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번째 결심

지난번에 실행 착수한 첫번째 결심은 놀라울 정도로 잘 지키고 있고,

이번에는 두번째 결심

…………..손톱 물어뜯는 버릇을 고친다.

젠장, 이 놈의 버릇, 별로 불편하다는 걸 못느꼈는데
요즘들어 불이 붙었는지 타자칠 때 손 끝이 아플 정도로 미친 듯이 짧아져서 죽을 노릇이다.
타자를 칠 때마다 찌르르르한 느낌이 타고 올라올 정도.

언제나 이렇게 극단으로 치단 후에야 나쁜 버릇을 고치게 되니 , 원.

두번째 결심”에 대한 6개의 생각

  1. 올드캣

    저는 다섯 손가락에 몽땅 다 골무(…)를 끼워야 타이핑이고 필기고 가능한 지경이라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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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약토끼

    …욕구불만….-.-;
    ..저도 가끔 피가 날때 까지 뜯곤 했습니다만.. 입술 뜯기로 바꾼 후(…) 좀 덜 뜯게 되긴 하더군요; 대신 매일 입술이 후끈후끈하고 가끔 피가….-_);;디어 브라더에서 말하는 그런 붉은 입술은 절대 되지 않습니다. 피멍이 들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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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Delta38

    전 손톱 말고도 그 주변 살을 물어뜯는 버릇이 있는데, 안 고쳐집니다…
    (매일 손톱 물어뜯고는 깎기의 반복-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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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lukesky

    DAIN/ 특히 할일 없을 때 유용한 버릇이죠. ㅠ.ㅠ
    올드캣/ 헉, 저보다 더 심하시군요! 그래도 전 슬슬 조금씩 나아지고 있어요. ㅠ,ㅠ
    funnybunny/ 전 손에 손톱깎이를 사용하지 않은 게 벌써 10년이 다되갑니다. ㅠ.ㅠ
    약토끼/ 내 친구들은 애정결핍이라던데….
    Delta38/ 그건 손톱 물어뜯는 버릇과 함께 오곤하는 안 좋은 다른 버릇이죠.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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