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짓마알!!!!

내가 어린시절 가장 사랑했던 이야기 중 하나인
“치티치티 빵빵”의 저자가
이언 플레밍이었단 말이야????????????
이게 대체 무슨 짓이야아!!!! ㅠ.ㅠ
[난 이제까지 치티치티 빵빵이 프랑스 작품줄만 알았단 말이다!!!! 주요 무대가 프랑스여서 그랬나. -_-;;;]

이건 아기곰 푸우 작가가 “빨간 집의 수수께끼” 를 썼다는 사실보다
더 충격이다!!!!!
이런 제길, 저 나라 작가들 대체 왜 그래애!!!! ㅠ.ㅠ

“자식 사랑”이 너무 위대하잖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
제발 상상도 못한 장르까지 자유자재로 넘어다니지 말라고, 으흑. ㅠ.ㅜ

끄응, 삽화까지 예쁘게 딸려 있는 놈으로 구하고 싶은데,
우우우우우우우우우우우웅, 아마존에 주문을 때려버릴까……..ㅠ.ㅠ

거짓마알!!!!”에 대한 13개의 생각

  1. 석원군

    우리나라 책에도 예쁜 삽화가 들어가있습니다. 저도 최근에 알고 깜짝 놀랐죠 ^^ 여전히 재미있더군요. 이 이야기 좋아하시는 분을 또 만나다니 반갑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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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rumic71

    007스탭들이 그대로 영화화도 했습니다. 숀 영감님이 안 나와서 무지 실망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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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탓신다

    헉, 모르시고 계셨군요. ^^: 저는 <노랑 방의 비밀>인가 하는 소설 작가가 <오페라의 유령> 작가라는 것에 좀 충격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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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루드라

    계몽사에서 나온 150권세트(맞나;) 중 한 권으로 읽었던 기억이 나네요. 저 책 어렸을 때 읽으면서 정말 007작가 맞는건가 하고 큰 고민에 빠졌더랬죠.^^* 007과 별개로 정말 재밌었는데 말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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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 DAIN

    뭐 한국에선 모여라 꿈동산 버전 치티치티빵빵이 더 유명한 탓에 플레밍 작품인 거 모르는 사람 많을 거니까 신경 안 쓰셔도 될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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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 lukesky

    석원군/ 오, 그래요? 그럼 번역본을 사볼까요. >.< 아우, 어렸을 때 이 책 진짜 좋아했지요.
    잠본이/ 일단 인지 자체가 이루어지지를 못해서리…ㅠ.ㅠ
    rumic71/ ……..그 영화가 007스탭들이 만든 거였단 말입니까?
    탓신다/ 그래도 그 쪽은 많이 충격받지 않았던 기억이 나네요. ^^ 단지……..오페라의 유령 책이 너무 재미가 없었던 게 더 놀라웠었죠. ㅠㅠ
    다음엇지/ 그 책을 읽고 봉봉초콜릿이 너무나도 궁금했어요.
    루드라/ 앗, 저도요, 저도요! 거기 ‘버드나무에 부는 바람’도 있었는데, 제목이 그게 아니었는지라 나중에 그 작품을 찾느라 고생했던 기억이 나는군요.
    DAIN/ ……모여라 꿈동산 버전은 기억도 안나요. ㅠ.ㅠ
    하늘이/ 당연히 있었으니까 내가 읽었지. -_-;;;; 그 나이에 그런 책의 작가를 일일이 확인하고 읽었을 리가 없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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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 eponine77

    그러니 사람의 마음 한 켠에 숨겨둔 의외의 구석이라는 것이 있다는 것이겠죠.^^ 저는 그 책 보면서 봉봉 아저씨의 봉봉과자가 정말 먹고 싶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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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 ciel

    저기..충격 먹은 방향이 약간 비껴간 듯 합니다만…
    푸우 작가 = 빨간 집.. 진짜예요? (뭔가 배신당한 느낌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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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 lukesky

    theadadv/ 확실히, 거야 그렇지.
    eponine77/ 저도요요. 나중에 봉봉을 실제로 먹어보고 술맛이 너무 강하다는 데 놀랐죠.
    ciel/ 진짜입니다. 진자. ㅠ.ㅠ 그 때도 충격 무지 먹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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