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보다 현실적이고 있음직한 인물로 탄생한 경우: 모리타 군.
– 턱 밑에 피어싱까지 했어!!!! >.< 길쭉길쭉한데다 개구리복까지!!!!! 영락없는 복학생이야!!!! 우하하하하하하!!
2. 가장 평범한 인물이 의외로 가장 만화적인 인물로 탄생한 경우: 하나모토 교수
– 아악, 전 아저씨의 담배와 부스스한 머리카락을 사랑해요!
3. 이 배우가 아니면 정말 안 되겠다는 경우: 하구 역의 아오이 유우
– 어쩜 저렇게 사랑스럽다냐. 나라도 사랑에 빠지겠다.
4. 만화속의 인물과 가장 닮은 외모의 경우: 마야마 군.
– 머리카락을 조금만 갈색으로 물들이면 정말 만화 속에서 뛰쳐나왔다고 해도 믿겠다.
5. 원작에서나 영화에서나 여전히 삽질하는 경우: 다케모토 군.
– …….불쌍해서 눈물이 날 지경.
6. 보면 볼수록 정감이 가는 경우: 야마다.
– “고백씬” 원츄!!!!! ㅜ.ㅜ
7. 외모는 모르겠지만 목소리 이미지는 훌륭하다의 경우: 리카 씨.
전체적으로 원작 팬이라면 정말 즐겁게 볼 수 있는 영화. 어쩜 다들 그리 예쁜지.
제길, 청춘이야. 난 이제 돌아갈 수 없는 청춘이라고. ㅜ.ㅠ
비록 남자들의 경우에는 “역시 성우들의 목소리가 그리워”라는 생각이 들긴 했지만서도 각색이 꽤 괜찮았다.
[점점 더 아저씨 취향이 되어가고 있다는 걸 극명히 느끼고 돌아온 것도 사실.]
그리고 언제나 그렇듯….
나도, 당신도, 우리 모두 파이팅!!!
덧. 이 놈도 OST를 사야겠어…ㅠ.ㅠ
7번 전적으로 공감합니다;; 주요인물들 이외의 조연들 디테일은 모조리 삭제당해서 제일 큰 피해를 본게 아마 리카씨일텐데, 목소리만 원작에 기막히게 매칭되는 바람에 그야말로 ‘갸날픈 이미지를 연기하는 수완좋은 연상녀’가 되버렸어요..OTL
참, OST는 라이센스판이 나와있습니다. 알고계실지도 모르지만..
전 언제보러가죠orz 미스포터와 천년여우 여우비도 기대하고 있는데 시간이!! T^T
나온겁니까!! 어디서 볼수 있을까요 +ㅁ+
마스터/ 전 후지와라 형제에서 완전 격침당했어요. -_-;;; 실제로 저렇게 옮길줄은…
리카 씨는 정말 어딘가 기운이 빠진 듯한 나긋나긋한 목소리가 딱이더라구요.
으, OST를 사야하는데….ㅠ.ㅠ 살 게 너무 많아요…ㅠ.ㅠ
참달아/ 저도 미스 포터! 게다가 묵공이랑 마이리틀선샤인도 봐야하는데…-_-;; 요즘 영화가 너무 쏟아져나와요.
희망의숲/ 서울은 지금 개봉한 상태고…스폰지하우스와 CGV에서는 확실히 하고 있으.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한관, CGV는 인천/상암/강변 인디관에서 교차상영, 그리고 종로에서 스펀지 하우스와 광화문씨네큐브에 현재 걸려있습니다.^^
(혹시 CGV VIP시면 강변에서 인디관 표 한장 공짜로 나옵니다;; 기간미정의 이벤트 중이라고 하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