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학법 vs 주택법 격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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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은 또 이날 여야 장로의원 8인 모임을 주선하며 국회 내 공감대 확산에도 나섰다. 정파의 이해관계를 떠나 진정한 사학의 자율성 확보 방안이 무엇인지를 고민해 보자는 취지다. 여권 내의 동조세력 규합을 위한 발판을 마련해 보겠다는 계산도 깔려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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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련 기사 : 장로의원들 사학법 재개정 간담회… “건학이념 훼손 절대 안돼”
: 몇 부분 발췌를 해 보려 했으나 기사 전문이 코미디라 도저히 따로 뽑을 수가 없었다.
당신들은 우리 국민이 아니라 “크리스천”을 위해 정치계에 뛰어든 거냐. -_-;;
아니, 것도 아니고 설마 “돈 많은 일부 교회”가 침투시킨 인종들인가.
저게 진담일 거라는 게 더 무서워, 제길.
둘다 웃기네요 증말=_=;;;
미국도 아마 곧 이딴 웃긴 짓이 시작되니 ㄷㄷㄷ;;;
표를 어떻게든 잃어 보겠다고 안간힘을… (여당에서는 표를 주려고 난리고)
…;
아니 그러니까 해충들 중에 장로(…끔찍하다)란 소리가 아니고 교회 장로인 해충이라는 소리인가요 장로 의원이라는게?
(아이고 알라;)
…….대단하다 정말 -ㅁ-
대의민주주의 체제에서 의원 중 일부가 특정사안에 대해 어떤 이익집단의 의견을 대변할 수도 있는 것 아닌가요? 뭐가 웃긴지 잘 이해가 안갑니다.
지니/ 아니, 미국에서는 대통령부터…하긴, 그건 좀 다른가요. 그 나라는 국교니.
rumic71/ 그런데도 표가 가잖아요, 젠장.
天照帝 / 의원들 중에 ‘교회 장로’들이 모인 겁니다.
스카이/ 존경스럽죠.
sonnet/ 헉, 저게 이상하지 않다니 저와 엄청나게 생각이 다르신 모양이군요.
대충 위에 있는 "의원들 중 ‘장로들’끼리 모여서"에 다 들어가 있다고 보는데요. 한나라당 인간들이 소위 ‘지지층이라든가 계급 및 경제적인 문제로 사학법 재개정을 어쩌고 하는 건 욕은 좀 할지언정 "정치"적으로 이해합니다만, 아무도 누가 누군지 몰랐던 ‘교회 장로’들끼리 모여 "하느님과 국민의 뜻 어쩌고"를 운운하면서, "안 되면 다 영도 다리에 빠져 죽어야 한다"와 별반 다를 바 없는 "이래서야 어디 크리스천 의원들은 부끄러워 살겠냐"를 중얼거리면 곤란하죠.
그냥… 웃지요… -_-;;
쟤네들의 백그라운드가 돈 많은 종교인들이 많아서지. 종교계의 후원을 놓치면 대략 곤란한 상황이라서 말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