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믿는다 6 댓글 그것의 존재를 믿는다.그러나 인간의 영역으로 내려오는 신은 결코 “절대 신”이 될 수 없다.“절대 신”은 자신을 증명할 필요가 없으며 무언가를 “총애”하지도 않는다. 그것은 인간에게서 “숭배”받을 이유가 없다. 인간 없이도 존재할 수 있기 때문이다. 당신들은 “절대” 신의 가치를 떨어뜨리고 있다. 나는 그것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 자, 나는 무신론자인가? 회의론자인가? 불가지론자인가?오히려 절대론자가 아닐까?
asura 2006-11-22 03:57 오. 저도 그렇게 생각합니다. 더불어 인간이 발전할수록 신 또한 발전한다고 생각해요. 정확히는 신의 개념이라고 해야 겠지만… 이건 아무래도 절대론자겠지요? 음음; 응답 ↓
lukesky 2006-11-22 07:07 totheend/ 제가 보기엔 사실 그 많은 종교가 다 똑같은 선 상에 있는 것처럼 보이는데 말이지요. asura/ 신들끼리의 세력다툼이란 재미있는 거예요. 저는 소위 ‘신’이라는 존재는 더 많은 추종자를 거느리면 거느릴수록 더 큰 힘을 얻는게 아닌가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러니 예언자에게 나타나서 "나만을 섬기라"고 협박하는 게 아닐까 하고요. ^^ 응답 ↓
덩어리뱀 2006-11-22 08:05 동감입니다. 최근(이라고 해도 요 십수년간) 카톨릭의 변모는 의미가 깊지요. 이전 ‘카톨릭에서만 구원을 얻을수 있다’ 라고 주장하더니, 근래에는 ‘카톨릭을 통해서도 구원을 얻을수 있다’로 바뀌었더군요. 응답 ↓
lukesky 2006-11-23 01:01 덩어리뱀/ 조금 오래 걸리기는 했지만 말이지요. 그래도 그 정도가 어디입니까, 정말. 오우거/ 으음……….아니, 신은 관심도 없을텐데요. -_-;;; 응답 ↓
…… 그런 쪽으로 신나게 싸우는 집단을 하나 보는데 아주 신경질이 납니다. 이건 뭐… 들으려고도 하지않으니…
오. 저도 그렇게 생각합니다. 더불어 인간이 발전할수록 신 또한 발전한다고 생각해요. 정확히는 신의 개념이라고 해야 겠지만…
이건 아무래도 절대론자겠지요? 음음;
totheend/ 제가 보기엔 사실 그 많은 종교가 다 똑같은 선 상에 있는 것처럼 보이는데 말이지요.
asura/ 신들끼리의 세력다툼이란 재미있는 거예요. 저는 소위 ‘신’이라는 존재는 더 많은 추종자를 거느리면 거느릴수록 더 큰 힘을 얻는게 아닌가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러니 예언자에게 나타나서 "나만을 섬기라"고 협박하는 게 아닐까 하고요. ^^
동감입니다. 최근(이라고 해도 요 십수년간) 카톨릭의 변모는 의미가 깊지요.
이전 ‘카톨릭에서만 구원을 얻을수 있다’ 라고 주장하더니, 근래에는 ‘카톨릭을 통해서도 구원을 얻을수 있다’로 바뀌었더군요.
음… 신이 지상을 보면 "낄낄 이름도 틀려놓고 날 숭배한다니. 그런데 왜 숭배해? 이해 안가네" 이럴지도 몰라요.
덩어리뱀/ 조금 오래 걸리기는 했지만 말이지요. 그래도 그 정도가 어디입니까, 정말.
오우거/ 으음……….아니, 신은 관심도 없을텐데요.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