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대체 무슨 소리를 하는 거야?
무슨 이야기를 하고 싶은 거야?
할 이야기가 있으면 똑바로 하라고! 세상에 시작한지 30페이지 동안 이리 돌고 저리 돌고 한 이야기 또 하고 아까 한 이야기 다시 하고 그러면서 핵심은 하나도 없고, 미치겠네. 아직까지도 진도다운 진도는 하나도 안 나갔어. 처음이 이래서야 누가 관심을 가지고 읽느냐고! 게다가 문장, 문장, 문장!!! 보통 어떤 단어가 나오면 그 다음 단어는 대충 어떤 놈일 거라고 어울리는 조합이 있기 마련인데 대체 이 사람의 단어 조합은 이해가 안 가! 왜 이런 말을 쓰는 거지? 도대체 왜 이런 표현이 여기서 필요한 거야! 이상한 신조어만 늘어놓지 마! 참신하지도 않으면서 참신한 척 하지 마! 아아아악!!!! 괜히 똑같은 단어들만 계속 사용하면서 귀찮게 문장 늘려서 핵심 흐트러뜨리지 말앗!!!!
당신, 교수지? 응? 글을 이런 식으로 쓰는 저자들은 대부분 교수가 많더라고. 으악, 실무인 출신이잖아! 그런데 대체 왜 이래. ㅠ.ㅠ 게다가 이래뵈도 베스트셀러 작가? 쳇, 모든 작가들의 전작은 베스트셀러라지. 제기랄, 머리에 쥐나고 짜증나서 미쳐버릴 것 같아.
헉, 헉, 헉.
한달 이상 이걸 붙잡고 있어야 할 생각을 하니 벌써부터 혈압이 오르는 것 같군. 제기랄, 제기랄, 제기랄.
잠시 밖에 나가서 내리는 빗물이라도 감상하시면서 식히시길…
루크스카이님이 첨삭 지도해 줘 버리세요. 문장을 예쁘게 고치고는 우편으로 보내서 ‘이게 더 낫죠, 응? 응?’하고 약 올리시면…
저런. -_-; 진정하세요;;
아…어느 회사나 고객은, 고객은 문제군요 OTL;;
작은울림/ 마음만 무거워져요…..ㅠ.ㅠ
PPANG/ 영어라서 무리여요, 크흙. 문제는 제가 저걸 한글로 옮겨야 한다는 거죠. ㅠ.ㅠ
스카이/ 벌써 며칠 동안 울분을 쏟아내고 있습니다.
렉스/ 아, 아니..제가 약한 을이라서…ㅠ.ㅠ
토닥토닥… ㅠ_ㅠ;;
그런 의미에서 노래방 번개나…….(Σ퍽)
우리 아버지가 늘 하시는 말씀이 있습니다.
‘남의 돈 먹기가 쉬운 줄 아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