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 루카스, 영화는 이제 그만
(로스앤젤레스=연합뉴스)이 남 통신원 = ‘스타워즈’의 감독 조지 루카스가 영화계를 떠나 TV물을 만드는데 주력하고 싶다는 뜻을 피력했다.
3일(현지시간) 연예통신 WENN의 보도에 따르면 루카스는 “요즘 한 편의 블록버스터영화를 제작하고 홍보하는데 드는 평균 비용이 2억 달러선이 되면서 이제 영화제작이 위험부담이 높은 사업이 되었다”면서 “영화보다 수익성이 좋은 TV와 저예산영화로 방향을 선회할 것”이라고 밝혔다.
루카스는 ‘엠파이어’ 잡지와의 인터뷰에서 또 인터넷으로 영화를 다운로드하는 것 때문에 영화계가 흔들리게 될 것이라고 덧붙이고 그래서 자신의 제작사인 루카스필름의 방향을 바꾸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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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제만 읽고 루카스 아저씨가 이제 영화 감독은 안 하기로 했나보다!!!![뭐 더이상 감독할 영화도 남지 않았지만] 이라고 쌍수들고 환영하고 있었는데, 그 소리가 아니었다. -_-;;; 결국 스타워즈TV 시리즈 하겠다는 이야기말고 더 되나??? 제길.
결국 스타워즈로 말년까지 가시겠다는=_=;;
어차피 레드 테일즈하고 인디아나 존스4는 끝내야 하니, 당장은….(저 기사 편집자의 목을 쳐..)
…그나저나 원래 저 영감 특기가 ‘진지하게 한 말 시덥잖게 뒤집기’라 뭔 소리를 하던 별로 믿지는 않습니다(..한두번 속았어야지;).
어쨌든 ‘수익’에는 민감한 사람이니까요…쩝. 아이스크림 막대기 따위 자잘한 소품으로 찍고 대박 터트렸다가 최첨단 그래픽 동원하고 흥행하니 20년 전과의 순이익 비율하고 큰 차이가 날테니…
…개인적으로,저 아저씨가 혹시라도 할까 가장 두려운 말은 ‘이젠 프렌차이즈 산업에 주력하겠다’
감독작은 초기작 3편 빼면 스타워즈뿐…….(스필버그와의 합작품인 인디아나 존스나 기타 관여작들이 있지만)
원래 이런기사가 "옷을 벗는다"라고 나오면 겨울옷을 벗고 여름옷으로~ 식의 낚기가 주류이므로 단련이 필요합니다…
스타워즈….100회라던데…시즌별로 나누면….어차피 스타밖에 않남는군요;
영화는 안하지만 스타워즈는 계속하겠다는 의미… 음화화화화~ㅠOㅠ!!!(퍽)
렉스/ 그렇다는 이야기죠….-_-;;
올드캣/ 아, 후략된 부분에 현재 진행중인 작품이 있어서 당분간은 그러지도 못할 거라는 이야기가 붙어 있어요. 확실히..이제는 그만 속아줄 때도 됐죠. ㅠ.ㅠ
디시버/ 돈과 관련된 선경지명은 타고났죠. 헉, 프랜차이즈 사업에 주력? 그, 그런 무시무시한 말씀을!! 혹시나 저 사람 귀에 들어갈까봐 무섭습니다 ㅠ.ㅠ
블랙/ 어차피 저것도 ‘제작자’로서 하는 말인걸요.
오우거/ 알면서도 피해가기 힘들잖습니까.
사과주스/ 스타워즈 티비 시리즈만으로도 기사에서 말한 수치가 빠져요. ㅠ.ㅠ
세이/ 기뻐해야할지 슬퍼해야할지 모르겠어요. ㅠ.ㅠ
…통장잔고를 보며 일단은 슬퍼해야겠지 -_-a