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생활의 역사 2,5권
1권이 나왔을 때,
“이 책은 빨리 안 사면 절판일 거야!”라고 믿고
아직 2권이 안 나왔음에도 불구하고 투덜거리면서도 3, 4권을 먼저 사 놓고는
그 뒤로 감감무소식인 2권과 5권을 생각하며
“……………..출판사가 망했나보다…………..”
라고 믿고 그냥 이대로 살기로 했는데 말입니다….
[심지어 어제 거실의 책장을 뒤지며 저 빠진 번호를 보고 한숨을 내쉬었는데!!!!]
나왔군요, 드디어, 2권과 5권이…..ㅡ.ㅜ
그것도 저 같은 독자들을 위해 두권 세트로 10퍼센트 할인까지…..
[10퍼센트 할인했더니 거의 8천원이 깎여요, 제길…엉엉엉엉]
거기다 “아름다운 소년”도 얹어주네요!
[그런데 어쩌다가 왜 하필 이 책을 얹어주는 거지? 아니 나야 좋지만……..놀랍군. “아름다운 소년”의 독자층이 “사생활의 역사”와 겹친단 말인가! 확실히 나는 겹치지만…..돈이 없어서 못샀지 -_-;;; 게다가 이거 가격이 엄청나잖아! 혹시 예상보다 안 팔려서 독자층이고 뭐고 그냥 재고정리하는 건가? 아니 덕분에 나야 좋지만….]
여하튼, 무서운 12월입니다.
이거 무슨 1주일 동안 카트의 내용물이 다섯번 바뀌는 판이니………..제길, 대체 이를 어째. ㅠ.ㅠ
덧. 끄응, 역시 ‘악마의 등뼈’는 DVD가 없군요…ㅠ.ㅠ
……어째서 3, 4권이 먼저 나온거래요?; 게다가 얹어주는 책인 대체^^;;
억! 이런 갖고 싶은 책을 소개시켜주시다니 저도 무서운 12월이 되어버리잖아요~ ㅜ.ㅜ
어제 안그래도 홍차 왕창 질렀는데 이럴수가아아아
루크스카이님이 방금 저를 지름으로 인도하셨나이다. 성불ㅇ<-<
방금 주문하고 왔어요 지름으로 인도된 어린양 1번이 되었습니다. 묵념ㅇ<-<
참달아/ 개인적으로는 번역의 문제가 아닌가 생각하고 있어요. 책이 상당히 어렵거든요. ㅠ.ㅠ 자료 조사에만도 엄청 걸릴 것 같던데요.
teajelly/ 헉, 주문하신 겁니까아!!!! 다섯권 세트를요???? ㅠ.ㅠ 죄, 죄송합니다. 근데 이거 무지 무거워서 가지고 다닐 수가 없어요. 집에서만, 그것도 진짜 진지하게 읽어야 하는 녀석이라 한권 읽는데 시간도 엄청 소요되고…헤헤, 어쨌든 축하드립니다. ^^
yu_k/ 꼭 뭔가를 지르고 나면 다음날 다시 지르고 싶은 물건이 나타나죠. 제가 앞장서 지름의 길을 달려나가겠사오니 안심하고 뒤따라 오십시오. ^^*
…세트 전권 구입…( ‘ ‘)a…지름으로 인도된 어린양 2번이오이다;
부록에 낚인 것이 아니라고!!! (어차피 안 믿어줄거지? ㅇ<-<… )
근데 저거 15,000원 추가 할인 쿠폰 있는거 아닙니까;; 그럼 62,400원 이야~~ …생각해보면 재고정리가 맞는것도 같습니다-_-??
헉헉 사고싶어요ㅜㅜㅜㅜㅜ아니 이건 정말 사야겠잖아요!
악마의 등뼈는 어디서 구하면 좋단 말입니까….orz
내는 출판사나 사는 사람이나… 그나저나 이 출판사 여러모로 존경스럽군.
헉, 그 책… 2권… 저도 포기하고 있었는데 나왔습니까? 나름대로 감동입니다.
세류/ 부록에 엮이기에는 본판이 너무 비싸잖습니까…..
참달아/ 엄청난 할인이죠? ^^ 하지만 저런 책은 역시 사는 사람만 사는 녀석이니까요.
솔밤/ 그러게요..ㅠ.ㅠ 다들 어디서 그렇게 구해 보시는 건지 신기하다니까요, 엉엉엉
theadadv/ 세상은 그렇게 돌고 돌아가는 것. ㅠ.ㅠ
고독한별/ 출판사 사람들을 부비부비 해 주고 싶은 심정이에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