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 세계
손가락이 느려서 캡쳐는 생략
위의 설정대로 해 놨더니만
오비완,
아나킨과 처음 만나자마자 죽이 맞아서 끊임없이 “전 명령어에 손도 안 댔는데!!!!!!” 수다떨고, [아나킨이 농담하고], 손바닥 때리기 하고 놀고, [아나킨이 뒤에서 간지럽히고],
다음날부터 아나킨이 뻔질나게 전화하고
만난지 세번만에 둘다 서로 사랑에 빠져서 키스하고
완전 난리 났습니다. -_-;;;;;
파드메의 딸인 루크[이런 젠장, 내 머릿속은 대체 왜 이 모양이야] 또한 오비완을 한번 보고는 호감도 업 되어서리 열심히 수다를 떨더군요.
반면 우리의 여성동지들인 파드메와 레이아와는 [양쪽 다 서로] 관심도 없습니다.
여기서 끝나면 말도 안 합니다.
다른 여자들한테도 [심지어 자기한테 접근하는 다른 갈색머리와 금발 여자애들한테도] 전혀 관심이 없습니다!!! 쳐다보지도 않아요.
……………뭐야, 이거!!!!!!!!!!!!!!!!!!!!!!!!!!!!!!!
어째서야, 뭐야? 왜 여자들한테는 관심이 없는 거야, 게이가 되기에 적합한 설정이라도 있는 건가!!!!!!!!!!! 왜 대시하는 인간들이 다 남자 뿐이냐고!!!!!!!
제길, 이렇게 되면 루크와 레이아를 어떻게든…..ㅠ.ㅠ
음, 만든 이의 무의식적 욕망이 반영되어 그런 것은 아닐까요…….(……맞자–;;.)
올드캣/ 더 무서운 게 뭔지 아십니까. 레이아는 자기 아빠는 안중에 없고 파드메랑 만나자 마자 짝짜꿍이랍니다. ㅠ.ㅠ 심지어 한번 만나 놓고 잠잘 때 파드메 풍선이 뜨더라고요. ㅠ.ㅠ
주인 닮아가는 게지. 으하하.
‘누군가의 사념’이 포스의 의지로 승화된 것입니다!
우허허허헝 아무리 가상이라지만 이렇게 잘 맞아 떨어진다니[응?]
와하하하하! 어쩜 좋아요. 그러니까 이건 완전 뽀스의 의지인겁죠.
고공강하/ 헉, 저를 닮으면 곤란한데요!
Zannah/ 역시 포스란 위대합니다. 이런 미물의 사념까지 잡아내다니
stonevirus/ 두려울 정도야.
사과주스/ >.< 왠지 소원성취한 느낌이에요. 윽, 스킨까지 딱 맞아떨어졌으면 좋았을 것을…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