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모글로빈이 아니라
알코올이 온 몸의 혈관 벽을 자각자각 긁으며 기어다니고 있는 느낌입니다. -_-;;;;
확실히 송년회 분위기가 거의 최고조로 치닫고 있는 것 같아요.
어제 밤에는 모임 친구들이 서울 곳곳에서 압구정으로 오는데
평소 20분 거리는 한시간, 평소 한시간 거리는 두시간이 되는 사태가
자그마치 밤 11시까지 이어지더군요.
[역시 지하철이란 좋은 것 ^^*]
몇 시간 뒤에 또 술판을 벌여야하는데….으흑.
연말에 다들 몸 조심하세요.
덧. 에피 2는 그래서 날아가버렸군요……엉엉엉
전 작년에 비하면 조용한 연말을 보내고 있습니다.
그래도 오늘부터 주말동안엔 일이 좀 있을 듯 하네요
아 내일도 출근해야 되는데 -ㅅ-;;;
알콜은 적당히~ 건강조심하세요~ =)
건강도 중요하고 기억도 잘 챙기셔요. 특히 위장을 소중히!
…살아서 만나세!!! 포스가 함께하시기를!!!
그렇다고 알콜 성분을 너무 수혈하진 마라…( ‘ ^’)
올 상반기 지나면서 위장이 망가진 덕분에;; 본의 아니게 술없이 12월 중반까지 오고 있습니다. 아흑, 시원한 맥주랑 와인이 마시고 싶어요오오오. ㅠ_ㅜ
돌균/ 어째서 연말에 일이 많은 거야…엉엉엉.
잠본이/ 말슴 감사합니다. 하지만 늦었어요, 크흑. ㅠ.ㅠ
오우거/ 어제를 경험하고 나니 위장은 정말 조심해야겠다는 생각이 절실하게 듭니다.
세류/ 눈 때문인지 왠지 기분 좋아서 살아남았어요!
하늘이/ 늦었다니까…ㅠ.ㅠ
misha/ 이번 연말은 정말 종류별로 골고루 술을 마시고 있어요. 이거 기뻐해야하는 일인지 아닌 일인지…ㅠ.ㅠ
어쩐대냐. 나랑도 한 잔 해야되지 않나; 언제쯤 가능하려나; 앞으로 2년은 꼼짝없이 죽었다. ㅠ_ㅠ
일요일에 EBS에서 ‘청춘낙서'(아메리칸 그래피티) 못보셨나요?
마지막에 해리슨 포드가 안습이더군요. ‘제일 빠른 차'(……) 몰고 다니다가 마지막에 전복…..-_-;
엑! 덧글에 제이름이 두번….-_-;
고공강하/ 전 이번 크리스마스와 1월 1일에도 일해야 해죠. ㅠ.ㅠ 진짜 짜증!!!!
블랙/ 일요일에도 책상 앞에 붙어 있었습니다요.
비공개/ 아, 그렇군요. 고쳤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