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DVD 플레이어가 컴퓨터에만 달려있는 인간의 서러움….ㅠ.ㅠ
큰 화면에서 본 게 이 얼마만인지 말입니다.
2. 아, 젠장. 루크 저 자식은 왜 저렇게 샤방한 거야. 얼굴 주위에 분홍색 꽃들이 막 빙글빙글 떠다니고 파란 눈을 치켜 뜨뜰 때마다 이마에서 광채가 비쳐요. ㅠ.ㅠ
애가 아무리 바보같고 아무리 어린애처럼 굴어도 걔 아빠가 한 짓을 생각하면 “저 정도는 양호하지”라는 생각에 뭐든지 용서해주고 싶은 심정. 오웬 아저씨랑 베루 아줌마가 야단쳐가며 애는 정말 잘키웠지. 누가 데려갈지 진짜 [아이고 마라 누님…ㅠ.ㅠ] 복주머니르….[아니, 하지만 지금 이 녀석은 미래의 그녀석이 아니지…ㅠ.ㅠ]
눈물나게 예뻐 죽겠어요. 윗도리 여밈새를 살짝 들춰보고 싶….[죄송합니다, 심즈 플레이 중입니다. ㅠ.ㅠ]
하지만 다리가, 다리가, 다리가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 아, 정말 영화 올란도에서 남자 올란도에게 여왕님이 하신 말씀이 이해가 된다니까요. ㅠ.ㅠ
2. 에디션 버전인지라 중간에 끼어 들어간 컴퓨터 그래픽이 나올 때마다 눈에 거슬려서 죽을 지경이었음닷.
3. 숙제해야 한다는 사촌동생을 옆에 앉혀놓고 열심히 설명하며 보고 있었습니다. 스타워즈 수다가 하도 오랜만인지라 이 기분 정말 반갑군요. 수다떨고 싶어요. 엉엉엉.
4. 빌어먹을 놈의 OCN, 익히 알고 있긴 했지만 웬 놈의 광고가 그리 많습니까. 감질나서 죽는줄 알았네. 이런 식으로 하자면 에피 6은 러닝 타임이 거의 세시간에 가깝겠는걸요.
5. 에피 4부터 프로그램 짠 당신에게 감사의 인사를!!!
하지만 역시 3편 방영권을 얻지 못했다는 건 슬픈 일이군요.
4 -5- 6- 1- 2- 3- 4- 5- 6
으로 한바퀴 반을 돌아야 딱 좋은데.
아마 내년 설 쯤에는 볼 수 있지 않을까 살짝 기대중입니다만, 이번 클래식 때처럼 더빙하면….(…차라리 중국어 더빙을 듣고 말지–;;)
내년 추석쯤엔 1부터 6까지 좌라락 달려줄지도 모를 일입니다:3 하루에 두 개씩 하려나?
/…으으, 그러고보니 올란도 영화를 애타게 구하고 있는데 잘 되지 않아요…ㅇ<-< 이미 희귀자료가 된 걸까요.
아뉫 3편 방영권을 못얻었대요? 그럼 3편은…….
왜 시험기간에 이런 대박을….ㅠ.ㅠ OCN 잊지 않겠다…
정말 OCN은 광고 때문에; 한 30분마다 광고가 들어가더라고요. 영화보고 있다가도 ‘앗 이때쯤이면 광고 나오겠다’ 하면 딱;;
정말 영화고 애니고 컴퓨터 모니터로 보다가 TV 화면으로 보니 어찌나 좋은지요. 이젠 모니터로는 아무것도 못 볼 것 같습니다.
– 루크 정말…소년 ㅜ.ㅠ) 그놈의 오토바이 땀시;
– 드로이드를 여전히 로봇으로 표기하는 센스=_=;
– 더빙 버전에 이어 이제 이걸 마저 보니 나름 시름이 덜어지긴 하더군요. 흐흐.
올드캣/ 크흑, 설이랑 추석 때에는 TV를 볼 수가 없다구요, 엉엉엉. ㅠ.ㅠ
yu_k/ 하루에 두개씩! 으윽, 정말 릴레이 상영회같은 걸 할 수 있으면 금상첨화일텐데..ㅠ.ㅠ
아, 그러고보니 올란도도 꽤 오래된 영화군요. 제가 본 지도 어언…-_-;;; 확실히 구하기 쉽지는 않을 것 같네요.
케로빙/ 나름대로 방송사들끼리 싸우고 있지 않을까요. 좀 비쌀 텐데….-_-;;
덩어리뱀/ 원래 저런 인간들이 시험 기간은 귀신같이 알잖습니까.
misha/ 전 처음에 "사막의 태양" 장면에서 그렇게 끊어줄 줄은 몰랐죠….ㅠ.ㅠ TV란 정말 좋은 물건이에요. 역시 화면은 크고 봐야해요, 크흑. 으으, DVD 플레이어를 진정 사야하는 걸까요.
렉스/ 아, 정말!! 그 놈으 사고 때문에!!!! 아니, 사실 나름대로 팬의 입장에서는 "그래, 사고 덕에 에피 5의 반항적인 입술 삐죽임이랑 6의 그 세상만사 피곤에 찌든 얼굴이 나오는 거야"라고 정당화하고 있긴 하지만, 그 미소년의 얼굴이이 사라진 건 통탄할 일이에요. ㅠ.ㅠ 로봇은 정말 여전하더군요. 게다가 ‘컴퓨터를 꺼라’도 나오대요? 혹시 TV판과 같은 번역자일까요. -_-;;; DVD는 자막을 틀고 본 적이 없어서…
아, 어제부터 방영한다는 거 알고 있었는데 깜빡했어요.ㅠㅠ 4,5,6은 정말 다시 보고 싶었는데 흑흑
저번주에 케이블 멍하니 보고 있으려니 에피3을 하더군요! 조금만 먼저 봤으면 데롱데롱 오비완을 볼 수 있었는데… 제가 본 건 캐치원이었을까요?;; 저도 컴퓨터밖에 디브디플레이어가 없지만 이놈이 워낙 골라 먹어서 디브디 있어도 못 봐요…ㅠㅠ 표지만 보고 있써요;;
맞아!! 루크의 반항은 귀여울 뿐이야~ (어찌보면 운명의 구덩이 속으로 스스로 뛰어드는 꼴이니 차라리 애처롭기까지 함;) 그래도 에디션 버전, 그건 좋지 않냐. 루크의 눈이 파래애ㅠㅁㅜ (반짝반짝…)
191970/ 오늘 밤 TV 앞에 앉으시는 겁니다. 아직 5,6이 남았어요!
사과쨈/ 오오, 캐치원처럼 비싼 채널이 틀림없습니다. ㅠ.ㅠ
아, 저도 요즘 DVD 플레이어가 간당간당해서….크흑, 오랫동안 버텨주면 좋겠어요.
베렌/ 에피 4 보고 있는데, 오비완이 거의 ‘악의 화신’으로 보이더라니까. -_-;; 대체 순진한 애 꼬셔서 무슨 짓이야. 너무 잔인해애…ㅠ.ㅠ 크으, 루크의 파란눈은 정말 심장마비용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