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이상 못 참겠다

포도주 한 잔을 곁들여 조용하게 스테이크를 즐길 수 있는 식당을 찾습니다. ㅜ.ㅠ

이왕이면 혼자서도 느긋하게 시간을 보내다 나올 수 있는 곳으로요.
[뭐, 마음 맞는 동행이 있으면 더욱 좋겠지만서도]

………….먹고 싶습니다. 맛난 녀석을. 조용하고 여유롭게.
미친 척 하고 열흘치 식비를 다 쏟아붓더라도, 이런 사치를 누려본 게 너무 오래되어서 더 이상은 못참겠어요.

문제는 제가 길치라…-_-;;; 웬만큼 시내나 길이 넓은 곳이 아니면 못 찾는다는 게 커다란 결점이겠지만요,

으흑, 여하튼 먹고 싶어요, 고기….누리고 싶어요, 사치…즐기고 싶어요, 서비스…

더 이상 못 참겠다”에 대한 12개의 생각

  1. 새벽달

    압구정 보나세라(정말로 파산 각오… 하고 가세요)
    삼청동 로시니
    대치동 그란구스또
    선릉 근처시면 제 단골인 703애비뉴… 정도가 떠오르는군요.
    혼자 가기엔 와인바가 더 적당할지도요^^ (이 동네 와인바는 좀 비추)
    홍대 와인바 마고 괜찮다는 평이 있습니다. 와인도 와인이지만 스테이크 솜씨가 좋다더군요. 멀어서 가보진 못했지만…. 위치는 인터넷 검색하면 꽤 쉽게 찾을 수 있어요 ‘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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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misha

    아흑 저도ㅠ_ㅜ 제대로 된 미디움 레어 스테이크를 먹고파요. 뮤지컬 보러 간 김에 짧게나마 식도락 일정을 짜야 할 터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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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Ryuciele

    와인리스트는 좀 빈약하지만 스테이크는 블랙 앵거스 추천합니다-ㅅ-a
    이탈리안 레스토랑이라면 로씨니나 그란구스또 정도가 추천할만한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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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191970

    저는 로씨니 추천. 와인 리스트도 괜찮고(특히 이탈리안 많고), 잔 와인으로 마셔도 제법 괜찮아요. 추천 코스 가격도 괜찮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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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 루드라

    저역시 로씨니 추천요. 토요일 점심때 갔었는데도 조용하고 괜찮습니다. 디저트쪽도 괜찮구요~ 특히 아포가또가 아주 좋았어용ㅡㅠ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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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 lukesky

    으흑, 추천해주신 분들 모두모두 감사합니다. 그럼 우선 두 분의 추천을 받은 로씨니를 한번 알아보는 게 좋겠네요. 흐음, 게다가 홍대쪽이 가까운지라 그 쪽으로 가게될지도 몰라요. >.< 여하튼, 기대됩니다요.
    아아, 미샤님, 서울 올라오시면 꼭 같이 스테이크 먹으러가요. 그 때에도 틀림없이 고기에 끌리고 있을 거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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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 핑백: SPACE BLUE

  8. 우유차

    홍대는 마고도 좋지만 잭 스테끼도 좋고 비나모르도 좋지라요. 다리만 이 상태가 아니었어도 기꺼이 동행했을텐데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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