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왕사신기 세트장 사진들입니다.
1태왕사신기 세트장 대전 사신도 기둥
태왕사신기 세트장의 삼족오
태왕사신기 세트장의 태왕 처소
태왕사신기 세트장 대전 전경
그리고, 마지막으로
바람의 나라 무단도용 대응본부 에서 가져온 소용돌이 님의 만평그림입니다.
너무 적나라해서…….-_-;;;;;; 위의 세트장 사진들 하나하나가 모두 피눈물로 보이는군요.
태왕사신기 세트장
그리고, 마지막으로
바람의 나라 무단도용 대응본부 에서 가져온 소용돌이 님의 만평그림입니다.
너무 적나라해서…….-_-;;;;;; 위의 세트장 사진들 하나하나가 모두 피눈물로 보이는군요.
사진의 건물들을 보면 중국 영화에나오는 장안이나 북경의 거리라는 느낌이 드는군요. 게다가 기와는 왜저리 노란건지. 중국 황실이 노랭이 용을 좋아했다지만, 우리나라쪽에서도 그걸 따라하는건 뭔지 -ㅅ-
게다가 건물이 여러채 있는 사진에서 지붕 모양이 다르군요. 어떤건 한국식 날개형으로 위로 약간 솟구쳤는데 어떤건 각진채로 아래로 향해있고 -ㅅ-
만평 확실히 적나라하군요 -ㅅ-
정말이지 고증이고 뭐고 없군요. 그저 절라 짱세게 멋지고 화려하면 그만인가본데 저렇게 만들어봐야 멋지긴 커녕 유치해보인다는건 모르나봅니다.
…하기야 이야기도 못만들어서 남의 거 베끼는 작자들한테 ‘고증’을 기대하는게 바보스럽지만요.
근데 여담인데 저거 삼족오 맞아요? 봉이 아니라 황처럼 보이는데?
핑백: %ED%95%98%EB..
-_-
(망해라 망해라 망해라 망해라 망해라 망해라….)
첫번째 사진, 사신총의 청룡같은데…
사신총 6~7세기 아니었나? 광개토대왕 이후쟎아.
이거 도둑질에 역사왜곡에 시간까지 거스르려나.
1. 일단 대전 답도에 새겨진 삼족오 문양 문제. 삼족오 신앙의 원류는 중국이지 우리 것이 아님. 그리고 사진에 보이는 삼족오 문양이 완성된 것도 6세기 경.
2. 위에 세류님 지적처럼 고구려 미술에서 사신도가 등장하는 것은 6 세기 이후의 벽화무덤들임. 타임머신 탄게 분명.
3. 황금색 지붕(…-_-;;)은 둘째 치고 지붕 모양이 너무 높고 좁게 설정된 듯.특히 맨 아래사진과 그 윗 사진에서 보이는 성의 2층 누각 지붕은 대략 안습. 짧은 지붕에 비해 치미는 너무 크게 과장되어 불균형의 극치를 보여줌. -_-;; 대략 "크고 알흠답습니다"만 추구한 듯.
4. 저자거리 오른쪽의 가옥들이야말로 대체 어느시대 건물인지 궁금. -ㅅ-;;
대략 고증은 안드로메다 우주 저편으로 날아간 듯. 한국 사극에서 고증을 기대한다는 것 자체가 웃기는 일이긴 하지만. ( ‘ ^’)
저들은 예술가가 아니라 어차피 장사꾼들 아닙니까? 남의 창작물을 무단으로 가져와도 ,고증을 무시해도 ‘뽀대나고 재미있는 드라마’를 원하는 고객들이 계시는데… 무슨 짓을 못하겠습니까? 마지막 카툰이 정말 인상적이네요.
이 문제만 나오면 너무 화가나서 뒷목 잡고 쓰러질 것 같은지라 평정을 지키면서 정리하시는 분들 너무 존경스러워요. 발표가 하나 하나 나올때마다 앞으로 싸워 나갈 길이 까마득해 보입니다. ㅜ.ㅜ
재미만 있다면 고증이고 뭐고 날려먹어도 된다는 게 딱 보이네요.
저.. 그렇게 건물 구분같은 거 못합니다만 .. 저 가운데 사진 그냥 보자 마자 어떤 만화 1회 풍경이 떠올랐습니다; 그것도 반사적으로;
… 그런데 아직 건설중인지, 어딘가 어설퍼 보이는 느낌도 듭니다.
무슨 유원지에 있는 장난감 건물들 같은 느낌이 드는군요. -_-a
……….이 기회에 저도 역사공부나 해야하려나 봅니다. 아는 게 딸려서 원. ㅠ.ㅠ 하지만 황금색(?) 지붕은 정말 깼어요.
세트장 사진 보는 순간 중국풍이라는 생각이 드는군요;
그런데…. 그 참..;;
황금기와..(푸하하하)
조금 재미있습니다^ㅁ^
건축양식이 완전 중구난방 짬뽕이네요.
이것은 이 세트장은 ……………….한마디로
"개밥"이군요……………………………………..
평소의 표절실력 유감없이 발휘하여 그야말로 여기서 조금 도둑질 저기서 조금 도둑질 한 다음 조화는 생각지도 않고 처넣고 끓이고 있네요.
몽타주도 아니고………………..모자이크도 아니고…. 이것참 싸구려 스럽네요 하하하하하하하하 코미디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