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먼저 제주도 소식입니다.
한류 열풍 속빈 강정…제주도 ‘태왕사신기 효과’ 부풀리기 지나치다
– 이거 원, 여기 이야기 다르고 저기 이야기 다르니….
카레루레아 님이 알려주신 제주도 소식 그 두번째.
도,태왕사신기 세트장 ‘갈지(之)’자 행보
2. 태왕사신기 메이킹 DVD 소식입니다.
욘사마 ‘한국사 선생님’
– 뭐, 어차피 이 DVD의목적은 “배용준 밀착취재”겠지만,
물론, 고조선과 고구려의 역사를 간단하게 설명하는 것은 훌륭한 취지지만,
………….이 드라마 시놉시스를 읽어본 사람으로서, 그리고 처음부터 대충의 내용이 어떻게 변형될지 눈치밥을 먹어온 사람으로서 이걸 가지고 ‘한국사 선생님’ 같은 소리 운운을 보니 기가 막혀서, 원.
3. 태왕사신기 MBC 방영 소식입니다.
‘태왕사신기’·’이산-정조대왕’, MBC 내년 5월 방영
그리고 위 기사의 후속편
‘태왕사신기’ 몸값 놓고 팽팽한 ‘줄다리기’
– 우리나라 애들은 반지의 제왕 컴퓨터그래픽 못따라가서 한맺혀 죽은 귀신이라도 쓰인 건가. -_-;;;
이젠 그 바닥의 최고봉 ILM을 목표로 삼아야 할 때가 아닌가, 좀. ㅠ.ㅠ
내세울 게 캐스팅과 돈과 ‘간지’ 밖에 없는 ‘드라마’라니…drama의 정의를 생각하면 세상 정말 암담하구만.
욱…….하면 안되겠죠.;;;;;
우린 단어의 정의같은건 모두 잊혀져버린 가짜의 세상을 살고 있으니 별 수 없지요.
그리고 항상 다른 나라의 무언가와 비교되어야 의미를 갖는 그림자의 세상을 살고 있으니 별수 없기도 하고요.
뭐 이미 예상했던 파국이 점점 눈에 보이는 것으로 만족해야 할까요
기사에서 어떤건 3월 방영 어떤건 5월 방영이라고 들쭉 날쭉에
행정도 탁상행정에 땜질에 문제란 문제는 다 보여주는군요
‘드라마, 이렇게 하면 백발백중 망한다!!’의 전형적인 사례를 보여주고 있는 거 같습니다.
짜로시/ …하셔도 됩니다.
아셀/ 변질되고 변질되고 변질되었어요, 흑. ㅠ.ㅠ 기본에 충실하게 살고자 하는 자는 더 이상 발붙일 곳이 없는 거군요@
stonvirus/ 3월은 개뿔, 과연 5월도 가능할지 아슬아슬할 것 같구만. 아무리 봐도 저건 ‘마지노 선’이야. -_-;;; 저렇게 박아놨으니 죽어도 그 때까지 완성하라 이거지.
misha/ 앞으로 한동안 타의 모범이 되겠지요. 푸하,
근데…. 저렇게 되면 캐왕사신기와 정조대왕이 같은 시기에 방영되는 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