그대, 전뇌 논리 프로세서가 꼬였나봐…..-_-;;;;
에스j/ 쳇, 나와 같은 안드로메다 출신이 아닌가 보군.
리퍼러는 단순히 제 이글루에 들르신 분이 제 이글루에 오시기 전에 보고있었던 이글루에요. 찍힌 URL의 분이 오신 경우는 많지 않더라구요.
그런데 가끔 통계보고있으면 카테고리 하나하나 다 보시고 페이지 247페이지인가..그렇게 하나하나 찾아보시는 분도 계시던걸요.[…]
저도 가끔 우연히 마음에 드는 블로그를 발견하면 (블로그 주인장 글이나 생각이 맘에 들었을 때) 마침 시간도 널널하다, 마음도 좀 수상하다, 삼박자가 제대로 맞다!
그러면 밤 세워 차근차근 읽게 되던데요..;;;;
이틀 걸린 건 블로그 내용이 많아서 그런 거겠죠..
그런데 이글루는 카테고리 방문한 기록도 남나요?
그게 더 무섭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